저는 이제 막 삼십대에 접어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입니다..... 저는 어릴적을 기억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합니다. 초등학생, 그리고 중학생 시절... 저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지요..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었던 제 속에 담은 너무나 맺힌 사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부하기 위해 서울에 와있던 사촌 오빠 때문입니다.... 저희집은 서울이었습니다. 꽤 잘사는 편이었지요.. 아버지는 집안에서 막내로 큰아버지들이 여럿 계셨습니다. 그중 한 큰아버지의 아들이 공부를 참 잘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대학을 오게 되었지요. 저희 집에서는 제 공부도 봐줄겸 해서 저희 집에서 생활하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빠와 저는 같은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지요. 특별히 과외수업이다 해서 수업을 하진 않았지만 간혹 오빠에게 모르는 것들을 물어보고.. 또 배우며 나름 오빠에게 의지를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일들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죠... 잊으려 했고 생각하기조차 싫어해서 지금 이 사건을 이렇게 담담하게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오빠에게 어린 나이에 몹쓸짓들을 당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저에게 했는지는 잘 기억 안나지만... 그 오빠는 저를 노리게 삼아서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짓들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사람 대하는 것을 정말 무서워 했던 것 같습니다. 깜짝깜짝 놀라는 일들도 많았으며... 중학생이 자다가 소변을 보기까지 했으니까요... 부모님께서는 그저 칠칠치 못한 딸이라며 나무랐으며... 집안에서 총애를 받고 있는 오빠의 그런 일들을 칠칠치 못한 딸로서 아무에게도 말할 자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 옆에서 그럴수도 있다며 나를 옹호해주려 하던 그 오빠의 이중적인 모습이 떠오르네요... 저도 대학을 다녀오고 직장을 갖으며.. 그 모든 것을 잊었다 생각했습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결혼을 앞둔 그이에겐 그런 것에 대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형제들 중에 제가 마지막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거든요. 모두들 축하해주겠다고 사촌 형제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술을 마셨습니다. 아버지 형제가 많아 사촌들 다 모이니 8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뻔뻔스럽게 그 오빠도 나타났더군요... 술자리가 어느정도 무르익고 일부 사촌들은 다들 잠자러 방에 들어가고... 이제 저와 사촌 언니 한명 그리고 그 오빠가 남았습니다... 갑자기 예전 기억이 생각나며... 저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막 울부짖었어요... 그런것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전 악몽들이 마치 살아서 내 발목을 잡듯... 저를 미치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빠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왜그랬냐고... 왜 날 힘들게 했냐고... 그 이후로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아냐고..... 그 오빠 외국까지 유학다녀와서 대학 교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머리채를 끌어잡더니 저더러 미쳤다며 저를 때렸습니다. 태어나서 그런식으로 맞은건 처음이었습니다. 순간 놀랐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머리가 띵했습니다.... 그 소리에 주변에서 자던 사촌 몇명이 깨서 무슨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렇게까지 된 상황에 저는 더이상 감출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 말했습니다... 어렸을 적 저의 아픔을... 같이 울기도 하며 들어주던 사촌들... 하지만 반응은 이제와서 어쩌겠냐는 것이었습니다. 다 지난일인데 이제와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것이라고... 제 결혼도 끝장나는 것이고 대학교수로 명성을 쌓은 오빠의 인생도 끝나는 것이고.. 또 저희 가족의 명예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이기며 살 수 있겠냐는 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당한 이 모든 것들을 발설한다면... 분명 그나마 부족하지 않게 살아가는 우리가족의 큰 치욕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픔을 잊게해준 사랑하는 제 남자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어린시절 그 아픔을 보상받고자 이제와서 뭘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고 저를 그렇게 때린 오빠... 정말 짐승과도 같은 그 사람 볼때마다 토할것 같고 살이 떨리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가족들은 말리지만... 정말 복수하고 싶습니다....... 정말.... 힘들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20년만의 복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막 삼십대에 접어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입니다.....
저는 어릴적을 기억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합니다.
초등학생, 그리고 중학생 시절... 저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지요..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었던 제 속에 담은 너무나 맺힌 사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부하기 위해 서울에 와있던 사촌 오빠 때문입니다....
저희집은 서울이었습니다. 꽤 잘사는 편이었지요..
아버지는 집안에서 막내로 큰아버지들이 여럿 계셨습니다.
그중 한 큰아버지의 아들이 공부를 참 잘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대학을 오게 되었지요.
저희 집에서는 제 공부도 봐줄겸 해서 저희 집에서 생활하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빠와 저는 같은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지요.
특별히 과외수업이다 해서 수업을 하진 않았지만 간혹 오빠에게 모르는 것들을 물어보고..
또 배우며 나름 오빠에게 의지를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일들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죠...
잊으려 했고 생각하기조차 싫어해서 지금 이 사건을 이렇게 담담하게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오빠에게 어린 나이에 몹쓸짓들을 당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저에게 했는지는 잘 기억 안나지만...
그 오빠는 저를 노리게 삼아서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짓들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사람 대하는 것을 정말 무서워 했던 것 같습니다.
깜짝깜짝 놀라는 일들도 많았으며... 중학생이 자다가 소변을 보기까지 했으니까요...
부모님께서는 그저 칠칠치 못한 딸이라며 나무랐으며...
집안에서 총애를 받고 있는 오빠의 그런 일들을 칠칠치 못한 딸로서 아무에게도 말할 자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 옆에서 그럴수도 있다며 나를 옹호해주려 하던 그 오빠의 이중적인 모습이 떠오르네요...
저도 대학을 다녀오고 직장을 갖으며.. 그 모든 것을 잊었다 생각했습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결혼을 앞둔 그이에겐 그런 것에 대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형제들 중에 제가 마지막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거든요.
모두들 축하해주겠다고 사촌 형제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술을 마셨습니다.
아버지 형제가 많아 사촌들 다 모이니 8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뻔뻔스럽게 그 오빠도 나타났더군요...
술자리가 어느정도 무르익고 일부 사촌들은 다들 잠자러 방에 들어가고...
이제 저와 사촌 언니 한명 그리고 그 오빠가 남았습니다...
갑자기 예전 기억이 생각나며... 저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막 울부짖었어요...
그런것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전 악몽들이 마치 살아서 내 발목을 잡듯...
저를 미치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빠에게 말했습니다... 그때 왜그랬냐고... 왜 날 힘들게 했냐고...
그 이후로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아냐고.....
그 오빠 외국까지 유학다녀와서 대학 교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머리채를 끌어잡더니 저더러 미쳤다며 저를 때렸습니다.
태어나서 그런식으로 맞은건 처음이었습니다.
순간 놀랐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머리가 띵했습니다....
그 소리에 주변에서 자던 사촌 몇명이 깨서 무슨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렇게까지 된 상황에 저는 더이상 감출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 말했습니다...
어렸을 적 저의 아픔을...
같이 울기도 하며 들어주던 사촌들...
하지만 반응은 이제와서 어쩌겠냐는 것이었습니다.
다 지난일인데 이제와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것이라고...
제 결혼도 끝장나는 것이고 대학교수로 명성을 쌓은 오빠의 인생도 끝나는 것이고..
또 저희 가족의 명예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이기며 살 수 있겠냐는 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당한 이 모든 것들을 발설한다면...
분명 그나마 부족하지 않게 살아가는 우리가족의 큰 치욕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픔을 잊게해준 사랑하는 제 남자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어린시절 그 아픔을 보상받고자 이제와서 뭘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고 저를 그렇게 때린 오빠...
정말 짐승과도 같은 그 사람 볼때마다 토할것 같고 살이 떨리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가족들은 말리지만... 정말 복수하고 싶습니다.......
정말.... 힘들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