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동물원 사자밥으로 쓴다?

유기견20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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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정되는 동물보호법에

 

'유기견을 동물원에 기증한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대체 동물원에서 유기견이 왜 필요한걸까요?

 


바로 그 이유는 호랑이와 사자의 먹이로 쓰기 위해서라 합니다.

 

호랑이와 사자의 야생성을 길러주기 위해서,

 

개를 우리에 풀어서 맹수들은 도망가는 개들을 잡아먹게 되는..

 

그런 용도로 쓰일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마리의 유기견을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동물원에 기증한다고 합니다.

 


이런 정부의 주장에 애견단체 등은 큰 거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개를 동물 우리에 넣어서 뜯어먹히게 두느냐 하는거지요.

 


 

하지만 이 정책에 대해서는 전 찬성합니다.

 

어차피 육식동물은 고기를 먹고 살아갑니다.

 

물론 사람도 마찬가지고, 고기를 안먹는 사람들은 채식주의자라고 하지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도 살아있는 생선의 배를 갈라 초장에 찍어먹는

 

회를 먹기도 하고, 산낙지를 먹기도 합니다.

 

어째서 사람이 살아있는 생선이나 낙지를 먹는 건 괜찮은데,

 

사자나 호랑이가 살아있는 개를 먹으면 안되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애초에 개를 키우다가 버린 사람들의 잘못이 가장 크고,

 

그사람들 때문에 애완동물에 관심도 없는 국민들의 세금이 쓰입니다.

 

그 세금을 줄일 수 있고, 동물원에서 직접 사냥하는 사자와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찬성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개를 안락사 시키는 거나, 개를 사자우리에 넣는 거나,

 

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고통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고통도 다 개를 사랑한다는 애견인들이 개를 길에 버린 탓입니다.

 


닭을 죽여서 넣어주면 좋고,

 

닭을 살린채로 넣어주면 야만적이고..

 

이런 조삼모사식의 생각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