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싶어서..헐..남편왈 위자료를 못주겟다네..우찌나 허망한지

흑흑..200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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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에 남은건 허망과 아들삼형제뿐입니다.   이때까지 남편의 술버릇과 바람끼에 심장이 까맣게 타서 숯이 되어버렸지요.  잠잠한지 1년정도 허나 끼가 어디가나....눈빛 몸짓만봐도 뭔짓을하고왓는지 느낌으로 알지요.. 이번엔 정말 아니라고 하길래 믿고도 싶고 내가 틀렸나 싶어서 그만 싸울려 하다가 싸움이 다른주제로 넘어가버렸지요. 항상 자기가 불리할때 걸고 넘어지는것 시댁에 잘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지는 처가에 잘하나?  명절때 가본지가 7년이 넘습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친정보다  3시간 반이넘게 걸리는 시댁을 더 자주갑니다.

잔소리 때문에 집에 오기가 짜증난다길래 그럼 짜증나는데 나랑 왜 사냐고 헤어지자 하니 위자료는 한푼도 없다 합니다. 회사 사택에서 살아서 전세비도 없고 빠듯한 월급에 아이 셋 키운다고 얼마 저축도 못했습니다. 시댁에서 일절 도움도 받지 않구요.  적금통장 하나 달랬더니 너한테는 아까워서 못준다고 큰소리치며 소송걸어서 가져가랍니다. 적금통장에는 천만원정도  들었지요. 제가 너무 큰 욕심을 낸나요? 9년동안 술버릇때문에 고생많이했습니다. 잘못했다고 무릎도 만이 꿇었고 어디서 빨렸는지 퉁퉁분 립스틱범벅한 입술,립스틱자국은 기본, 옷 거꾸로 입고오기. .. 흑흑 흘러간 세월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