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가지고 논건지.....무슨일이있는건지....

해피~2005.08.31
조회634

2003년 겨울......

직장을 다니며 같은 일을 하는 한남자를 만났다.....

내가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너무 사랑해주었다(내생각)

그래서 남자친구랑 헤어질 생각을 하고

이 남자를 택했다.....

한 일년쯤 만났다(사귄건 아니고.....)

너무 따뜻하고 잘해주는 사람이라 그냥 좋았다

아무 이유 없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일년이 지난후

언제부턴가 연락도 안하고 만나도 그냥 편한오빠동생처럼 대하는게 아닌가....

난 좀 이상했지만 곧 돌아오겠지....생각하고 있었다

혼자 많이 힘들고 술먹고 찾아가고(집앞까지만 ㅠㅠ)

그래도 그사람은 그냥 날 아는사람 취급.....

혼자 힘들어하다 나도 그냥 잊기로했다

 

그리고 일년후.......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나.....

그런데 언제부턴가 또 연락이 왔다

보고싶다......좋아한다......ㅠㅠ

그래서 난 이사람을 만났다.  아직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던 어느날 집에서 맥주한잔을 하자는거다.,..........난 그냥 좋아서

그사람집에가서 마시고 집에오려는데 잡았다.

자고 가라고(서로 외지에서 일하는라 각자 자취생활)

그래서 난 자고갔다.........

그리고 그사람과의 잠자리...............

 

작년 일년동안 만나면서 절대 이러지는 않았던 사람인데....

나역시 마찬가지고...........

 

그래도 난 좋았다

그리고 난 집에왔다~

문자로 남친있는거 아는데 너가 좋아.보고싶어 등등

그냥 좋았다

 

그후 일주일후.....만나자는 거다~그사람집에갔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잠자리를 요구(?)

그래서 잤다

 

그후로 연락이 없다.........

아무리 문자를 보내도 메신저로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다.

차마 전화할 용기는 나지 않아서 못하고있다.....

 

그냥 나와 자기위해 그랬나? 아님 무슨일이 있나?

 

직장에서 마주치면 그냥 예전처럼 아는동료처럼 대한다........

 

미치겠다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런거에 힘들어 한다는게.,........

돌아올까?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