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있다

2005.08.31
조회434

이번여름휴가때있었던정말황당한이야기

 

친구들하고 여름 휴가로 포항에놀러를 갔습니다.

남자7명.여자1명..ㅋ 물론 결혼을 앞둔 커플이죠..-서론-

-결론-

다름이 아니라 놀러간 저녁 우리는 친구 녀석 결혼 축하겸. 2세 축하겸 ..

고기와 함께 쐐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다들 술을 평소 보다 조금 많이 마셨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하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다들 자러 방에 들어 갔습니다.. 1시간 정도

지났을까 친구가 저를 급하게 깨우 더라구요.. 왜 그런가 일어나 보니 친구

부인이 하열을(피흘림?) 하더라구요,, 우린 애기 한태 무슨일이 있나 싶어..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술을 마셔서 운전을 못하니 ... 119아저씨 하는말이

정말 사람 할 말 없게 만들더군요. 지금 차가 없으니까 가까운 병원 가르쳐

주며 저희 보구 오라구 하더군요.. 정말 입에서 ㅆ 욕이 나오는 걸 참으며

위험 하지만 ㅆ119넘이 차자 없어서 못온다니 우리는 위험을 무릎쓰고 차

를 타고 그새벽에 119가 가르쳐 주는 병원을 3군대나 돌아 다녔습니다//

마침 병원도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포항시내까지 40분거리를 달려 와서

응급실에 친구 부인 들여 보내고.. 친구들끼리 괜찮을 꺼라고 친구 한태 위로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애기는 빛을 보지 못하고 유산이 되었더라구요

어떻게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차사고 월급받아 가면서 정작 시민이 급하고

바쁘니까 차가 없다고 음주 운전으로 병원찾아 가라는게 말이 됩니까..

 

 

시간은 많이 지나 갔지만 ... 그때 그 포항119 전화 받은 아저씨 아마 우리

친구들 마음 속에 영원히 당신 목소리 기억에 남을 겁니다.. -지금은 차가

없으니 기다리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