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납북자 가족의 한 사람으로 제6차 남북적십자회담의 결과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국군포로와·납북자 생사와 주소확인문제는 진전이 없었다는 소식에 실망했다. 북측은 국군포로에 대해서는 신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납북자(6·25전쟁 이후 생사를 알 수 없는 사람들) 문제는 논의 자체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8·15 민족대축전 때 ‘우리민족끼리’라는 구호를 외치던 화해의 몸짓이 무색할 정도로...
8·15 축전 때 북측 대표단은 6·25 전사자들이 묻힌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그들은 “조국 광복에 생을 바친 분들이 있어서”라는 이유였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일각에선 “6·25 전사자들에 대한 추모는 남북화해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그런 북측이 정작 회담에선 논의조차 거부했다니... 국군포로(전쟁 시기에 소식을 알 수 없게 된 자들) 생사확인 문제는 3년 전 제4차 적십자회담에서 이미
합의했던 사안이 아니던가?
이로 미루어 북한은 남한을 경제나 지원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진정으로 화해 협력을 원한다면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의 생사라도 확인하자는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외면 할 수는 없다. 북한이 이처럼 인도적인 문제마저 외면한다면 남측인들 대북지원을 지지하겠는가? 생존이 확인된 국군포로(540여 명)와, 납북자(480여 명)가 천여 명에 이른다.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위해 정부는 대북지원 카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해보면 어떨까? 왜냐하면 민족공조를 외치면서 국군포로나 납북자문제를 외면하다니...........
★펌글★ 눈크게 뜨고 보면…
★펌글★ 눈크게 뜨고 보면…
나는 납북자 가족의 한 사람으로 제6차 남북적십자회담의 결과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국군포로와·납북자 생사와 주소확인문제는 진전이 없었다는 소식에 실망했다. 북측은 국군포로에 대해서는 신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납북자(6·25전쟁 이후 생사를 알 수 없는 사람들) 문제는 논의 자체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8·15 민족대축전 때 ‘우리민족끼리’라는 구호를 외치던 화해의 몸짓이 무색할 정도로...
8·15 축전 때 북측 대표단은 6·25 전사자들이 묻힌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그들은 “조국 광복에 생을 바친 분들이 있어서”라는 이유였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일각에선 “6·25 전사자들에 대한 추모는 남북화해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그런 북측이 정작 회담에선 논의조차 거부했다니... 국군포로(전쟁 시기에 소식을 알 수 없게 된 자들) 생사확인 문제는 3년 전 제4차 적십자회담에서 이미
합의했던 사안이 아니던가?
이로 미루어 북한은 남한을 경제나 지원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진정으로 화해 협력을 원한다면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의 생사라도 확인하자는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외면 할 수는 없다. 북한이 이처럼 인도적인 문제마저 외면한다면 남측인들 대북지원을 지지하겠는가? 생존이 확인된 국군포로(540여 명)와, 납북자(480여 명)가 천여 명에 이른다.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위해 정부는 대북지원 카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해보면 어떨까? 왜냐하면 민족공조를 외치면서 국군포로나 납북자문제를 외면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