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그런건가??

그까이꺼2005.09.02
조회277

잠자리편

 

1. 잠자리에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순간 옛날에 쪽팔렸던 기억이떠올라서 혼자 잠을 못잘정도로 창피해 해본 경험이 있다

 

2. 꿈에서 빨리 뛰어서 도망을 가야 되는데 다리가 무거워 뛰질 못하는 바람에 답답해 해본 경험이 있다

 

3. 웃긴 꿈을 꿔서 자다가 웃어본 경험이 있다

 

4. 양을 세면 잠이 더 안온다

 

5. 자다가 새벽에 종아리에 쥐가 나서 고통스러워 했던 경험이 있다

 

6. 창문을 열어놓고 잤는데 새벽에 비가 왔다. 빗방울이 조금씩 얼굴을 치는데 일어나서 창문 닫기가 귀찮아서, 이정도면 견딜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잔적이 있다.

 

 

화장실편

 

1.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을때, 평소엔 관심도 안가지던 비누며 타올이며 샴푸등을 만지작거리면서 관심을 가져본 경험이 있다

 

2. 늘 화장실에 들어와서 큰일보기전엔 물을 한번 내린다

 

3. 큰일을 보고 휴지로 닦는데 면적이 넓어 손에 묻어본적이 있다

 

4. 그 손이 무심코 코로 갔던 경험이 있다

 

 

 

길거리편

 

1. 두칸을 올라가면 좀 짧은 듯하고 세칸을 올라가면 좀 부담되는 계단과 마주쳐본 경험이 있다

 

2. 길가다가 괜히 옛날에 웃긴 일이 생각나서 혼자 실실대고 웃어본 경험이 있다

 

3. 길을 가는데 전혀 기억이 안나는 사람이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일단 자기도 아는척을 한다음에 뒤돌아서서 '누구지 누구지?' 하면서 미친듯이 고민해 본적이 있다

 

4.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하고 지나칠때 손을 세게 부딫혀본 경험이 있다

 

 

휴대폰편

 

1. 괜히 뻘쭘하고 민망한 자리에서 휴대폰을 꺼내서 문자가 온척을 하거나 뭔가 확인하는 척을 했던 경험이 있다

 

2. 괜히 옛날에 다른사람이 보낸 문자를 다시 보면서 즐거워했던 경험이 있다

 

3. 남에 전화가 온건데 내전화인줄 알고 폰을 꺼내본적이 있다

 

4. 아무리 외울라 그래도 꼭 드럽게 안외워지는 전화번호가 한개씩은 있다

 

5. 외우기 싫어 죽겠는데 외워지는 번호도 있다

 

 

일상생활편

 

1. 자기 손에 들고 있는걸 어디갔냐면서 한참을 찾아본 경험이 있다

 

2. 회전문에 두명이 함께 들어가서 총총걸음으로 고생했던 경험이 있다.

 

3. 가끔씩 구구단이 잘 안되서 어려움을 느껴본적이 있다.

 

4. 어떤사람을 처음 만나서 서로 소개를 하는데 상대방 이름이 너무 웃겨서 나도 모르게 웃어본적이 있다.

 

5. '저 가수 정말 싫어! 노래가 저게 뭐야?' 하구선 나도 모르게 그 가수 노래를 흥얼거려 본 적이 있다.

 

6. 무거운 것을 들거나 쭈그려 앉을때, 혹은 계단을 오르던 도중에 나도 모르게 방귀를 뀌구선 누가 들었나 못들었나 두리번 거리면서 당황스러워 한적이 있다.

 

7. 이런 사람을 모른척 해준적이 있다

 

8. 인사를 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시간은 계속가고 인사는 해야 하는데 지금하면 이상할것 같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혼자 심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다

 

9. 사무실로 들어가는 윗사람과 사무실에서 나와 어디로 가는 내가 복도에서 만났는데(반대상황도 같은) 인사를 해야할지 뭘해야 할지 모르고 서로 눈치만 보고 어색하게 지나쳐 본 경험이 있다.(이거 장난 아니다..;;;)

 

10. 사람들하고 대화하다가 나도모르게 침을 흘린적이 있다. 쓰읍하고 빨아 당긴다.

 

 

군대편(여자는 패스)

 

1. 모자는 최대한 구부리는게 맛이다

 

2. 진급할 때마다 발목에 찬 고무링을 조금씩 내린다. 병장때면 복숭아뼈에 안착한다

 

3. 고참이 되서 가까운 사람들끼리 어리버리한 후임들 얘기를 하는데 그 후임이 딱 자기가 옛날에 했던일을 똑같이 하고 있어서 뜨끔했던적이 있다

 

4. 그 어리버리했던 일을 끝까지 안그랬던것처럼 모른척 잡아떼본적이 있다

 

 

 

대중교통편

 

1. 만원버스나 지하철을 탔는데 앞사람 머리냄새때문에 골치아팠던 적이 있다.

 

2. 지하철안에서 사람들이 파는 물건중에 사고 싶은게 있어서 돈을 꺼내 사려고 하는데 아무도 안사서 다시 돈을 집어넣어 본적이 있다.

 

3.  할아버지 할머니께 양보를 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눈치보면서 앉아서 간 적이 있다.

 

4. 양보를 했는데 괜찮다고 괜찮다고 억지로 다시 앉히시는 바람에 민망했던 적이 있다

 

5. 어디쯤왔나 노선도를 보려고 잠깐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자리를 뺏긴적이 있다.

 

6. 노선도를 보려고 일어난 사람 자리를 뺏은 적이 있다.

 

7. 자리를 안뺏길려고 안일어나고 한참 멀리 있는 노선도를 눈에 힘을 주고 보려고 노력한적이 있다. 안보이면 궁금해도 그냥 간적이 있다.

 

8. 남이 보는 신문을 옆에서 곁눈질로 보다가 걸린적이 있다.

 

9. 아슬아슬한 치마를 입고 앉아있는 여자를 힐끔힐끔 내릴때까지 계속 쳐다본 경험이 있다

 

10. 버스가 안와서 택시를 타면 그 뒤에 버스가 온다.

 

11. 버스가 안와서 담배에 불을 붙이면 버스가 온다,

 

12. 돈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택시 타면 돈 올라가는거 열라 주시한다. 빠르게 올라가는 미터기가 야속해진 적이 잇다

 

 

음식편

 

1. 라면 후루룩 먹다가 기침한적 있다

 

2. 냉면,쫄면 먹다가 안끊어져서 꾸역꾸역 계속 후루룩대며 먹은적 있다.

 

3. 매운거 먹다 사레들려서 죽을뻔 한 경험이 있다

 

4. 밥풀이 코와 입 사이 통로에 걸려서 고통스러워 한적이 있다

 

5. 제육볶음 먹을때 고기인줄 알고 먹었는데 생강이었던 적이 있다

 

6. 떡볶이보다 오뎅이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7. 길거리 음식 먹고 싶은데 혼자 있어서 못먹은적이 있다

 

8. 길거리 음식을 먹는데 소스가 바지에 떨어져 낭패를 본적이 있다

 

9. 고기먹기 전에 반찬 잔뜩먹고 배불러 본 적 있다

 

 

 

스타크래프트편

 

1.  오버로드 한마리 만들어야 되는데 세마리 만들어본 경험이 있다.

 

2. 그래서 두마리 취소했는데 바로 만들어져 있는 오버로드 두마리가 상대방한테 죽임을 당한 경우가 있다

 

3. 딴거 만들어야 되는데 스콜지 만들어본 경험이 있다

 

 

 

 

왠지 이 많은걸 나만 겪지는 않았을꺼란 생각에 써서 모아봅니다......나만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