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안빼주려는 악덕주인, 대처방안은?

이소현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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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카테고리가 없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너무너무 화가 나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네요. 결혼한지 2년 되었구요, 그렇다보니 경험이 부족하고 아는게 없어서 여러분의 도움을 청합니다.

 

참고로 저는 중계역에  17평 주공아파트에 삽니다. 2003년 11월 2일 입주당시 전세가 6,500만원으로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집값이 서서히 떨어져서 지금은 5000~5500 만원 선입니다.

부동산에서 말하길 아무리 잘 받아야 5800만원 이랍니다.

솔직히 지금 이동네에서 6,500만원이면 24평으로 갈수 있는데 누가 17평으로 옵니까?

 

물론 집주인 아저씨 한테도 이런 얘길 했죠. 전화로 벌써 3차례... 계약만료가 11월2일 입니다.

말이 11월이지 평일이어서 주말에 이사하려면 10월29일까지는 집이 빠져야 하구요.

집주인은 천하태평, 안아무인 입니다. 절대 손해 볼수 없다 이거죠. 말이 통하지가  않습니다.

집주인왈 부동산에서 전화 왔었는데 6,000부르는 사람도 있었다며 이 시세로 조금만더 있으면 될거라고 하네요. 제가 확인한 결과 6000만원이 아니라 5,800만원이었습니다.

 

 

제가 전화를 보름에 한번꼴로 전화 하니까 그 주인도 짜증이 났는지

만료일에 잔금 정확히 줄테니걱정 말라고 합니다.

제가 제일 답답한건 저희도 새로운 집을 계약을 해야 이사갈거 아닙니까?

계약금이 당장 필요한데, 주인왈 "누가 돈을 쌓아 놓고 사나요..." 이러고 맙니다.

집주인이라 험한 말 할수도 없고 좋은식으로 예예 거리는데 너무 짜증납니다.

 

제가 이런 일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나 주위 일을 겪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너무... 답답하고 애절합니다...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