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10년의사랑

보보2005.09.03
조회362

제 얘기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한다는게 부끄러웠지만 님들께 위로받고 싶었습니다.

10년이나 만난 남자가 있었습니다..뭣모르는철부지때부터 알만큼 아는나아가 된

지금까지..나에게 남자라곤 그가 전부였는데...그가  갑자기 결혼을 한대요,,,

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그사람 집이 힘들어서 장남인 그사람은 결혼은 경제적으로 좀

풀릴때하자고 항상 입버릇처럼 얘기를 했었습니다,,그래서 이어온 시간이 10년인데,,,

아무것도 못하겠어요,,눈을 뜰수도 입을 벌릴수도,,내 몸에 모든 세포가 마비된거

같아요,,그때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구 그냥 들어왔는데 바보같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전화를 했더니 번호가 없어졌어요,,그래서 메일을 보냈어요,,어찌된 건지

이유나 듣고 싶다고,,,아침에 답장이 왔네요,,너무 가슴아픈 내용이예요.

" 네가 나한테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다고 생각하니? 나또한 너한테 해줄게 아무것도

없다 서로 도움줄 수 있는사람하고 살자"  10년의 사랑에 대한 결말이 내가 그에게

아무도움도 안되는 사람이었다는거죠,,참 슬프네요,,이젠 그사람이 갖고있다 버려버린

저는 누구에게 도움이될까요???난 그사람의 존재감만으로도 바랄게 없었는데...

님들이 보기엔 별거아닌 내용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