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바탕?...ㅡ0ㅡ;;;

윈드2005.09.05
조회757

음....

 

ㅎㅎ.....주말에...마눌에게 뒤통수 한방 맞았습니다...ㅜㅡ

 

뭐냐구요?....쩝~

 

토욜날~즐거운 맘으로 점심때 일찍 퇴근해서...

 

룰루~랄라~...집으로가는중에...마눌님 전화 안받데요...ㅡ_ㅡ;;

 

한30분....음...그때부터 불안하드라니....ㅜㅡ

 

30분후...전화 오데요....

 

마눌:ㅎㅎ...자기~어디야~~^^*

저:(불안함)...어...가고있어....전화 안받데...ㅡㅡ;;

마눌:ㅎㅎ...자기~나 사고쳤어~~^^**

저:(더욱 불안함)....ㅡ_ㅡ;;....몬데?

마눌:...냄비샀어....^^

저:...엥?...집에 냄비 많은데?...ㅡㅡ;;

마눌:...이건 다른 냄비야~...^^

저:...에휴~..알았어...ㅜㅡ

마눌:..앙~빨리와~~^0^

저:...아..근데 얼만데?

마눌:...음....29만원....(__ ;)

저:..헉!....ㅡ0ㅡ;;;;...얼마?

마눌:...이게 어떤냄비냐 하면~~어쩌구저쩌구~~~

저:...집에가서 말하자...ㅡㅡ^

 

허허~.....ㅡ_ㅡ;;

 

냄비5종세트.....29만원....

 

거...가끔 동네에 확성기로 선물준다고 나오라 하는거 있잖아요....

 

그기가서 샀더군요....ㅜㅡ

 

흑흑.....ㅠㅠ

 

에혀~~

 

정말 화가 많이 나더군요....

 

사실....뭐..사고 싶으면 살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눌 원하는거...안 사준적도 없고....

(뭐 중간에 약간 이견조율이 있긴했지만....ㅡㅡ;;)

 

제가 젤 싫어하는건....아무 의논없이 사고치는거져....ㅡ_ㅡ;;

 

집에가면서 많은 고민을 했어요....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가지 않으리라~

(마눌...몇번 사고친 전적이 있슴)

 

....그랬는데....쳇~!

 

집에가보니....이미 포장은 풀어져있고....ㅡ_ㅡ;;

 

마눌은 눈치 살살~보면서 안하던 애교를....ㅡㅡ;;

 

에휴~

 

에휴~

 

에~~휴휴휴~~~~

 

배는 뽈록해서리.....에휴~~~

 

걍...제가 졌습니다....ㅜㅡ

 

뭐...그런거져....ㅠㅠ

 

쩝~....

 

속은 쓰리네요....29만원....ㅠㅠ

 

에헤라디야~~~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