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이용당한건지..

회사원2005.09.05
조회538

저는 올해 26살먹은 회사원입니다.

나이는 이만큼 먹었어도..철없이 놀다가

아직 벌어논 돈도 없고..

엄마 걱정기치는 딸이죠..

학교다니기가 싫어서 4학년 1학기 마치고

아는 언니와...다른지방에와서 살아볼려고

휴학하고..집을 나왔습니다.

물론...부모님께는..좋게좋게 말해서..

돈도 좀 받아서 나오구요..(가출은 아님^^)

 

그렇게 2년을 일해도..돈은 안모이고..(철없죠..ㅡㅡ;)

그러다 작년 여름 친척집에 들어가 살기로 하고

회사도 착실히 다니려고했습니다..

이제 월세고 머고 안들어가니..

월급 꼬박 고박 모으면 돼는 상황이었죠..

친척집 들어간 그달에...제남친을 처음 만났습니다.

사무실에서 한가한 오후시간에..

제가 고스톱을 잠깐 치고있는데..

제남친이 말을 거는겁니다..

여러가지로 통하는것도 많고..

또 제가 알던친구..학교후배라길래..

친하게지냈습니다..

그러다..같은 동호회 들어서 처음 만나게 됬구요..

그이후 2주인가 후에..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리 이뿌지도 않구요..돈도많은것도 아니구요..

그야말로..평범한 사람입니다..

길거리가다가..많이보는..

 

그런데 남자친구는 키도 크구요..

이목구비 뚜렷하니..잘생겼어요..

같이 다니면 누가봐도 남친이 아깝다 할정도로..

누가바도 다 괜찮다하구요..

그런애가 왜 나 좋다고 나랑 만나는 걸까?

너무 궁금했어요..

내가 정말 나모르는 다른 매력이 있나?

할정도로요..

 

하지만..속은 달랐어요..

제 남친은 저보다 두살이 어린데요..

친구들은 호빠선수고..

남친은 웨이터였습니다.(선수는 죽어도 아니었데여..ㅡㅡ.)

모두 집을 나와서..가게숙소에서 지냈어요,,

돈도 제대로 못받고..밥도 기냥기냥 먹고..

거의 라면...

라면도 못먹는때가 많데요..

밤에 일하고..낮에..잠깐 겜방갔다가..저녁에 일하고..

밤은 기냥 대충대충...돈 생기면 먹고 안생기면 못먹고..

그런식...

그러다가..절 만난거죠..

 

어느날..

퇴근하는길에..

남친에게 전화가 왔어요..

 

보고싶다고 자기있는곳으로 오래요..

회사에서 친척집은 한시간 반 덜리구요..

회사에서 남친사는곳까지도 한시간 반 정도...

남친만나고 집에가려면 3시간은 걸리는데..

그래도 남친이 오라고 하니가..

저 집에가다가 다시..돌아서 남친에게 갔어요..

갔더니..배가고프답니다..ㅡㅡ;

밥사달라고....ㅜ.ㅜ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나 보고싶다고 오라고 그랬다면서,...

보자마자 하는말이 배고프데요..

그래서 순대국 사줬습니다..ㅜ.ㅜ

너무 화가났지만...이해도되고..

배고프다하니..너무 안타까워서...

신경질 좀내고..미안하다하길래..그냥 풀었어요..

사귄지 한달도 안되서..그냥 넘어갔죠

그런데..더 가관은..

집에 가려고 전철 타러 들어가는데..

만원만 달래요..

왜? 그랬더니..

친구들이 밥 안먹었을거래요..

그녀석들 챙겨줘야한다고...ㅡㅡ;..

정말 전...바보같죠..

첨이라그런지..그곳도..그냥 넘어갓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못참을 일이지만요.,..

 

이곳뿐이 아닙니다..

그후..남친과 그친구는 그일 돈이 안되서 못하겠다며..

제가 일하는 곳으로 올라왔어요..

와서 숙소있는 제대로된 일자리 찾아서 뭐든 하겠다고..

하지만 일자리 찾는게 그리쉬운가요?

남친과 친구는 돈이 하나도 없었어요..

돈있는 사람은 일하는 저죠..

한달 월급타서,,

일자리 구할동안..게네들 찜질방비..

밥...가끔 겜방...ㅡㅡ;

제가 다냈어요..

가끔 화도났지만..

아직은 안타까운 맘이 더하더군요~!

 

애써 잡은 일자리도..이틀만에 둘다 그만두고..

결국 제생일날 남친 친구가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려서 전

너무 화가났어요..길가는 남자들이랑 시비가 붙었거든요..

그날..그렇게 그친구와는 헤어졌어요..

남친에게는..아직 제가 더 필요했던거죠~

저는 남친만 챙기면 되니..부담이 덜했죠..

그렇게 남친은..아는 형이 소개시켜준 일자리에 들어가구요

그형집에서 지내게 됐어요..

저로서는 정말 다행이었죠

그래서 매일아침 출근할때 퇴근하고.만나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더욱 행복했던것은..

얼른 돈 모아서..

우리 같이 살기로햇던거죠~

빨리 같이 살고싶은 생각에..저는 더 열심히 일했어요..

 

하지만 남친은 또 저에게 실망을 줬습니다.

한달월급 120받는 일자리 한달하고 월급받고 2주 일하고..

선수였던 또다른친구..(그때 같이 안올라왓던)데리거 간다고

무단 결근을 한겁니다

당연히..2주일한것은 돈도 못받구요..

데리고있던 형도 실망하셧을테고..

저도 마찬가지엿죠

저에게는 집에 내려갓다온다고 거짓말 햇거든요~!

 

그후 남친은 그친구와...그친구 어머니가 하시는 다방에서

운전을 했어요..

그래서 번 돈으로 집을 구햇구요..

저도 친척집 들어간지.

4개월만에..남친이랑 나와서 살게되었오요

처음엔 너무 행복했답니다..

실망도 많이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하지만..저한테 잘해주니까요..

전 저를 사랑해서 잘해주는거란 생각도 들고

내가 돈을 버니까

편히 살아볼려고

나 잡을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아직 많이 헤깔렸어요..

하지만 사랑하니까...저는 진심이니가..

믿으면서도...한편으론 불안하고..

내생각이 틀리길 바라구요..

처음엔...친구랑 셋이서 살았어요..

그러디 그친구는 아에 집으로 들어가구요..

 

남친이랑 둘만 산지 얼마 안되..

제생일날 싸우고 헤어졌던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왔어요..

직업군인이 되어있엇죠..

휴가 나와서는...우리집에 며칠 머물렀는데요..

계속..이번에 들어가면 때려 칠꺼라고

말을 햇습니다..

저는 예전일은 예전일이니 다 잊고..

잘해줫어요

남친 친구고,..

좀있음 부대 들어갈꺼고...

그런데..계속 때려칠꺼라고 한하니..

불안 하더군요..

그때..이상한 꿈도 꿨어요,,,내용은 기억안나지만..

남친에게...꿈이 너무 불안하다구...걱정된다구..햇더니..

걱정말라고 별일 없다구..

 

그러다...우리 셋이서 야구장을 갔어요..오랜만에..

그러다 남친이랑 야구장서 싸웟는데요..

전 화가 안풀려서..

저는 제말 무시하는거 못참아요...

그날 배가 아파서..제 옆에 있는 남친에게..

아..나 배가 너무아퍼...그랬는데..남친은..들은척도 안하고

야구만 보더군요...조금있으니 배가 아픈게 나아져서 남친에게 물엇죠

내가 아프다고 하는데 왜 신경도 안써 주냐고..

그랬더니..너 아픈게 어디 하루이틀이냐..하면서...별일 아닌듯 하더라구요

내가 아파 쓰러지면..얼마나 귀찮아 할까요..ㅡㅡ;

 

그날 전 화가 안풀려서 집에 올때까지..지하철도 다른칸 타고..말도 안햇어요..

집에 와서..말 안하고있는대..,

남친친구는 화해하라고햇지만..저는 남친이 먼저 사과하기 전가지

싫었어요..

제가 그래도 화를 배고 말을 안하자 남친친구가

그럼 헤어지라고~

제남친...지가 데리고 가서..밥을 먹던 풀을 먹던..

맘은 편하게 해줄꺼라고..

자기 어차피..군복 벋고 나올꺼니까

둘이 머라도 해서 먹고살꺼라고..

저한테..헤어지라구요..

그리고는 남친에게 겜이나 하러가자고..

나가버렸어요..

그제서야 전 남친에게 말할 생각이 들더군요..

왜 나한테 그랬냐고

나 아픈거 걱정도 안되드냐고..

남친은 뉘우치는 기색은 하나 없었어요..

화가났죠..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는구나..

헤어지자고했죠!

남친은 헤어지자고..?

그래 알았다고..

나간다고..

월말에..아르바이트 월급타면..!!나간다고

당장 나가겟다는것도 아니고..

(참고로 지금 사집은 제 명의로 되어잇구요..보증금도 제돈임)

저는 정말 싫었어요..

나가겠다면 당장 가지..월말은 또 뭔지..

하지만..전 정말 나갈까봐 걱정이 되었어요,..

헤어지기 싫었으니가요..사랑햇거든요..

그래서..아니라고 미안하다고..

나 원래 화나면 그러는거 알지 않냐고

하지만 남친은..완강했어요..

매달리는 저를 뿌리치고..나가버렸어요...정말 무서웠어요 그땐..

그렇게 나가서..한참후에 집에 들어와선..

정말 깡패가 따로없었어요

방에..가로 세로로 누워서..

담배 연기 뿜으며..둘이 얘기하고

정말 제가 뛰처나가고싶은 맘이었어요

 

다음날도 제가 퇴근하고 들어와서 얼마 안되..

둘은 또 늦게 나갔어요..

정말 나 안보고 나가버릴까봐 불안해서..

전화했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제발 가지말라고..

하지만..나중엔 그친구가 받더니..전화하지말라고..

자기가 데리고 갈테니..

신경 끄라고..

그리고는 핸드폰 꺼버리구요..

전 정말 죽고싶었어요..

 

 

그러다..

이틀후인가..

저에게 쌀쌀맞게 모질게 굴던..그친구..

갑자기..절보며..표정이 외 그렇냐고 좀  웃으라고..

장난을 거는 겁니다..

이것이 장난하나..

몰라서 묻냐..한마디 하고싶었지만..

그냥 대꾸도 안햇습니다..

나중엔 전화화선같이 고기 먹자고 나오라고..

전 그때 이미..맘이 정해져있었어요..

이렇게 까지 해서..남친 다시 만나고싶지 않았어요

 

집도 옮기고..새로 살꺼라고..

그래가 모르는곳으로 갈꺼라고..

 

하지만.

며칠후..남친이 월급을 타고..

원래 70인데..

까고까고 해서 40정도밖에 못받았더군요..

그것도 안경 새로하고..친구들 밥사주고 해서

10만원 남았드라구요,..

원래는 월세하고 공과금내고 할돈인데..

그렇게 써버리고는..

그친구는 복귀하고..

결국은..다시 돌아오더군요..

어찌된 영문인지..

 

그러다..그친구 정말 옷벋고 나오고..우리집에 오더군요..

전 싫다고...친구랑 살꺼면 나가라고..

죽어도 같이 못산다고..

 

그랬더니 남친..한달만 있을꺼라고..방구할동안..

죽어도 싫었지만..한달후면 아얘안볼생각으로 참앗죠

그런데 일자리구하는데 한달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한달더/.//일주일더...하다가..결국 전

못땐년이 되고말았어요..

남친에게 독하단 소리까지 듣고..

미안하다며 니가 친구 못받아주면 친구랑 나가겟다고

그러라고했죠~!

남친 사랑 하지만..

남친이랑 절 떼 놓으려고했던 그친구

정말 죽도록 싫었거든요~!

그런데..

또 안나갓어요,..

그친구는 지금.,.같이 안살지만..남친,..

제가 과연 그사람에게는 뭘까요..

 

군대문제..

공익근무로 빠졌는데요..

보충역으로 방위 산업체 들어갔다가..

힘들다고..그냥..알바하다 공익근무하겟다고 하다가..

알바 잘하드니..

또 지친구가 방위산업체 소개해준다고..

오늘 서울 갔어요..

그런데..

돈 찾은게 없어..제\통장을 줬죠..

가다가 찾아서 가라고..

그런데..아침에,,ㅈ가 8시 10분에 집에서 나오는대요

그대 까지 남친은,..잠자리에 있더군요..

출근해서 9시쯤 전화하니..

은행이라고 바쁘다고 끊으라데요..

벌써은행?

9시에 은행에서 바쁜일이 머가잇지.?

통장으로 돈만 찾으면 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50분만에..씻고..지하철로 10분걸리는 은행..걷기까지하면 조키 30분은 걸리는

은행에 벌써갔어?

 

그렇게 끊더니..

두시간째..전화가 꺼져있네요..

 

정말..의심되는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6년사귄 옛여친과...제가 모르는 다른메일로 연락하고..

만나자 약속까지하고..

저모르게 그여친과 싸이 하고..(난 싸이 안하는줄 알앗음..나혼자 따로하고잇엇던것임)

청량리에서 일햇던 여자애랑. 연락하고..

 

일을 해도..한달 잘하면 두번째달부터는 불안해요

또 무슨 핑계로..그만둘지..

그만두고 돈 안벌면 나만 더 고생하는데..

물론 내가 좋아 시작한거지만..

너무 지금은 힘들어요..

전 지금..6시퇴근하고..7-12시까지 아르바이트해요..

남친은 5-1시까지..게방알바하구요..

그곳도 지금 한달이 안됐는데..

이거시작할때..모든거 맘접고 알바해서 돈벌다가..

공익근무하겟다고해서..

그럼..이거 영장 나올때까지하라고..중간에ㅐ

그만두면..나 정말 힘들어서 못산다고

또 못한다고 그만두면..우리도 끝이라고 다짐 받았는데..

친구가 소개해준다고 또 방위산업체 간답니다..

그만두고 논다느것도 아니라

제가 뭐라 말을 못하겟네요..

 

지금..면접보러 간다고..친구만나러 갔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전화기가 꺼져있어요..

 

그래서..전 믿음이 싹 가셨어요~!

더이상...못참아요..

 

아르바이트도 남친이랑 좀 더 여유있게..

남친 맛난것도 많이 사주고 하력 시작한거지만

이젠...그냥 절 위해서 할껍니다..

남친 만나고 1년동안..옷한번 사입은적없구요

미용실 가서 머리한번 한적도 없어요~!

 

아직 통화안되서 오나전히 끝낸건 아니지만..

전화와고..별로 받고싶지 않아요~!

남친이 나한테 이렇게 대할수록..

정말..싫어요..

 

예전에는 내가 먼저 헤어지자 하고도

내가 후회햇지만~!

그런것이 여러번 쌓이다보니..

이젠..

헤어져서도 잘 살수 있을것 같아요,,~!

 

눈에 머가 쒸어서..못봣지만~!

남친에게는 제가 필요햇던게 아니라..

걱정없어 그냥 묻어 살 수 있는데가 필요햇던거 같아요..

사랑했던 남친이라..나쁘게 끝내고 싶진 않지만~!

 

난 내가 행복하고싶어요~!

남친이랑 같이 행복하면 좋겠지만..

남친은 날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을꺼 같아요..

그래서..혼자..지낼려구요..

 

주저리 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