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피로연에서 퐝당...

퐝당한일.2005.09.05
조회906

벌써 8년전이네요..가끔 여기들러서 이런저런 얘기도 마니보고 듣는데요...

이일은 일도 아니네요..그래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가끔 생각나면 은근히 열받아요...어찌보면 별일아닌데..아직까지 왜 예민한즤~

결혼식날 패백까지 다 끝나고 시댁친척들한테 인사드릴려고 식당엘 갔었죠...

시댁친척이 좀 많은편..큰집. 큰고모. 울시댁. 작은고모. 작은집...에 자식들.....모이면 한 30면 되나바요...(저의 친정 고모5 아빠혼자 고모들이 다 바빠서 명절때도 다 모이기힘들고 하루번쩍하다가 다 각자 집으로 가는..)여는 명절이나 무슨날이면 더 썰렁한집인거죠..어쨋든 큰댁에서 고모 고모자식들까지 다 인사드리고있는데 큰고모에 아들이 대뜸 저한테 (새색시-그날 첫대면)재수씨 술한잔따라봐요;;;;;;;이........무슨 말도 안되면 아무리 손아래라해도 어려운사인데 내가 지 친구들와이프도 아니고 이 정말 퐝당했어요...그자리에서 못한다할수도없구..그자리에 어른들도있는데 어찌 한마디도 안하는지..제가 고지식하진않지만 이부분만큼은 아빠와 신랑한테만 술따르는거라고 굳게 생각하는 여인이였거든요..;;;

지금도 열오르는군....당연히 저한테 할수 있는 말이였나요??(궁금해서~)

그후로 울 동서 결혼할때 말해줬어요..그사람 혹시 또 그럴지도 모르니까..시동생한테 말해서 그러면 옆에서 못하게 하라고 귓뜀해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