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2시간 뒤 부터는 공식적으로 뉴올리언스에 입장을 할수 있도록 하는 허가시간이 주어집니다.
허리케인을 피해 피난갔던 많은 시민들이 가족을 찾아서 혹시나 몇가지 옷이라도 찾을수 있을까 하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i-10 고속도로에서 허가시간만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이 주어진 허가시간 동안 뉴올리언스를 돌아본 시민들이 정부에 대한 반발과 흥분으로 이 사태가 폭동으로 번지지는 않을까하는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어제 전 비공식적으로 뉴올리언스를 다녀왔습니다.
그 아름답던 도시들의 풍경들은 찟겨진 헝겊처럼 조각 조각 나있었고.미쳐 피난을 못간 사람들은 HELP 를 외치면 도시를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도시 재반 시설과 건물 심지어 인간이 살수 있는 의.식.주 어느 한가지도 온전한 것이 없는 영화에서만 볼수 있었던 절망의 도시였습니다.
많은 메스컴에서 보시다 시피..지금 뉴올리언스는 정말 처참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공황과 패닉 그리고 절망이 뒤엉켜진 도시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의 기억들은 지워 버릴수만 있다면 정말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의 악몽이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께서 지금 한국에서 미국 카트리나 재난 지원에 많은 의견을 내놓으시고 있으십니다.
저는 어느 분이 옳고 그리다는 것이 아니라.이 곳 뉴올리언스의 상황을 보시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가 아닌 따뜻한 마음이 있는 한 인간으로서 이 문제를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저의 조그마한 바램으로 이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바보같은 저는 한국에서 매년 여름마다 한번씩은 꼭 치르는 연례행사 같은 태풍을 생각하면서 허리케인 대피명령을 무시한체 뉴올리언스에 남아있게되어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저에게 다가온 허리케인 이라는 존재는 저의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몰고 왔습니다.
저는 뉴스에서만 보셨던 슈퍼돔과 컨벤션 센터에서 머물었습니다. 처음에는 먹을것을 구하러 마트의 유리창과 문을 부시고 들어가던 사람들이 점차 폭도와 약탈자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았고. 힘없는 노인과 어린 아이 들은 길거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것도 보았습니다. 암흑속에서 강간 당하는 여자의 비명소리도 들었습니다.
손 한뼘두 안되는 생수 2통으로 먹을 것인가..35도가 넘는 이 무더위 속에서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 정도라도 씻을 것인가를 고민했었고.배수가 되지 않는 화장실의 좌변기를 보면서 인간의 최소한의 욕구도 참아야 하는가를 고민했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과연 미국이라는 나라를 도와야 하는지 3천만불이라는 돈을 지원해야만 하는지 고민하지 마시고 국적과 인종을 떠나서 가슴깊이 뛰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 한번 되새겨봐주셨으면 합니다.
이곳에 남아있는 수십명의 한인교포들은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곳 낯선 땅에서 이방인으로서의 그 힘든 시간들을 버티면 일구어 왔던 그 모든 것들을 하룻밤, 그 짧은 시간에 잃어버렸습니다.
지금은 그 어떤 것보다 더 이 곳 뉴올리언스 한인 교포들에게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고국의 동포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뉴올리언스에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사상 초유의 피해를 입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 뉴올린언스에 어학연수 온
박 재오 라는 학생입니다..
지금 시간이 이 곳 시간으로 새벽 3시 32분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2시간 뒤 부터는 공식적으로 뉴올리언스에 입장을 할수 있도록 하는 허가시간이 주어집니다.
허리케인을 피해 피난갔던 많은 시민들이 가족을 찾아서 혹시나 몇가지 옷이라도 찾을수 있을까 하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i-10 고속도로에서 허가시간만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이 주어진 허가시간 동안 뉴올리언스를 돌아본 시민들이 정부에 대한 반발과 흥분으로 이 사태가 폭동으로 번지지는 않을까하는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어제 전 비공식적으로 뉴올리언스를 다녀왔습니다.
그 아름답던 도시들의 풍경들은 찟겨진 헝겊처럼 조각 조각 나있었고.미쳐 피난을 못간 사람들은 HELP 를 외치면 도시를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도시 재반 시설과 건물 심지어 인간이 살수 있는 의.식.주 어느 한가지도 온전한 것이 없는 영화에서만 볼수 있었던 절망의 도시였습니다.
많은 메스컴에서 보시다 시피..지금 뉴올리언스는 정말 처참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공황과 패닉 그리고 절망이 뒤엉켜진 도시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의 기억들은 지워 버릴수만 있다면 정말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의 악몽이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께서 지금 한국에서 미국 카트리나 재난 지원에 많은 의견을 내놓으시고 있으십니다.
저는 어느 분이 옳고 그리다는 것이 아니라.이 곳 뉴올리언스의 상황을 보시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가 아닌 따뜻한 마음이 있는 한 인간으로서 이 문제를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저의 조그마한 바램으로 이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바보같은 저는 한국에서 매년 여름마다 한번씩은 꼭 치르는 연례행사 같은 태풍을 생각하면서 허리케인 대피명령을 무시한체 뉴올리언스에 남아있게되어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저에게 다가온 허리케인 이라는 존재는 저의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몰고 왔습니다.
저는 뉴스에서만 보셨던 슈퍼돔과 컨벤션 센터에서 머물었습니다. 처음에는 먹을것을 구하러 마트의 유리창과 문을 부시고 들어가던 사람들이 점차 폭도와 약탈자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았고. 힘없는 노인과 어린 아이 들은 길거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것도 보았습니다. 암흑속에서 강간 당하는 여자의 비명소리도 들었습니다.
손 한뼘두 안되는 생수 2통으로 먹을 것인가..35도가 넘는 이 무더위 속에서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 정도라도 씻을 것인가를 고민했었고.배수가 되지 않는 화장실의 좌변기를 보면서 인간의 최소한의 욕구도 참아야 하는가를 고민했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과연 미국이라는 나라를 도와야 하는지 3천만불이라는 돈을 지원해야만 하는지 고민하지 마시고 국적과 인종을 떠나서 가슴깊이 뛰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 한번 되새겨봐주셨으면 합니다.
이곳에 남아있는 수십명의 한인교포들은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곳 낯선 땅에서 이방인으로서의 그 힘든 시간들을 버티면 일구어 왔던 그 모든 것들을 하룻밤, 그 짧은 시간에 잃어버렸습니다.
지금은 그 어떤 것보다 더 이 곳 뉴올리언스 한인 교포들에게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고국의 동포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때로는 따뜻한 격려 한마디가 수천만불의 돈 보다 더 큰 힘을 낼때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한 핏줄을 가진 한민족 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