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2

카라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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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피아노 학원도 가지않고 숨차게 집으로 뛰어온다.

기쁜일이 있다면서.....

상장을 받아왔다.

엄마에게 자랑하고 가려고  집에 들렸다는 아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고 학원을 보냈다.

기분이 자꾸만 가라 앉는다.

애들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지만 언제까지 내가 우리 애들 맘을 다치지 않게

키울수가 있을지 ,크면서 아빠 빈자리로 인해 삐뚤어지지 않을지

그게 제일 걱정이다.

부모가 다있어서 함께 키우는집 애들보다 공부나 모든면에서 지금은 빠지지 않는다.

아빠없는 표시나지 않게 하려고 엄하게 키우면서

공부나 행동 숙제 모든 면에서 나와 아이들이 죽어라 노력한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나름대로 잘 자라주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애들은 칭찬해줄 아빠가 없다

아빠에게 칭찬을 못받는 내 아이들이 오늘도 나를 눈물나게 한다.

몇년전 부터 일기장 에서도 사라져 버린 아빠를

오늘도 그리워 하며  잘것이다,

이러고도 혹시나 몇년이 지난뒤에 애비라며 꾸역꾸역 나타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