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친구가 저랑 같은 회사를 다녔죠... 그 인연으로 지금의 울 신랑을 소개시켜줬구요...
그래서 첨엔 분위기 좋게좋게 살았어요... 그 친구는 지금 도시에 살고 저흰 고향에 그냥 살죠..
결혼하고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는 저희집에 놀러오는거예요... 첨에 몇번은 혼자오더니 나중엔 와이프랑 아들,딸 온 가족을 전부데리고... 근데 문제는 오기만하면 술을 먹고 저희 집에서 자고가는거예요..
저희는 시골이긴하지만 옛날 사랑채자리를 울 신랑이 3년전에 방하나 거실하나 화장실하나... 이렇게 원룸 스타일로 지어놓았죠... 안채는 넘 낡아서 못쓰고요... 다행이 시부모가 안계셔서 울 둘이 그곳에 살아요...
그런 저희집에서 놀러만 오면 자고 가는거예요... 저희는 신혼에 방두 하나밖에 없는데... 첨엔 저희 소개 시켜준 사람이고 또 울 신랑이 친구랑 술을 넘 좋아라하고 저또한 그래서 그냥 다 받아줬어요... 그런데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는거예요... 저희 집이 완전 자기 별장처럼... 심심하면 놀러와서 울 살림 이것저것 다 꺼내서 맘대로 쓰고.... 전 제 물건에 손대는거 무지 싫어하거든요... 근데 친인척두 아닌 친구가 완전 자기집처럼 친구들 대동하고 오지를 안나...물론 그 친구들은 저희 신랑하고 친구이기두 하지만요...
작년 추석엔 우리가 둘째지만 시골본가에 살아서 명절이며 제사를 저희가 지내거든요... 그래서 친척분들이 저희집으로 오시죠.... 결혼하고 첨 맞이하는 명절이라 신경을 많이 썼는데...울 신랑 명절에 고향친구들하고 하는 계모임이 있거든요... 거기에 문제의 Y모씨두 같이 하고요... 근데 또 모임하고 술 잔뜩 마시고 저희 친척(고모님 내외, 고종 사촌 내외, 글구 작은아버님 내외, 사촌 내외, 울 둘째 시누와 그 아이 둘) 이렇게 있는데 와서는 밤에 술달라고 그러더니 또 자고 가는게 아니겠어요? Y씨랑 와이프랑 아이들까지....그래두 그땐 참았죠...
근데 그 Y모씨가 레미콘기사를 하는데 겨울엔 일이 별로 없어서 더 자주 오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오는건 좋은데 그럼 아침에 일찍와서 놀다가 술마시고 오후에 잠깐 잤다가 저녁때쯤 돌려보내라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왠걸 아침에 놀러와서두 저녁때까지 술마시고 또 당연히 저희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더라구요... 그날은 술두 많이 먹었지만 눈두 많이 와서 제가 참고 넘어갔어요...
그렇게 참고 지내다가 구정때 또 한번 사건이 터졌죠... 그날따라 제사 음식하고 친척들 맞이 다 끝내고 신랑은 계하러 가고 저는 남아서 집정리 했죠.. 그때 신랑 외사촌들이 와서 저보고 외갓집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그럴까? 그랬더니 그냥 집에서 집정리하고 힘든데 쉬라고 저녁에 자기 오면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겠다고 하고 조금 쉬려고 하는데... 그때 제가 몸살에 걸렸었거든요...근데 그Y모씨 전화를 하더니 계모임을 저희집에서 한다고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는거예요... 저는 제가 몸이 안좋으니 담에 오라고 했더니 막무가내로 친구들을 데리고 들어오면서 우리집이야.. 들어와 그러는거 있죠? 그때부터 맘이 팍 상해서 친구들 술상 차려주구 그냥 방에 들어가서 안나왔어요..갈때까지... 그러고 저녁에 다른 친구들은 다 돌아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Y모씨 또 울 집서 자고 간데요... 그래서 외갓집가야하니 모텔서 자고 가라고 했죠... 그랬더니 저희 보고 갔다오래요.. 자기네는 울 집서 잔다고... 뭐 그런 사람이 다있냐고 신랑한테 뭐라하고 빨리 방 잡아주라고... 안그럼 저 다신 명절이고 제사고 안 지낸다고... 그랬더니 신랑 친구한테 한참을 얘기하더니 데리고 하더라구요..
그 후 몇주후 신랑 친구 한명이 결혼식을 했는데 그날 대형 사고가 터진거예요... 또 Y씨 그 결혼한친구 공항까지 테워다 준다더니 술 잔뜩 먹고 저희집에 온다길래 신랑보고 밖에서 알아서 마시고 혼자들어오라구.... 그랬더니 다른 친구집에 갔더라구요... 거기서 그 집주인인 친구가 저한테 전화했어요... 울 신랑 거기서 재우고 담날 보낸다구... 그래서 제가 데리러갔죠... 전 밥은 아무대서나 먹고도 잠은 한군데서 자야한다고 배워왔거든요... 그랬더니 울 신랑 술에 취해 자고 있고 Y모씨 술이 잔뜩 취해 뭐라고 주정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보고 서운하다고... 그럼 안된다고... 그러더니 욕을 하기 시작하는거예요... 아마 사람들만 없었어두 맞을뻔 했죠... 막 때리려는 시늉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울 신랑 깨워서 겨우겨우 데리고 내려와서 집에왔어요.. 근데 울 신랑 저한테 화가나서 4일동안 말한마디 안하는거예요.. 물어두 대꾸두 안하고....그땐 정말 속상해 많이 울었죠....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고 지난 일요일 그 Y모씨 벌초한다고 고향온다네요... 아침 10시까지 온다더니 2시가 다 되어서 오더라구요... 그리고 벌초하고 와서 4시쯤인가 그때부터 또 울 집서 술 먹기 시작하는거예요... 제가 그렇게 싫어하는줄 알면서... 그 와이프두 제가 싫어하는걸 알면서 신랑을 말리기는커녕 같이 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열받아 밖으로 나왔더니 울 신랑 제 눈치보다 친구한테 얘기했나봐요... 그랬더니 들어오라더라구요.. 얘기좀 하자구... 그래서 들어갔죠... 그랬더니 그 Y모씨 자기가 넘 서운하데요... 저한테... 그래서 제가 이차저차해서 이런데 그래서 제가 울 집서 술마시고 자고가는거 싫다고... 가뜩이나 결혼하고 1년 반이 다되도록 아기 안생겨서 걱정인데 왜 친구까지 날 스트레스 받게 하냐고... 그랬더니 그 Y모씨 와이프 왈 "시골살면 어쩔수 없어요.." 그러는거 있죠? 내가 시골 사는데 자기들이 보태준것두 없으면서... 나중에 돈벌어서 집 크게 지으면 그때오라구... 글구 지금 오면 아침에 일찍와서 술 먹고 오후에 잠깐 잤다가 저녁때 돌아가달라고... 그랬더니 그 Y모씨 왈...제 친구가 오랜만에 와서 술먹고 그럼 어떻게 할꺼냐구... 그래두 이해가 안되냐구... 그래서 저 왈.... 제 친구들은 그렇게 술 먹지두 않을뿐더러 만일 집에 갈생각이면 술을 안먹고 아님 다른 사람이라두 운전할 사람은 꼭 남기고 먹는다고... 만일 내 친구중에 그렇게 경우없는 친구가 있음 전 딱 자른다구... 그건 친구가 아니라구... 그렇게 말해버렸어요... 얘기하고 나니 속이 좀 풀리더라구요...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제가 넘한가요? 신랑과 신랑 친구를 이해해야하나요? 전 Y모씨두 이해가 안가지만 그 와이프가 더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얘기하다보니 얘기가 참 많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어요... 만일 님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찌하시겠는지....
생각없는 울 신랑 친구와 그 와이프...
울 신랑한테는 Y모씨라는 친구가 있어요... 어려서부터 같이 자란 말하자면 不R친구...
근데 그 친구가 저랑 같은 회사를 다녔죠... 그 인연으로 지금의 울 신랑을 소개시켜줬구요...
그래서 첨엔 분위기 좋게좋게 살았어요... 그 친구는 지금 도시에 살고 저흰 고향에 그냥 살죠..
결혼하고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는 저희집에 놀러오는거예요... 첨에 몇번은 혼자오더니 나중엔 와이프랑 아들,딸 온 가족을 전부데리고... 근데 문제는 오기만하면 술을 먹고 저희 집에서 자고가는거예요..
저희는 시골이긴하지만 옛날 사랑채자리를 울 신랑이 3년전에 방하나 거실하나 화장실하나... 이렇게 원룸 스타일로 지어놓았죠... 안채는 넘 낡아서 못쓰고요... 다행이 시부모가 안계셔서 울 둘이 그곳에 살아요...
그런 저희집에서 놀러만 오면 자고 가는거예요... 저희는 신혼에 방두 하나밖에 없는데... 첨엔 저희 소개 시켜준 사람이고 또 울 신랑이 친구랑 술을 넘 좋아라하고 저또한 그래서 그냥 다 받아줬어요... 그런데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는거예요... 저희 집이 완전 자기 별장처럼... 심심하면 놀러와서 울 살림 이것저것 다 꺼내서 맘대로 쓰고.... 전 제 물건에 손대는거 무지 싫어하거든요... 근데 친인척두 아닌 친구가 완전 자기집처럼 친구들 대동하고 오지를 안나...물론 그 친구들은 저희 신랑하고 친구이기두 하지만요...
작년 추석엔 우리가 둘째지만 시골본가에 살아서 명절이며 제사를 저희가 지내거든요... 그래서 친척분들이 저희집으로 오시죠.... 결혼하고 첨 맞이하는 명절이라 신경을 많이 썼는데...울 신랑 명절에 고향친구들하고 하는 계모임이 있거든요... 거기에 문제의 Y모씨두 같이 하고요... 근데 또 모임하고 술 잔뜩 마시고 저희 친척(고모님 내외, 고종 사촌 내외, 글구 작은아버님 내외, 사촌 내외, 울 둘째 시누와 그 아이 둘) 이렇게 있는데 와서는 밤에 술달라고 그러더니 또 자고 가는게 아니겠어요? Y씨랑 와이프랑 아이들까지....그래두 그땐 참았죠...
근데 그 Y모씨가 레미콘기사를 하는데 겨울엔 일이 별로 없어서 더 자주 오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오는건 좋은데 그럼 아침에 일찍와서 놀다가 술마시고 오후에 잠깐 잤다가 저녁때쯤 돌려보내라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왠걸 아침에 놀러와서두 저녁때까지 술마시고 또 당연히 저희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더라구요... 그날은 술두 많이 먹었지만 눈두 많이 와서 제가 참고 넘어갔어요...
그렇게 참고 지내다가 구정때 또 한번 사건이 터졌죠... 그날따라 제사 음식하고 친척들 맞이 다 끝내고 신랑은 계하러 가고 저는 남아서 집정리 했죠.. 그때 신랑 외사촌들이 와서 저보고 외갓집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그럴까? 그랬더니 그냥 집에서 집정리하고 힘든데 쉬라고 저녁에 자기 오면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겠다고 하고 조금 쉬려고 하는데... 그때 제가 몸살에 걸렸었거든요...근데 그Y모씨 전화를 하더니 계모임을 저희집에서 한다고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는거예요... 저는 제가 몸이 안좋으니 담에 오라고 했더니 막무가내로 친구들을 데리고 들어오면서 우리집이야.. 들어와 그러는거 있죠? 그때부터 맘이 팍 상해서 친구들 술상 차려주구 그냥 방에 들어가서 안나왔어요..갈때까지... 그러고 저녁에 다른 친구들은 다 돌아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Y모씨 또 울 집서 자고 간데요... 그래서 외갓집가야하니 모텔서 자고 가라고 했죠... 그랬더니 저희 보고 갔다오래요.. 자기네는 울 집서 잔다고... 뭐 그런 사람이 다있냐고 신랑한테 뭐라하고 빨리 방 잡아주라고... 안그럼 저 다신 명절이고 제사고 안 지낸다고... 그랬더니 신랑 친구한테 한참을 얘기하더니 데리고 하더라구요..
그 후 몇주후 신랑 친구 한명이 결혼식을 했는데 그날 대형 사고가 터진거예요... 또 Y씨 그 결혼한친구 공항까지 테워다 준다더니 술 잔뜩 먹고 저희집에 온다길래 신랑보고 밖에서 알아서 마시고 혼자들어오라구.... 그랬더니 다른 친구집에 갔더라구요... 거기서 그 집주인인 친구가 저한테 전화했어요... 울 신랑 거기서 재우고 담날 보낸다구... 그래서 제가 데리러갔죠... 전 밥은 아무대서나 먹고도 잠은 한군데서 자야한다고 배워왔거든요... 그랬더니 울 신랑 술에 취해 자고 있고 Y모씨 술이 잔뜩 취해 뭐라고 주정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보고 서운하다고... 그럼 안된다고... 그러더니 욕을 하기 시작하는거예요... 아마 사람들만 없었어두 맞을뻔 했죠... 막 때리려는 시늉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울 신랑 깨워서 겨우겨우 데리고 내려와서 집에왔어요.. 근데 울 신랑 저한테 화가나서 4일동안 말한마디 안하는거예요.. 물어두 대꾸두 안하고....그땐 정말 속상해 많이 울었죠....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고 지난 일요일 그 Y모씨 벌초한다고 고향온다네요... 아침 10시까지 온다더니 2시가 다 되어서 오더라구요... 그리고 벌초하고 와서 4시쯤인가 그때부터 또 울 집서 술 먹기 시작하는거예요... 제가 그렇게 싫어하는줄 알면서... 그 와이프두 제가 싫어하는걸 알면서 신랑을 말리기는커녕 같이 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열받아 밖으로 나왔더니 울 신랑 제 눈치보다 친구한테 얘기했나봐요... 그랬더니 들어오라더라구요.. 얘기좀 하자구... 그래서 들어갔죠... 그랬더니 그 Y모씨 자기가 넘 서운하데요... 저한테... 그래서 제가 이차저차해서 이런데 그래서 제가 울 집서 술마시고 자고가는거 싫다고... 가뜩이나 결혼하고 1년 반이 다되도록 아기 안생겨서 걱정인데 왜 친구까지 날 스트레스 받게 하냐고... 그랬더니 그 Y모씨 와이프 왈 "시골살면 어쩔수 없어요.." 그러는거 있죠? 내가 시골 사는데 자기들이 보태준것두 없으면서... 나중에 돈벌어서 집 크게 지으면 그때오라구... 글구 지금 오면 아침에 일찍와서 술 먹고 오후에 잠깐 잤다가 저녁때 돌아가달라고... 그랬더니 그 Y모씨 왈...제 친구가 오랜만에 와서 술먹고 그럼 어떻게 할꺼냐구... 그래두 이해가 안되냐구... 그래서 저 왈.... 제 친구들은 그렇게 술 먹지두 않을뿐더러 만일 집에 갈생각이면 술을 안먹고 아님 다른 사람이라두 운전할 사람은 꼭 남기고 먹는다고... 만일 내 친구중에 그렇게 경우없는 친구가 있음 전 딱 자른다구... 그건 친구가 아니라구... 그렇게 말해버렸어요... 얘기하고 나니 속이 좀 풀리더라구요...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제가 넘한가요? 신랑과 신랑 친구를 이해해야하나요? 전 Y모씨두 이해가 안가지만 그 와이프가 더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얘기하다보니 얘기가 참 많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어요... 만일 님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찌하시겠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