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오브 다크니즈 4장 Full MOON 5부

요기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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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오브 다크니즈


4장 Full MOON 5부


  차순경은 헐레벌떡 옥상에 있는 서민호 경장을 찾았다.


  “선배님!! 선배님!!”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서민호는 차 순경을 쳐다보았다.


  “무슨 일이야?”


  차 순경은 서민호 앞에 멈춰 서서 잠시 숨을 고르고 이야기를 했다.


  “선배님 또 한 사람이 희생 됐어요.”


  서민호는 의아한 듯 물어 보았다.


  “저번에 그 꼭 짐승이 죽인 것처럼 죽은 사람이요! 그런 희생자가 또 나타났어요.”


  서민호는 급히 담뱃불을 끄고 성큼성큼 옥상을 나가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 했다.


  “어디에서 일어 난거야?”


  차 순경은 서민호의 뒤따라서 성큼성큼 걸었다.


  “이 근처 공원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공원 이라고?? 목격자는 아무도 없는 거야??”

  “예! 아무런 목격자도 없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많은 공원에서 아무런 목격자가 없는 거지?”

  “그게.....늦은 밤에 일어난 사건 같고 그리고 왠지 피해자가 적어도 두 사람 이상인 것 같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야?”

  “현장에는 남자 혼자 죽어 있었는데 바지를 벗고 있는 상태에 죽어 있더랍니다.”

  “그러면 여자랑 그걸 하다가 죽었다는 소리야?”


  두 사람은 차 순경 차에 도착 했다. 두 사람은 차문을 열고 자리에 앉았다.


  “그럼 그 여자는 사라 진거야?”

  “네!”

  “그래.. 얼른 그곳으로 가보지 ”


  두 사람을 태운 차는 빠른 속도로 경찰서 정문을 빠져 나왔다.



  이니는 장바구니를 들고 공원 쪽으로 오고 있었다. 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 이니는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몰려있는 사람들 가까이로 다가 갔다. 이니는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사람들 사이로 들어갈려 고 하였지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이니는 왠지 이상한 느낌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주위에는 경찰차와 여러 대의 차가 보였다. 그리고 사람들 틈으로 경찰로 보이는 사람들로 얼핏얼핏 보였다. 이니는 옆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무슨 일인가 하고 물어 보았다.


  “저기 이공원에 무슨 일 있어요?”

  “글쎄 이공원에서 사람이 죽었다 는 구만!”

  “그...그래요? 그래서 경찰차가 많이 와 있구나”

  “그런대 죽은 사람이 저번보다 더 잔인하게 죽었다는 군”

  “저번이라뇨?”

  “색시는 모르는가? 아!! 저번에도 이 근처 길거리에서 두 사람이 죽었잖아. 그때보다 더 잔인 하다는 것이여 목이 잘렸는데 꼭 내 동댕이친 듯 몸 근처에 떨어져 있었다드만”

  “그렇군요...”


  이니는 고개를 끄덕이고 발길을 돌리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 왔다. 집으로 돌아온 이니는 장바구니를 부엌에 두고는 급하게 어디론 가로 향하였다. 이니는 거실을 지나 사무실로 통하는 문을 열었다.


  그곳은 가디언 팀의 사무실로 가디언 팀의 주요 업무를 보는 곳 이였다. 즉 의뢰를 받아서 접수를 하고 받은 의뢰를 해결하여 정리를 하는 곳 이였다. 이외에도 이것저것 할 수도 있는 곳 이였다. 주로 가디언 팀만의 피시 방으로 쓰이는 곳이기도 하였다.


  이니가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는 은주와 릴리만을 뺀 나머지 팀 대원 들이 모두 있었다. 이니가 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자 모든 사람들이 눈이 그곳으로 쏠렸다.


  “희완씨!!”

  “응?”

  “그때 봤던 신문 있지??”


  희완은 이상한 듯한 표정으로 이니에게 다가갔다.


  “신문이라니?”

  “그때 아침에 나에게 보여 줬던 신문 말이야? 지금 없어?”

  “없지 몇일 지난 건데 아직 있겠냐... 그런대 그건 갑자기 왜?”

  “그때 당신이 좀 이상하다는 사건 있잖아 ”

  “응 있었지! 그런대 왜?? 무슨 정보라도 알아냈어?”


  이니는 사무실 가운데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희완은 건너편에 앉았고 다른 사람들은 각자 자리에 앉아서 이니만 쳐다보고 있었다.


  “오늘 장을 보고 오다가 공원을 지나 쳤는데 그곳에 사람이 죽어 있더래 그런대 목이 잘려서 죽었다는데.... 그 잘린 목이 꼭 내 동댕이친 듯 몸 근처에 떨어져 있었 데..... 왠지 그때 신문에서 봤던 사건하고 뭔가 관련이 있는 거 같아서”


  이니의 말에 희완은 뒤를 돌아서 격연을 쳐다보았다.


  “격연 네 생각은 어때??”

  “사람의 힘으론 불가능 하지 목이 몸 근처 떨어져 있었다면 목이 잘려서 죽었다는 것인데...만약 사람이라면 목을 어디 론가로 숨기거나 아님 잘라놨으면 그냥 두지. 일부러 멀리 던지지는 않았을 거야. 목이 그렇게 떨어져 있었다면 목을 쳐서 날렸다는 소리인데. 보통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지...”


  격연의 말에 희완은 이니를 쳐다보았다.


  “그럼 오늘 밤에 조사를 해보자”


  이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서민호는 피해자 근처를 둘러보았다. 피해자는 20살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로 사람이 잘 안 보이는 으슥한 잔디밭에 있었다. 남자의 목은 잘려 있는 상태로 몸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 되었다. 주위에는 목이 잘리면서 나온 피로 잔디가 붉은 빛을 띄고 있었다. 남자의 바지와 팬티는 벗겨져 발목에 걸쳐져 있었는데 죽기 직전까지 모종의 행사를 치루 듯 하게 보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남자의 등에는 커다란 상처가 있었다. 이 상처는 전에 길거리에서 남녀 둘이 죽었을 때와 비슷한 상처였다. 차순경은 보기가 역겨운지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확실히 혼자 있었던 건 아닌 것 같군 주위에 어떤 물건이라도 떨어진 게 있나?”


  차순경은 코를 막고는 서민호를 쳐다보았다.


  “네....여자 물건으로 핸드백이 발견 되었습니다.”

  “여자는?? ”

  “아직......신분증을 보면 누구인지는 알겠습니다만. 핸드백 안에서 신분증을 발견 돼지 않았습니다. ”

  “공원 안은 샅샅이 뒤져 보았나?”

  “지금 뒤져 보고는 있습니다만..... 아직 뭔가 발견 됐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지금은 그 여자를 찾는 것이 급선무 이겠군”


  서민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음.....응?? 잠깐....저건...”


  주위를 둘러보던 서민호는 뭔가를 발견 한 듯 근처에 있는 나무 가까이로 다가 갔다. 차순경은 서민호 뒤를 따라갔다. 서민호는 나무 가까이 다가가서 나무를 천천히 살펴보다가 어느 한곳에 눈길이 멈췄다. 서민호가 발견 한건 나무에 약간 긁혀 있는 자국이 였다. 그리고 그 근처에는 털이 몇 가닥 나무껍질에 끼여서 흩날리고 있었다. 서민호는 조심스럽게 그 털들을 뽑아 보았다.


  “선배님 그건.....”

  “동물의 털인 거 같은데.....”


  서민호는 차순경을 쳐다보았다. 차순경은 서민호가 쳐다보자 눈만 깜빡이다가. 말을 꺼냈다.


  “에이~~선배님...설마요......”


  서민호는 차순경의 모습을 보고 우스운 듯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채취를 해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