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였던 담배를 다 필쯔음에... 학원 정문이 보였다...이노무 학원 촌구석에 붙어 있어서 땅값이 싸긴싼가보다...(조낸 크구먼...) 일단 얼마전에 왔던 경험으로 미뤄볼때...교무실로 추정되는 곳으로 향했다...
교무실까지 가면서...과연 이곳에 지금 사람이 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의 적막이 필자의 걸음을 무거워지게 하였다...줴기...전역한지 얼마나 됐다구...
하지만 다짐한바 있기에 당당히 교무실로 들어갔고...교무실에는 나이 꽤 있으신 분들(3~40대??)이 주~욱 앉아 계셨다... 당연 선생님이겠다 싶은 맘에 꾸벅 인사하고 내 소개를 했다...몇일전 짐 옮기러 한번 왔었기에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서 긴 설명은 필요 없었지만 내인상...
험악하다는 소리 꽤나 듣는다...아...그때는 군 전역 직후여서 머리는 삭발이었고 제대 기념으로 산 선그라스 비스므리한 안경을 쓰구 있었다ㅡㅡ^ 하지만 실제 성격은 온순하고 학교나 군대에서 착한 선배 고참소리 좀 들었다...(정말이다...)한마디로 인상땜에 손해본는 케이스이다...여하튼 그러하다 보니 남들은 듣지않을 주의사항을 한 30분 정도 들었다...
선생(나중에 알고보니 사감이더군....)曰
"여기 너 나이 많은거 아니다...너보다 형들도 많고 예비역중에 특히 해병대 많다...너가 까불자리 아닌거 알겠지??담배 피냐?? 흡연실 건물 옆이니까 거기서만 펴라...화장실서 피다 걸림 맞는다..."
머라는지...(암튼 기숙사 학원 금연이라 구라친넘 죽는다...아까운 아쎄이담배...)안그래도 기분 우울한데...암튼 그 사감과 점심한끼 하고(학생식당서...) 공부할 교과서 등등을 챙기고 일단 교실로 들어갔다...흠...
어디든지...텃새라는게 있기마련인지라....조용히 맨뒷자리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흠...
우연히 들어간 시간이 점심시간이었고... 그우울한 교실이 잠시나마 활기를 찾는 시간이었던지...어쨌던지...우락부락한 남학생들이 농구를 했는지....땀을 뻘뻘 흘리며 들어왔고...상큼(?)한 여학생이 되기는 살짝 모자란 듯한 여학생들도 떼지어 들어 왔다...한 3~5명 정도??? 필자 이과인지라 교실에 여자보기 힘들었다....
흠...이친구들 다 20~21살이고 2명만 예비역이란다...그두명은 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암튼 나 20살땐 모하구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자 이넘들 열라 불쌍해 보였다...어찌 생각하믄 대견하기도 하고...
어쨌든 이넘들 날 발견 했다...어디가나 뉴페이스는 관심을 끌기 마련이지만...필자...아까 이야기한 대로 안면에 장애(?)가 있는지라... 이것들은 관심이라기 보다는 경계의 눈빛이었다...그중 나이 쫌 어려뵈는 넘(이넘 나중에 필자와 패밀리로 발전한다...)와서
흑설공주님과 키큰 난쟁이의 재수일기.... "입소"
하하...하루만에...다시 펜을...아니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생각 보다 꽤 많은 분들이 봐주셨눼요....
재미 없을까 걱정입니다...픽션도 불사하여야할듯 하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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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였던 담배를 다 필쯔음에... 학원 정문이 보였다...이노무 학원 촌구석에 붙어 있어서 땅값이 싸긴싼가보다...(조낸 크구먼...) 일단 얼마전에 왔던 경험으로 미뤄볼때...교무실로 추정되는 곳으로 향했다...
교무실까지 가면서...과연 이곳에 지금 사람이 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의 적막이 필자의 걸음을 무거워지게 하였다...줴기...전역한지 얼마나 됐다구...
하지만 다짐한바 있기에 당당히 교무실로 들어갔고...교무실에는 나이 꽤 있으신 분들(3~40대??)이 주~욱 앉아 계셨다... 당연 선생님이겠다 싶은 맘에 꾸벅 인사하고 내 소개를 했다...몇일전 짐 옮기러 한번 왔었기에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서 긴 설명은 필요 없었지만 내인상...
아차...필자 소개가 늦었다...
필자 아쉽게도 잘생기지 못했다...키 180쫌 넘고 등치 산만하다는 정도...눈이 찢어져서 남들이 보기 쫌
험악하다는 소리 꽤나 듣는다...아...그때는 군 전역 직후여서 머리는 삭발이었고 제대 기념으로 산 선그라스 비스므리한 안경을 쓰구 있었다ㅡㅡ^ 하지만 실제 성격은 온순하고 학교나 군대에서 착한 선배 고참소리 좀 들었다...(정말이다...)한마디로 인상땜에 손해본는 케이스이다...여하튼 그러하다 보니 남들은 듣지않을 주의사항을 한 30분 정도 들었다...
선생(나중에 알고보니 사감이더군....)曰
"여기 너 나이 많은거 아니다...너보다 형들도 많고 예비역중에 특히 해병대 많다...너가 까불자리 아닌거 알겠지??담배 피냐?? 흡연실 건물 옆이니까 거기서만 펴라...화장실서 피다 걸림 맞는다..."
머라는지...(암튼 기숙사 학원 금연이라 구라친넘 죽는다...아까운 아쎄이담배...)안그래도 기분 우울한데...암튼 그 사감과 점심한끼 하고(학생식당서...) 공부할 교과서 등등을 챙기고 일단 교실로 들어갔다...흠...
어디든지...텃새라는게 있기마련인지라....조용히 맨뒷자리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흠...
우연히 들어간 시간이 점심시간이었고... 그우울한 교실이 잠시나마 활기를 찾는 시간이었던지...어쨌던지...우락부락한 남학생들이 농구를 했는지....땀을 뻘뻘 흘리며 들어왔고...상큼(?)한 여학생이 되기는 살짝 모자란 듯한 여학생들도 떼지어 들어 왔다...한 3~5명 정도??? 필자 이과인지라 교실에 여자보기 힘들었다....
흠...이친구들 다 20~21살이고 2명만 예비역이란다...그두명은 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암튼 나 20살땐 모하구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자 이넘들 열라 불쌍해 보였다...어찌 생각하믄 대견하기도 하고...
어쨌든 이넘들 날 발견 했다...어디가나 뉴페이스는 관심을 끌기 마련이지만...필자...아까 이야기한 대로 안면에 장애(?)가 있는지라... 이것들은 관심이라기 보다는 경계의 눈빛이었다...그중 나이 쫌 어려뵈는 넘(이넘 나중에 필자와 패밀리로 발전한다...)와서
"나이가 몇이세요??"
하길래
"23이요,,, 그쪽은요"
했더니 20살이란다...대충 어느정도 연령대가 파악이 되간다...저기 늙수구레한 넘들이 예비역 형아들 일테고...나머지는 다 20살정도??? 암튼 안면장애(?)에 보탬이 되는 선그라스는 곱게 가방에 넣어두고
가지고간 까만 뿔테로 갈아썼다...(이것도 그닥ㅡㅡ^)
한시간 수업후 잽싸게 매점으로 달려가 담배부터 샀다...말보로 없단다...아쉬운대로 던힐 한갑사고
다시 흡연실을 향해 뛰었다...재수학원 다녀본사람 알겠지만 시간은 금이다...특히 쉬는시간은 담배한가치와 커피한잔 즐기기도 빠듯하다...(매점과 흡연실이 꽤 멀다...)
어쨌던...반가운 이놈을 한가치 물고 불을 붙이는데...저기 아까 늙수구레한 중에 한분이 오셔서 하는말이
"23살이라매...내는 25살이다...잘지내보자...군대다니왔나??"(이 햏 경상도 사람이다...)
"예 15사단이요,.. 잘부탁드립니다..."
했더니 젤큰형이라고 26살짜리형을 소개시켜 줬다...헛...한명이 예상을 뒤업었다...이앳딘 얼굴은 첨보는데?? 암튼 26살이고 학원생중 최고령이란다...(앞으로 편이상 큰형 이라 하겠다...)25짜리형(당근 작은형)에 비해 참 인상이 좋아 보였다...(25살짜리 형아는 등치는 좀 작은편이지만 필자와 같은 안면장애를 가지고 있는지라...)그럼 아까 그 가장 늙수그레한은 도대체 몇살이란 말인가...
어찌됐던 두분다 우리반이기에 잘 지내자고 이리저리 어찌저찌하다보니 취침시간이 돼었다...시간 정말 안가더군....
10시 취침 이란다...줴기 역시 군대와 다를게 없다...숙소를 배정받고 짐을 풀고 있는데...한넘온다...
몇살이냐고...이노무 학원에서 나이가 꽤 중요한 갑다...내나이 밝히고 다른이들 나이 설명듣고 잘지내잔다...어찌것어 잘지내야지...나와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꽤 많다...사실 쫌 쫄았다...
군대 다녀오면 가장 무서운게 애들이라는 말이 이렇구나...싶었다...
10시 10분전에 점호를(허어...점호도 한다....) 취하고 자리에 눕는데...수능까지 남을 날들이 막막했다...지금은 4월초이고 수능은 11월 17일...줴기...
어쨌건 열씨미 하자고 일기장 가득히 적어 놓고 잠을 취했다...필자의 입소첫날은 이렇게 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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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까지 별사건이 언급되지 않아 별 재미가 없네요...아프로 노력해보겠지만
얼마나 재밌어 질지는 자신이 없는지라...암튼 읽어 주시는 분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