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끙 ;;

끙끙 ;;2005.09.09
조회209

내가다녔던 미용실이야기 ;;

 

어딜가나 처음엔 면접을한다 ..

저나를 걸고 몇마디나누다가 언제쯤 면접보러가요 ? 그러고물었더니 아무때나 오란다 ..

그래서 몇시쯤에갈께요 하고 ..씻고 화장하고 머리하고 나갔따 ..

미용실에 도착한순간 .. 이게미용실맞어 하는생각이들었다 ..유치원생하나가 ..미용실휘젓고댕기고

미용실은 청소도 하나도 안대있고 수건이 여기저기 있고 ..도대체 청소를한건지안한건지란생각이;;

손님도 없었는데 .. 청소좀하지 아무리 원장혼자있다고 ..청소도안했나 ;;넓어서그런가 ?

머 ..일하다보면 힘들수도 있으니까 ..그러고 ..면접보고 ..오라는 소리에 ..내가 가까이출근한 미용실이

없기에 그냥 가기로 마음먹었다 ..

몇일이 흐르고 미용실 첫출근 했다 처음왔을때 비해서 그래도 좀 깨끗해진거같았다 ..

그래도 청소할께 한두가지여야지 ;;;ㅡㅡ;;;청소해놔도 해놔도 할께 많은데 ..;;;

청소하고 안져서 수건을 열심히 개고있는데 어딜나갓다온단다 ㅡㅡ;;

날나두고 가면 ㅡㅡ;; 손님오믄 어쩌라고 ㅡㅡ;;; 도대체 ???? 란생각을할때쯤 ..

여기로 저나하라고 저나보노 띡띡 불러주고 가더이다 ;;;

머이래 ㅡㅡ;;; 이런생각을했쬬 ..

그래도 ..원장이 자리비운사이에 사람은 안와서다행이었따 ..

근데 ...문제는 ㅡㅡ;;; 면접보러왔을때 있던 유치원생이 드러오더니 ㅡㅡ;; 미용실을뛰댕기고

날리도 아니다 나는 첨에 원장 아들인지아랐는디 ㅡㅡ;; 그것도 아니고 원장동생 아들이랜다 ..

그아들 싸가지도 없다 ...핀셋을 ..바닥에 나를 보고 ..웃으면서 ㅡㅡ;; 쏟아버리는 저 못됀 센스 !!

성질나도 참아따 ㅠㅠ 다독다독 ;;; 좀있으니 ..;; 원장동생 딸이 또온다 ㅡㅡ;;;

그애도 성격 장난아니다 ㅡㅡ;;진짜 ;;; 미용실에서 바이올린 인가먼가 꺼내서 ..연주한다고

하는데 그소리 가관이다 ㅡㅡ;; 낑낑 ~ ...낑낑 ~ 그건음악이아니라 ..소음이다소음 ;;

원장은 또어떤가하면 ㅠㅠ 청소 시간에 ..가치청소는안해주고 ..지혼자 ...티비본다 ㅡㅡ;;

자기가 조아하는 드라마 보느라 정신이 없다 ㅡㅡ;;

청소대충 ..끝났다 싶어 ..좀쉬려고 ㅠㅠ 쇼파에안즈면 ... 청소하잔다 ㅡㅡ;;

뻐쳐죽것는디 ..아침에 걸어서 30분걸린거리를 ..미용실로출근해서 혼자 쓸고 정리하고 하믄 ㅡㅡ;;

뻐친디 ..좀 5분이라도 안져있으라고하믄 어디가덧나나 ;;

원장이 청소하는거란곤 ..딱하나 ..밀걸레로 ..바닥 휘이휘이 ~ 딱는거 ..그것도 제대로 딱는것도아니다  보고있으믄 속터진다 .. 구석진대를딱는것도아니고 ..그러타고 한가운데를 ..비워노코 딱는센스는 뭔 센스 ???? 나는 ..원장님이 일어나면 ..또 ..청소안할수가없어서 .. 이것저것 ..또 정리들어간다

워낙 원장이 더티해서 ..머든지 ..정리안해노코 여기저기 툭툭 띤져논다 ..

다치워노면 또 툭툭 !! 사람 성질 테스트한다 ㅡㅡ;;

그리고는 ...자기는 ..손님없고 청소다하면 ..잠자러 들어간다 ㅡㅡ;;

새벽에 도대체 할일도 없는 여자가 ㅡㅡ;; 멀하길래 잠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는건지 ;;

잠다자고 나와서 둘이할말없이 티비보고있으면 ..먼저말을건다 ㅡ;;;

근데 ...그입속에서 나오는말이 ...손님욕 아니면 예전에 일했던 사람욕이다 !!

그래노코 나보고이런다 .. 괜히 욕할라고하는건아니고 ~ 우리둘이 할말이없응게 한단다 ;;;

그냥 ...아무말하지를말지 ;;; 또또 ...짠순이 원장님 ㅠㅠ

밥먹는것도 아깐운가보다 ㅠ 보통 미용실에서는 반찬을 시켜먹는다 .. 밥은미용실에서하고

근데여기는 밥 하기는한다 .. 그리고는 분식집가서 ..김치찌게 나 된장찌게 시키면 ;;

양호한편 ..;; 거의 김밥이나 라면먹고 일했다 ;;얼척이없다 ..그리고 단둘이일해서그런지

회식 ? 꿈도 못꾼다 ;;예전에 있던 대가 그리워진다 ;;

원장님동생도 한성격 하는데 ㅡㅡ;; 다애들이그거보고배운걸꺼다 ;;

미용실에서 소리를 얼마나 고래고래 질르는지 ..;; 욕도한다 애기들한테 ..미 X 년 ... 년년 ;;

애기들도 막땔고 ㅡㅡ;; 손님있는데 동화책을 쇼파에안져서 ..애기읽고주고있고 아주 하루종일

있다가 나퇴근하는시간에 간다 ㅡㅡ;;; 망할 ;;

거지깽깽이미용실 ㅡㅡ;; 손님이 나온뒤로 분위기 밝아지고 깨끗해지고 조텐다 .. 이쁘다고 

그러면 원장하는말 : 어려서 이쁘다고하는거여

그러거나 원장이먼저손님한테 : 우리직원예쁘죠 ?

손님 이쁘다고한다 ..그러면 ...막웃은다 사람기분나쁘게 ..

그러다가 나한테 대노코 못생겻다고 할때도 있고 ..우리아가씨이뻐 그럴때도있고

도대체 하고싶은말이 멀까 ? 사람기분 잡쳐노코 약주나 ??? 나보고 뚱뚱하다 했다가 .. 날씬하다했다가 ㅡㅡ;;; 내가그랬따 ..원장님 왜그래요 나보고 못생겻다했다 이쁘다했다가 ..뚱뚱하다햇따가 날씬하다했다가 ㅡㅡ;;; 그랫더니 응 .~ 너어려서이쁘다고 ㅡㅡ;;그러고 ..너나이에 비해서 뚱뚱하단다 ㅡㅡ;; 지나이때에 보믄 날씬하고 ? 얼척스 ㅡㅡ;;; 나좀통통하긴하다 ㅡㅡ;; 그러타고해도 ..사람들이 나보고 대노코 그런소리안한다 ㅡㅡ;; 그럼 바로 쎈팅꼽아분게 ㅡㅡ;; 워 일하면서 정말 성질마니죽엇다 ㅡㅡ;

... 원장지는 못생겨갔고 .. 배살불룩 아줌마 !! 뚱뚱 보면서 !! 하하하하하

속시원하네 !! ㅎ

 

근데 ...;;; 손님...한테 부탁하나만 하자 !! 제발머리좀 감고와라 ㅡㅡ;; 귀찮은건 둘째치고 ...어차피내일이니까 ...근데 ...기름덕지덕지 ..해갓고오면 만지는 내느낌 더럽다... 따듯한물 머리에 슉 ~ 뿌리면 ..냄새올라와서 토할꺼같다 제발 머리좀감고와라 !! 내몬산다 !! 

샴푸하나는 자신있어도 !! 냄새에는 약하다 !! ㅗㅗㅗ 제발 감고와 ! 더티한 사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