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울고 싶습니다. 새로 온 직원에 대한 질투심이 아니라 사장이 요즘 급여 시세 뻔히 알고 있었단 얘기 아닙니까? 그러면서 자기 기름값 한번 넣을때마다 들어가는 십만원은 안아깝고 골프장 다니며 몇십만원 들어가는건 안아깝고 사람들 밥사먹이느라 몇만원씩 들어가는 돈은 안아깝고 낼 모레면 50인 나이에 여자들한테 작업거느라 쓰는 돈은 안아깝고 자기 식구 먹여 살리는 회사, 업무 90% 이상
처리 다 해주는 하나뿐인 직원 5만원 다달이 더 주는건 그리도 아까웠단 말입니까?
저 정말 비참합니다.
이런 대접 받으려고 관둔다고 할때 붙잡는 사람 정에 못이겨 그냥 다녔단 말입니까?
얼마전에 퇴직금좀 계산해 달라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님들이 계산해주신게 대충 590 정도 되더군요.
솔직히 그거 받을수 있을런지 지금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당장 담달 10일까지 다니기로 했는데, 얼마전에 알게 된게 5인 미만 사업장은 퇴직금도 없다더군요.
사장한테 물었더니 없다면서 내가 하는거 봐서 준다고 그랬던게 몇 달 전 얘기입니다.
저런 심보로 사람 부리는 사장이 제 돈 다 쳐준다는 보장이 없질 않습니까?
처남이었던 과장 그만두고 보니 천만원 송금해줬더군요. 물론 위로금 겸 용돈 겸 퇴직금 겸 이었겠죠.
새 직원이 와서 보니 월급 차이가 이리 나도 되는겁니까?
저는 이 회사에 5년이 넘게 몸담고 있습니다.
입사 당시 과장이 한명, 나, 그리고 사장이 직원 전체였더랬죠.
그때 제 나이 25.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한 터라 경력이 전혀 없었죠.
그래서 첫 월급이 70만원이었습니다.
저는 사회 경험도 거의 없다시피 했고, 또 이혼에 대한 자격지심에 그 월급도 감지덕지 했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제 월급이 5만원 오르더군요. 그때 같이 근무한 과장 10만원 오르더이다.
그래도 사장 처남이니까 그러겠거니 했었습니다.
과장 월급이 내 기억엔 120에서 160까지 해마다 오를동안 제 월급 올해 85만원으로 올랐습니다.
그 과장 올해 2월에 퇴사했습니다. 것도 하도 일을 안하고 처남이라 사장 본인이 화내기도 불편해서 짤랐습니다. 저 그 과장 짤릴때까지 몇년간을 참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
일 때문에 그랬다면 이해했겠지만 것도 아닌 나를 모욕하는 발언, 행동들 다 참아가며 감수해가며
다녔습니다. 단지 내가 이혼녀니까 어디 이력서 내기도 뭐하고 해서 참았습니다.
어쩌다 정말 참지 못하겠어 사장한테 이러해서 그만두겠다 하면 다독이길래 그 정에 그냥 다녔습니다.
그러다 작년 말에 결혼을 했고 지금은 임신 6개월입니다.
사장이 언제 퇴사할 생각이냐 묻길래 출산 예정이 내년 1월이라 늦어도 12월까지만 다녀야지않겠냐
기껏 얘기해놨더니 벌써 떡하니 구해놨다고 7월에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그 여직원 첫 출근일입니다.
그것도 내 스케줄에 맞춘게 아니라 전직장에서 8월 말에 퇴사하는 관계로 오늘 출근시킨겁니다.
4대보험 신고해야 한다니까 낼름 "응. 해." 그러더니 월소득 얼마로 할까요 했더니 입을 딱 다물더군요.
그래 내가 살짝이 새직원에게 물었죠. 백만원 받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애매하게 웃으며 정확히
사장하곤 얘기가 안됐고 소개시킨 지인을 통해 백 넘게 받기로 했답니다.
이 여직원 이력서 슬쩍 봤더니 2년제 대학 나왔고, 알바식으로 1년 못되게 근무했고
xx골프에서 사무를 5년 봤답니다.
저 대충 급여 감은 잡고 있었죠. 그래도 최대한 생각하고 있던 금액이 100입니다.
그런데 넘는답니다. 이럴수가 있는겁니까?
지가 데리고 있으면서 개인 비서처럼 수족처럼 부려먹고 저 없어도 혼자서 회사 업무, 장사 90%
이상 다 해내는 기존 직원은 한 달에 5만원 더 주는 것도 아까워서 고작 5만원씩 올려,
그것도 해마다 올리것도 아니고 5년 동안 겨우 15만원 올려놓구서는 새로 들어온 직원은
나이가 어려 오래 데리고 있을 처지도 아닌 28 아가씨 데려와놓구서는 백을 넘게 준다니...
당장 내가 회사에 없으면 그 여직원이 뭘 알아서 혼자 장사를 한답니까?
맨날 골프치러 다니고 사람 만나러 놀러 다니느라 사무실 비우고 내덕에 맘편히 탱자 탱자 놀던
사장이 당장에 나 없으면 아쉬울 사람이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닙니까?
저 정말 울고 싶습니다. 새로 온 직원에 대한 질투심이 아니라 사장이 요즘 급여 시세 뻔히 알고 있었단 얘기 아닙니까? 그러면서 자기 기름값 한번 넣을때마다 들어가는 십만원은 안아깝고 골프장 다니며 몇십만원 들어가는건 안아깝고 사람들 밥사먹이느라 몇만원씩 들어가는 돈은 안아깝고 낼 모레면 50인 나이에 여자들한테 작업거느라 쓰는 돈은 안아깝고 자기 식구 먹여 살리는 회사, 업무 90% 이상
처리 다 해주는 하나뿐인 직원 5만원 다달이 더 주는건 그리도 아까웠단 말입니까?
저 정말 비참합니다.
이런 대접 받으려고 관둔다고 할때 붙잡는 사람 정에 못이겨 그냥 다녔단 말입니까?
얼마전에 퇴직금좀 계산해 달라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님들이 계산해주신게 대충 590 정도 되더군요.
솔직히 그거 받을수 있을런지 지금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당장 담달 10일까지 다니기로 했는데, 얼마전에 알게 된게 5인 미만 사업장은 퇴직금도 없다더군요.
사장한테 물었더니 없다면서 내가 하는거 봐서 준다고 그랬던게 몇 달 전 얘기입니다.
저런 심보로 사람 부리는 사장이 제 돈 다 쳐준다는 보장이 없질 않습니까?
처남이었던 과장 그만두고 보니 천만원 송금해줬더군요. 물론 위로금 겸 용돈 겸 퇴직금 겸 이었겠죠.
어떤 명목이었건간에 자기 처남이니 그리 선뜻 준게지 저한테 그런단 보장이 없질 않습니까?
저 참 억울합니다. 당장에라도 회사 때려치우고 싶습니다.
임신한 몸으로 처음으로 쐬주한잔 하고 싶단 생각 간절합니다.
참 눈물이 앞을 가리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