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글쓴이는 나2005.09.14
조회1,562

전에 똑같은 제목으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못보신분은 4254번을 참조하세요*^^*)

(꼭 저 글을 먼저 읽고 읽으셔야 이해가 빠르실 껍니다~ *^^*)

근데 오늘 또 그 식당가서 똑같은일이 벌어졌드랬죠..허허-.-

그럼 첨부터 얘기 시작하겠습니다~뚜둥.

 

 

아침에 눈을뜨니 날씨가 무지하게 좋더군요~

집에서 혼자 뒹굴거리긴 날씨가 아까워서(?) 영국 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마침 그 친구도 알바 전까지 시간이 남는다구 해서, 피카딜리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닐려고 하는 찰라에 제 배속에서 밥달라고 아우성을 치더군요.-.-;;;;

시간을보니  점심때구 해서 (역시 본능에 충실한 내배-.-)

밥먹으러 갈려구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마침 눈에 띤 곳이..

하필-.- 그 빡빡이네 일본 식당이였습니다. 윽~

들어갈까 말까 머리굴리고 있는중에, 친구가 일본 음식이 먹고싶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눈 딱 감고 문을 열고들어갔죠..

저 쪽에서 빡빡이가 웃으면서 반깁니다.

 

빡빡이 : "이라시아이마셍"

나: (속으로) 씹탱..넌 그동안 머리도 안자란냐?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제가 그 빡빡이를 처다보는 표정이심상치가 않았는지, 자리에 앉자마자 

친구가 왜그러냐구 물어보더군요. (제가 원래 단순해서 화나면 얼굴에 다 드러나거든요-.-)

그래서 음식 기다리는 동안 그때 있던일을 설명해줘쬬..

친구가 다 듣고난후에 아무렇치 않게 그러더군요

 

친구 왈: 그럴수도 있는거지 뭘 그래? (영어)

 

그 말에 또 빡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해서 한마디 했죠.

 

나왈 : 니가쪽바리를 알어? (한국말)

 

그랬더니 쪽바리가 머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말해줬죠

 

나왈:  우리가 일본애들 부를때 쪽바리라고 부르는거랑,

          니들이 흑인보고 니그로 라고 하는거랑 똑같은 의미다. (영어)

 

라고 했더니 씩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웃더군요. 그러면서 안되는 한국말로 되뇌이더이다.

 

 친구왈: 쪽바리? 족바리?

 

미치게 웃겼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녹음해서 들려드리고 싶군요..^^;;;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어째튼 그러고 있는사이 음식이 나왔습니다~

친구 덕분에 빡빡이에 존재를 잊고 웃으면서 밥을 열씨미 먹었지요..

그러다가 다 먹어갈쯤에  친구가 밥그릇을 저한테 보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친구왈: 여기 머리카락 있어 (영어)

 

저-.- 그 말듣는 순간 "헉" 소리가 나왔습니다.

지난일이 주마등같이 스쳐가더군요..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그리구 그 머리카락을 보며 혼자 생각했죠..

 

"나는 머리카락을 음식에 몰고다니는 인간인가"  하구요 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휴~

 

어째튼~ 또다시 애들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빡빡이가 왔죠.

 

그 짧은 순간 혼자 생각했습니다.

이새끼 또 "뭘원해?"  이러자 마자 확 뒤집어야지 하구.. 다짐했죠..  (넌 뒤져쓰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ㅋㅋ)

 

근데 이게 왠 내 뒷통수를 때리는 소리?

 

이 빡빡이가 영국인 친구한테 "쏘리쏘리쏘리" 를 한번도 아닌 세번이나 외치더이다.

그리고는  머리까지 90도로 세번이나 굽히더이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말하더군요. 음식값 까주겠다구..헉헉헉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제 친구는 이런저를 본척 만척 돈 안낸다고 좋아라 하더군요..-.-

(치사한것..돈에 굽히다니..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그리고 나갈때도 빡빡이가 배웅까지 해주더이다..

 

여러분!!!!! 저 뒷목잡고 쓰러지는 소리 들리십니까?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그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가 제가 제 한국인 친구랑 당했던,

그전의 수모와 서러움이 또다시 올라오더이다..X 같은 쪽발이.. 일본식당에서 있었던일 두번째..-.-(최종판)

 

어째튼~ 오늘도 저는 확인했답니다.

일.본.인 은 백인한텐 친절하구나 라구요..씹x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