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끝마치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2호선에 올라탓습니다. 성수역에서 아현역까지...그다지 긴 거리는 아니지만 업무에 지친몸 운좋게 자리가 나면 역시나 저도 아줌마 인지라 먼저 앉고 봅니다. 그리고 간혹 앞사람 서있는 사람 사람 구경도 하고..... 작년에 아이를 낳고 난 이후로 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 일부러 그 사람들 앞으로 가 서있기도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존재인지를 느끼기에..... 어제는 앉아서 휴대폰 게임을 하는데 귀여운 아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런데 영어더군요. 나도 모르게 눈이 그쪽을 향했는데 장난스런운 4살 정도의 아이가 아빠의 팔을 붙잡고 장난을 칩니다. 저의 눈길은 아이를 통해 아빠를 향했는데 노란 머리에 코가 무지 높은 미국인처럼 보이더군요. 엄마 역시도..... 세식구는 너무나 다정한 모습입니다. 사랑 가득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부모는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는 아빠 팔에 메달려 무작정 장난끼만 가득합니다. 그런 다정하고 행복한 세식구를 보는데 왜 뜬금없이 제 눈에선 눈물이 흐르는걸까요. 그리고 어느새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 아이가 자라서 지금의 부모에게 감사하게 해달라고...그리고 지금 저행복이 영원하길 바라며, 저 아이가 한국이란 나라를 원망하거나 친부모를 찾게 될때 많이 힘들지 않게 해달라고...' 그리고 제게도 경제적인 능력이 허락한다면 한 생명을 소중히 맞아 키울 용기를 달라고...' 어제 그 세식구를 보면서 제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그리고 그 부부의 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한없이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 눈빛. 내리면서 소심한 저 맘 속으로 그 부부에게 'thank you'하고 내렸습니다. ㅋㅋ 하지만 아무리 많은 사랑을 받는다 하더라도 더이상 어린 생명이 버려져 다른 나라로 보내지거나 하는 일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노란 머리의 아빠 엄마, 검은 머리의 아들
일을 끝마치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2호선에 올라탓습니다.
성수역에서 아현역까지...그다지 긴 거리는 아니지만 업무에 지친몸
운좋게 자리가 나면 역시나 저도 아줌마 인지라 먼저 앉고 봅니다.
그리고 간혹 앞사람 서있는 사람 사람 구경도 하고.....
작년에 아이를 낳고 난 이후로 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
일부러 그 사람들 앞으로 가 서있기도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존재인지를 느끼기에.....
어제는 앉아서 휴대폰 게임을 하는데 귀여운 아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런데 영어더군요. 나도 모르게 눈이 그쪽을 향했는데 장난스런운
4살 정도의 아이가 아빠의 팔을 붙잡고 장난을 칩니다.
저의 눈길은 아이를 통해 아빠를 향했는데 노란 머리에 코가 무지 높은
미국인처럼 보이더군요. 엄마 역시도..... 세식구는 너무나 다정한 모습입니다.
사랑 가득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부모는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는 아빠 팔에
메달려 무작정 장난끼만 가득합니다.
그런 다정하고 행복한 세식구를 보는데 왜 뜬금없이 제 눈에선 눈물이 흐르는걸까요.
그리고 어느새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 아이가 자라서 지금의 부모에게 감사하게 해달라고...그리고 지금 저행복이
영원하길 바라며, 저 아이가 한국이란 나라를 원망하거나 친부모를 찾게 될때
많이 힘들지 않게 해달라고...'
그리고 제게도 경제적인 능력이 허락한다면 한 생명을 소중히 맞아 키울 용기를
달라고...'
어제 그 세식구를 보면서 제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그리고 그 부부의 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한없이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 눈빛.
내리면서 소심한 저 맘 속으로 그 부부에게 'thank you'하고 내렸습니다. ㅋㅋ
하지만 아무리 많은 사랑을 받는다 하더라도 더이상 어린 생명이 버려져 다른 나라로
보내지거나 하는 일이 없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