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한테 대드네

나그네2005.09.14
조회171

오늘 광주로 옷도 사고 열차표도 찾으러 갓제...

 

이늠의 철도청이 배가 부른가?그전에는 출발 몇 분전에 예약헌거 찾으면 된디 인자는 예약날짜별로 1~2일전에 찾아야 헌다네어른 한테 대드네어른 한테 대드네


배가 부르면 복수 찬건디...적자투성이 철도청이 망할라고 작정 했나?어른 한테 대드네


하긴, 망해봐야 국민들 갯집과 정부서 적자난거 메꿔준께...
망할 일은 없고 공기업들이 적자 투성일 수 밖에 없제...


사회이사 같은 애들이 전문분야도 아닌데 낙하산 타고 내라갓고 이사헌께...


더군더나, 한전이던가?거근 낙하산 타고 내려온 늠을 노조서 출근저지을 허드만...
전문분야도 아닌데 낙하산을 탓다고...


황당헌거 낙화산 탄 늠이 '내가 다방면서 연륜이 있은게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충분히 해 낼 수 있다'네어른 한테 대드네어른 한테 대드네어른 한테 대드네어른 한테 대드네


그렇지 않아도 무사안일주의와 탁상행정 헐늠으로 내바닥에 써 있드만은
전문분야도 아닌 분야 와갓고 머 할라고?어른 한테 대드네


이 처럼 공기업들 적자 투성에 한목한것이 낙하산 인사제...


어느 나라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 나라 같은 경우도 공기업에 대통령 친인척이
포진해갓고 적자 경영이라드만...


그래농게 꼬라지 난 대통령이 대통령과 관련 없는 이를 잡아 다가 '니 꼴리는대로 운영해갓고
흑자기업으로 만들라'게 그 사람이 1년만에 흑자 기업으로 만들었다데...


젤 먼저 한 일이 대통령 친인척들 전부 짤라 버리고. 종업원들도 무사안일주의가
팽배헌데 이 사람이 남아 갓고 종업원들과 같이 야근까지 해갓고 무사안일주의도 잡고...


그래갓고 흑자기업이 된거지어른 한테 대드네


한국 공기업 중에 흑자 기업이 몇 군데나 된지 모르것구만...


한 군데나 있을려나?


좃도 사업수완도 없으면서 문어발 식으로 계열사만 늘리고...


청와대에 인사시스템이란게 있는데 좋게 애기허면 인사시스템.안좋게 애기허면
낙하산어른 한테 대드네


이 애기는 여그서 접어 블고...


털레털레 집을 나간디 동네 아제가 앞에 가드만...
그래서 인사 했제...


글드만은 자기랑 아부지랑 친구 라는 둥 어쩐다는 둥 애기헌디 이 양반 발 걸음이
늦네...


난 평소에도 걸을때는 빠른데 차 시간 때문에 언릉 가야 할 입장이고...


한 30미터 걸으면서 애기을 들었는데 그냥 인사만 허고 지나 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구만...


차 시간이 다 되갓고 '아제?차 시간이 다 되갓고 먼저 갈게요?'랬드만은
목소리가 180도로 바끼면서 '가!?언릉 가!?'어른 한테 대드네


머 이런 똘아이가 다 있는지...


지, 말헌디 내가 간다고 꼬라지?
키는 난쟁이 똥자루 만헌게...

 

꼭 인간들이 아쉬우면 선후배 찾고 지역 찾드만...

그래농게 사람들 보면 아는 늠이 더 더럼지어른 한테 대드네


더군더나, 질이 기억자로 꺽어진디가 동네 백수들 몇 명이 재끼헌디 그 짖거리드만...


어쩌거나, 기분이 쪼가 껄쩍지근 허드라고...


그렇게 시외버스 타고 광주까지 가갓고 역전이 목적지데 은행 닫힐 시간이 되갓고
광주 대성여고서 내려갓고 농협 들러서 입금 시키고 다시 시외 버스을 타고 간디...


내 앞패 옆자리에 흰머리에 모자 쓴 어르신이 기사허고 뭔 애기을 허드라고...


뭔 애기지, 첨에는 귀담아 안들었는디...
갈수록 어르신 목소리가 커져갓고 알게 됫구만...


시외버스 터미날서 직행 버스 표을 끊어갓고 광천동 터미날을 갈란디 시외버스
터미날서 검표허는 애기가 직행 버스표지 모르고 시외버스 탈란게 검표을 해 줬는 갑드만...


당연히, 내가 탄 시외버스는 터미날로 안가고 역전으로 가고...


기사 양반은 꼬박꼬박 존대말 쓰면서 애기허고 어르신은 직행표을 냈을때 왜 그
냥 태웠냐?고 따지고...


글다가 기사 양반이 직행표지 못 볼 수도 있다.검표헌데다 따져야 헌다고 헌께...


'상늠의 자식이 없네!?'라 욕허드만은 반말에 새키도 찾고 생날리을 칠라 허드만...
목소리나 적으면 말도 안것드라고...완전히 기차 화통을 쌀마 먹었드만어른 한테 대드네


기사 양반은 차분히 애기 허다가 꼬라지가 나갓고 '어따 대고 욕해? 이 양반아!?'등으로
따지고...


기사 생활 20년이 넘어지만 당신 같은 사람 첨이라고 따지고...


노인네는 '이 시키가 성질 돋구네!?'


그렇게 둘이 쌈허니라 서행허면서 대동고부터 대성 주유소 사거리까지 쌈허고 가드만
난 영문도 모를때는 기사가 무슨 잘못 했는갑다 생각 했는디 듣고 본께 그냥 넘어 갈 수

있는 일인데 노인네가 기사가 안지고 말 대꾸고는데다 지, 옆패 며느리로 추정되는

여자 앞패서 가오 잡고 싶었는 갑데어른 한테 대드네


뒤좌석에 30대 목소리로 들리는 생각없는 애기는 '기사 아저씨?쌈허지 말고 사고난디
운전이나 똑바로 허라'고 허고...


위에 기사 나이가 왜 나왔냐?면 이, 30대 애기가 나이 많은 노인네한테 대든께 무조건
기사 잘못으로 생각허고 그 짖거리라 기사 양반이 들으라고 자신의 나이을 밝혀 버린거지


정확이 60 이라드만...


솔직히 얼굴을 본게 60은 아니고 50대 중반 같드라고...


어쩌거나, 기사 양반이 욕은 안했지만 꼬라지 나갓고 반말허면서 성질이고...


그래도 노인네가 계속 지랄이네...

 

노인네 머리가 허연지만 얼굴 본게 많아 봐야 60대 중반이드만...


결국 기사 양반이 회사 가갓고 회사정책을 물어 보잔께 노인네가 꼴랑지을 내리드만어른 한테 대드네어른 한테 대드네


글드만은 노인네가 '니가 반말 헌게 내가 근거 아니냐!?'어른 한테 대드네고 어거지네...


기사 양반은 '당신이 욕을 먼저 하니가 반말 헌거 아니냐?'면서 지금 대화헌거
여그 다 저장 되 있은게 회사로 가자?드만(씨씨티비는 설치 되 있지만 녹음까지
허게 되 있나?첨 알았네...)


여그서 부터 노인네가 꼬랑지 더 내렸는디 역전 다와갓고는 둘이 서로 존대말 허면서
역전 앞패서 24번으로 갈아 타라고 갈켜 주면서 시외 버스정류장도 아닌데 횡단보도 앞서
내려 주드만...


내릴때 본께 위에 말헌 여자는 노인네와 일행이고...


재미 있는 활극 볼려다 말았네


뉴스 보면 버스 기사들이 취객들한테 두들겨 맞는 일이 있고 광주서도 그런 일이 있었는디
첨 부터 온 느낌이 활극은 안벌여 지것드만...


노인네는 키는 크지만 얼굴 본게 다혈질이고 기사 양반은 키가 적은게...둘다 다혈질인디
활극이 안인나지...


아! 노인네가 한 말이 있다.


'나이도 어린 것이 어른 한테 대든다'고


어따대고 나이를 따지는지...
어른 대접 받고 싶으면 어른 답게 굴던가?


꼭! 먼저 시비 걸고 두들겨 맞으면 신고해갓고 합의금 뜨더내는 양아치 같이
시비는 지가 걸고 질것 같은께 어른 대접 받을란갑데...


그렇게 일단락 되갓고 나도 역전서 내렸지


역전서 내려갓고 역전 앞 통닭집에 통닭 시켜놓고 표 찾아 오고...
서방 들러갓고 쓰레빠 두 개. 청바지 한 개 사갓고 왔구만...

 

서방시장 옆서 청미니 입고 춤 추는 도우미들 미끈헌 허벅지 구경도 허고어른 한테 대드네


글고, 통닭집서 통닭이 남아갓고 싸갓고 오면서 집에 개 있다고 뼈다구까지
싸오고


이런 짖을 잘헌디 이런 짖도 주인 얼굴 봐가면서 해야 제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들 중에 남은 반찬 싸 달랬다가 개수모 당하는 이들도
있은게...


나야 술 몇 잔 들가면 카리스마가 상승해갓고 개떡 같은 주인도 못 건들지...


아! 딱 한 번...


비슷한 경우데...


천안서 통닭 먹는데 와이프는 앙자서 책보고 남자는 닭에 밀가루 붙이고 있는디
물 달라고 헌게 '좃만한 시키가...'


생긴대로 놀긴...


꼭! 키도 좃만헌 것들이 좃만한을 들먹이드만...
삐적 말라갓고 얼굴도 추접허게 생겼갓고...


여자는 키도 크고 다소곳허니 참허게 생겼데...


미녀와 야수
어른 한테 대드네어른 한테 대드네어른 한테 대드네어른 한테 대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