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롱이 한국으로 치면 첫돌이 지나고서 우리집에 와서 막 걸음걸이를 배워서 소란을 피우고 다니는데 일요일 아침은 김치볶음밥으로 했다. 롱롱도 소파에 앉아서 한숟가락을 거드는것이었다. 매워서 안 된다고 그랬는데 먹겠다고 끝까지 보채길래 한숟가락을 주니 잘 받아 먹는것이다. 우리가 사는 곳은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매운것을 먹지 못하는곳이다. 사천이나 동북쪽으로 가면 한족들이 조선족 자치구안에 같이 사니 그런것을 먹어볼 기회가 있지만 우리가 사는곳은 조선족도 한국인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기 사람들은 그렇게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한다. 돌연변이로 아주 매운것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하여튼 롱롱 집안에서 롱롱이 제일 처음으로 매운 김치를 먹은것이다. 이제는 한국 나이로 하면 여섯살이니 키도 제법이고 먹는것도 제법이다. 새로 담근 김치를 가져다가 주면 롱롱은 저녁에 우리 앞집은 죽에다가 낮에 남은 반찬으 다시 데워서 먹는데 김치를 송송 잘게 썰어서 숟가락에 놓아서 먹는데 정말 맛있게도 먹는다. 여기서는 파오 차이(泡菜:pao cai)라고 부른다. 김치이든 파오 차이 이든 난 상관 안 한다. 좋아하는 음식이 어느 나라에서 기원이 된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롱롱은 김치가 제일로 맛있다고 그런다. 정말 하늘에서 먹는 맛이라고 그런다. 너무 과장이 심한것인지 뻥을 치는것인지 모르지만 말이다. 롱롱이 다음으로 좋아하는것은 김밥과 잡채이다. 김밥은 김이 질기다고 속에 있는 야채랑 밥만 먹지만 잡채는 길게 잘라서 해 주면 국수 빨아서 먹듯이 정말 냠냠 맛있게 먹어준다. 나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진 않지만 우리의 귀여운 롱롱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것이라는 찬사도 아끼지 않는다. 그렇게 얘기 안 하면 나중에 내가 다시 안 해 주니까 그런거다. 오늘 저녁에는 유치원에 다녀오면 김밥을 해 주려고 그러는데 맛있게 만들어져야 될건데....... 요새 롱롱이 대화가가 될건지 그림에 푹 빠졌답니다. 우리집에 디지탈 카메라가 없어서 롱롱의 그 희한한 그림들을 여러분께 보내드릴수 없는게 아쉽네요. 나중에 한국 가면 국산으로 하나 장만해서 롱롱의 귀엽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응 기회가 있으면 좋을건데 말예요. 어느 나라의 아이들이건 다 어린 아이들은 천진한가 봅니다. 어느정도 자신에게 잘 해주면 아주 잘 따르고 그러지요, 한번씩 한중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정을 잃지 않게 서로 아주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오늘도 유치원에 갔거든요. 롱롱이 집에 있는날은 내가 인터넷 할 시간도 없답니다. 중국은 거의 대부분의 집이 다 맞벌이이기 깨문에 엄마가 점심때 밥 먹을 시간이 되어야 돌아오니 나만 졸졸 따라서 다니지요. 한국 음식 사랑인데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롱롱이 한국 김치 많이많이 먹고 감기 잘 안 걸리는 씩씩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땡삐의 중국 살이- 롱롱의 한국 음식 사랑
롱롱이 한국으로 치면 첫돌이 지나고서 우리집에 와서 막 걸음걸이를 배워서 소란을 피우고 다니는데
일요일 아침은 김치볶음밥으로 했다. 롱롱도 소파에 앉아서 한숟가락을 거드는것이었다.
매워서 안 된다고 그랬는데 먹겠다고 끝까지 보채길래 한숟가락을 주니 잘 받아 먹는것이다.
우리가 사는 곳은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매운것을 먹지 못하는곳이다.
사천이나 동북쪽으로 가면 한족들이 조선족 자치구안에 같이 사니 그런것을 먹어볼 기회가 있지만
우리가 사는곳은 조선족도 한국인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기 사람들은 그렇게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한다. 돌연변이로 아주 매운것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하여튼 롱롱 집안에서 롱롱이 제일 처음으로 매운 김치를 먹은것이다.
이제는 한국 나이로 하면 여섯살이니 키도 제법이고 먹는것도 제법이다.
새로 담근 김치를 가져다가 주면 롱롱은 저녁에 우리 앞집은 죽에다가 낮에 남은 반찬으 다시 데워서
먹는데 김치를 송송 잘게 썰어서 숟가락에 놓아서 먹는데 정말 맛있게도 먹는다.
여기서는 파오 차이(泡菜:pao cai)라고 부른다.
김치이든 파오 차이 이든 난 상관 안 한다.
좋아하는 음식이 어느 나라에서 기원이 된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롱롱은 김치가 제일로 맛있다고 그런다. 정말 하늘에서 먹는 맛이라고 그런다.
너무 과장이 심한것인지 뻥을 치는것인지 모르지만 말이다.
롱롱이 다음으로 좋아하는것은 김밥과 잡채이다.
김밥은 김이 질기다고 속에 있는 야채랑 밥만 먹지만 잡채는 길게 잘라서 해 주면 국수 빨아서 먹듯이
정말 냠냠 맛있게 먹어준다.
나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진 않지만 우리의 귀여운 롱롱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것이라는 찬사도 아끼지 않는다. 그렇게 얘기 안 하면 나중에 내가 다시 안 해 주니까 그런거다.
오늘 저녁에는 유치원에 다녀오면 김밥을 해 주려고 그러는데 맛있게 만들어져야 될건데.......
요새 롱롱이 대화가가 될건지 그림에 푹 빠졌답니다.
우리집에 디지탈 카메라가 없어서 롱롱의 그 희한한 그림들을 여러분께 보내드릴수 없는게 아쉽네요.
나중에 한국 가면 국산으로 하나 장만해서 롱롱의 귀엽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응 기회가 있으면
좋을건데 말예요.
어느 나라의 아이들이건 다 어린 아이들은 천진한가 봅니다.
어느정도 자신에게 잘 해주면 아주 잘 따르고 그러지요,
한번씩 한중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정을 잃지 않게 서로 아주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오늘도 유치원에 갔거든요.
롱롱이 집에 있는날은 내가 인터넷 할 시간도 없답니다.
중국은 거의 대부분의 집이 다 맞벌이이기 깨문에 엄마가 점심때 밥 먹을 시간이 되어야 돌아오니 나만 졸졸 따라서 다니지요.
한국 음식 사랑인데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롱롱이 한국 김치 많이많이 먹고 감기 잘 안 걸리는 씩씩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