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잘안하는 여자친구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그후)

mb2005.09.15
조회3,317

휴우~ 어떻게 해야하나 방법을 찾던중 글을올립니다. 전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여자친구도 20대후반에 직장인이구요 저는 집이 인천이고 여자친구는 집이 서울입니다.

사귄지는 한달정도 되었구요 소개로 만났읍니다.

여자친구는 뭐 성격도 활발하고 제가보기엔 괜찮은 여성입니다.

 근데 문제는 전화를 진짜 잘안합니다. 저두 물론 잘안하지만 ~~~요  만나서는 분위기 좋읍니다. 저두 보면 좋아서 헤헤~~

 현재문제점들: 1.회사에있을때 전화해두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해두되지만 아마도 금방끊게 될꺼라고 말하더군요(저두 전화통화 오래하자는건 아니었는데) 그말듣고 하기싫어짐        2.아침마다 전 문자를 보냅니다 그냥 뭐 대부분 날씨이야기와 출근잘하라는 소리 그리고 답장은 한번도 온적이 없읍니다. 저두 약간 자존심이 상하여 전화안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퇴근할때는 저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근데 사실 이것두 제대로 통화한적이 없읍니다 오래하면 3분) 대부분이 전화통화좀 하다가 어~ 버스온다 끊어~ 아니면 어 나전화온다 끊어~ 그리곤 그날 연락을 안합니다(물론 저에 잘못두 있읍니다저두 전화를 안하지만) 하지만 여자친구는 퇴근후 대부분 친구들 만나러 갑니다. 전 단지 친구들 만나러 가는데 전화하면 어디냐? 언제들어갈꺼냐? 뭐 그런거 약간 구속하는듯해서 전화를 안합니다.

3.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외국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진짜 한번두 전화를 안하더군요 속으로 와 최고다~ 생각하고 또 그려려니 했읍니다(알고보니 집에조차도 전화를 안했더군요) 약간은 서운했지만 또 참았읍니다. 이번주 화요일날은  아예 전화를 안했읍니다. 저두 뭐 전화하겠거니하고 전화를 안하고 잠들어버렸읍니다. 아침에 일어나 전화기를 보니 역시.... 약간 화나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수요일날 만났읍니다. 저두 전화안하는건 좀 말해야겠다 싶어서 왜 전화안했어

했더니 여자친구왈 친구가 회사앞에 데리러와서 밥먹구 차마시고 그러느라 시간이 없었어

오빠가 하면되지뭐... (사실 할말없읍니다 나조차 안했으니) 근데 기억하실건 전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문자는 꼭보내줍니다.

다시그럼 혼난다 하고 잘말해주었읍니다. 그날 헤어지면서 집앞에 데려다주며 집에가서 전화해~

라고 말했는데 역시 안하더군요~ 저두 서울에서 집인 인천으로 오면서 사실 피곤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봤으니깐 꿋꿋히 참고 운전하고 도착하니 11:30정도 되더군요 씻고 침대에

누운사이 저도 잠이 들었읍니다(물론 전화기다리다가요) 저도 모르게 새벽 1시에 잠이 깨더라구요

헉 전화기를 보니 전화안함...진짜 화가나더군요~ 잘들어갔냐는 전화두 한통 없다니... 사실

분명히 집에가서 전화하라했는데... 화가나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였읍니다. 헉~ 전화기가

35초만울리는것입니다 이게 뭔지는 다아실거라 생각합니다.통화중이거나 전화기 배터리를

빼놓은거입니다. 어~~ 전화가 왜이러지 하며 한번더 역시 35초 약간 당황해서 문자를 보

냈읍니다 '나자다가 깼다' 금방전화가 오더군요~ 나: 뭐했어 전화두 안하구 여친: 어 티비봤어

나:너 혼난다  여친:뭐가? 여친:어~ 전화왔다 낼전화할게 통화대기중 음~~ 띠띠리리리.

한 20초 통화했나?? 진짜 화가나더군요 바루 문자를 보냈죠. 나좀화난다 전화끊고

전화해라 몇분후 전화가 오더군요 전 최대한 화를 자제하며 근데 화가나니깐 좀 약간 신경질적으로

너 핸드폰에는 룰이란게 있다(핸드폰 통화음35초 이말하지말았어야 했읍니다) 너 전화통화했지 근데

왜 내가 전화하니깐 안받어? 티비본다며? 이말두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성질이 나니 저두 모르게 튀어나가더군요 사실 전화받구 안받구 저한텐 그리큰 비중이 아니었읍니다.

최대한 화를 자제하며 위에 써놓은것같이 전화통화의 문제점을 말해주었읍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묵비권.....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거냐구 물어보면 오빠가 전화하면 되잖아

내가 전화하지 말라고 했어? 헉....할말이 없더군요 저의 말투에 대해 지적을 하더군요

사실 화는내가 났는데 여자친구도 화가난듯하더군요 마치 별일 아닌데 잘못이냥한것처럼 몰아부친다구요... 저두 당황스러워서 나 좋아서 사귀는거 아니야? 여친:그렇지

근데 전 진실로 누구에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제가 느끼는점을 말했을뿐인데 여자친구는 기분나뻐

하더군요 물론 통화하면서 말실수 한것고 인정합니다 .

여자친구는 졸리다며 전화끊자구 하더군요~ 물론 결론은 안난체~

전화를 끊고 참 많이 생각했읍니다. 이게 내가 잘못한건가? 아니야 그냥 좋게 말했어냐

하는데 너무 들이댔나?? 별별생각이 다들더군요~  사랑을 하면 전화하고 싶지 않나요?

나만그런건가요? 아침에 문자를 보냈읍니다 여느때와 같이 '일을좋게 하려다 내입장이 난처하게 됬구나 마음이 무겁다 나도 미안하고 출근잘해' 역시 문자는또 여느때와 같이 씹히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진짜 전 저의 한도에는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만나온 여자들보다는요~ 답답하여 글을 써봅니다... 힘을 주세요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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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9.20 일 추석들은 잘보내셨는지요? 리플들 너무 잘보았읍니다. 어느정도 예상한 답변도 다수 포함되어있어서 뭐 그렇지~란 생각을 많이 하였읍니다. 

그후 이야기를 말하겠읍니다.(아직 해결안남)

아침에 미안하고 출근 잘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물론 그전날 새벽에도 거의 잠을 못이루었구요(성격이 예민한건가?)

역시 오후7시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더군요... 제가 답답하여 퇴근하고 전화를 하였읍니다.

전화를 받더니 하는말: 어 나 지금 영화보는데 이따 끝나고 전화할게....

헉~~ 저만 그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던것이되더라구요

한참후 전화가 오더군요 회사좀 일찍끝나서 친구랑 영화시사회에 왔다구요....

전 아무래도 그문제가 신경이 쓰여서 너 아직두 화난건 아니겠지? 막웃으며 아니라고 하더군요...

친구랑 잘 놀다가 들어가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읍니다.

그리고 추석이브날 그날은 여자친구와 2틀전에 미리 약속을 잡아놓은날입니다. 저도 평소엔 그냥 약속 안잡고 만나는 날이지만 제가 추석 연휴동안 외국에 나갈일이 있어서 추석때 못보니까 보려고 하였읍니다.

추석날이라 일도 없고 회사도 일찍끝나더군요...오후 2시쯤 전화를 걸어서  나:오늘 보는거지?

여친: 어~~ 근데 나 친구랑 약속했는데 9시에 만나려고 했어   나:헉~~ 오늘 그럼 나랑 있다가 친구들 만나러 가는거야?   여친:그래야할꺼같은데  나:사실 내친구들이 너보여달라고 하두 성화라 내친구들 다모이기루 했는데.... 뭐 어쩔수 없지~~~~ (약간 투덜거림) 그래 이따 거기루와~~~~

전화를 끊고 너무 당황스럽더군요~ 나 낼 외국나가는데(그리긴기간은 아니지만) 나랑 있다가 친구만나러 간다고....또 화가나더군요 제가 보수적인지는 몰라도 여친은 처음보는 제 친구들입니다. 같이 있다가 여친이 약속있다고 가버리면 제가 뭐가 됩니까??

문자를 보냈읍니다. 그냥 너친구만나라 나두 그냥친구만나련다 ~~

좀있다 답문자가 오더군요 나친구들한테 오빠만났다간다고했는데 잠깐들렀다갈께~~~

너무화가나 답으로: 그냥 다음에보자

답문자가 오더군요 오늘친구들끼리 그냥 만나는거야? 알았어

더이상답문자 보내면 감정나올까봐 참았읍니다.

1시간후 전화가 오더군요~ 여친:어디야?  나:친구집인데(퉁명스럽게 대답) 좀 공백~~

여친: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아~~ 그리고 전화를 끊었읍니다.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들더군요~ 어찌되었던 친구들 만나서 아주늦게까지 논후~ 새벽에 비행기 타기전에 문자를 보냈읍니다.(역시 그전까지 잘다녀오라는 문자나 전화조차 없더군요) 그냥 나 같다온다는말정도

19일 어제 도착해서 여친에게 전화를 하였읍니다. 진짜 제가 느끼기엔 그리안반가워 하더군요~ 전화통화를 한후 수요일에 만나자고했읍니다.....

제가 저만에 생각과 틀을 가지고 여친에게 맞추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어떤면에서는

서로의 생각이 틀리니 계속 이상태로 가다보면 저만 바보되는 느낌이 듭니다...

수요일에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저의 생각을 다말할 계획입니다.(못하겠다고 하면 헤어질생각이구요) 이제 결정의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