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여행사진 제가 오해한걸까요?

아리까리뒷통수...2005.09.15
조회503

그녀가 알바를  그만두기전에

저는 놀이공원에 놀러가자고

문자를 남겼었죠 하지만.

5일째 잠수...

그리고 그 후 제가 답답하고 화나서

싸이에 글을 남겼죠.

 

"나 만나기 싫어서 잠수 탄거냐고?

네 마음 알겠으니까.

우리그만 하자."

 

이렇게 1주일동안 폰도 꺼두고 잠수 탄 그녀에 싸이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전에..알바 하는곳에 찾아 가려구 했고

집에도 찾아 가려고 생각했지만.

그녀가 이미 알바는 그만둔 상태였고

 

저는 계속 일을 하고 있어서

집은 찾아가질 못했죠.

 

그후 일주일이 지나고

연락이 되어서 그녀를 만나러 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친구들과 술을먹고 있더군요

마침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심각해지지 않으려고

일상적인 이야기 부터했습니다.

그리고는... 물어봤죠

저도 답답하잖아요?

왜 싫어 진건지?

 

"왜 그랬는데?"

:....

"왜 잠수 탔는데?"

: "일이 있었어..."

 

"아무리 그래도 무슨일인데 연락도 안한거야?"

: "그냥... 좀 바뻤어..."

 

"싸이에 글봤어?"

: "어..."

 

"아직 나 너 좋아하고 사랑해. 다시 돌아오면 안되니?"

: "어... 미안해"

 

"왜? 이유가 뭐야? 뭐가 힘들었는데?"

: "서로 못보고 힘들자나. 너 학교가고 나 학교가면 다른지방에서

   생활하는데 나 힘든거 싫어."

 

 '저는 충분히... 감수할 자신있는데...'

 

제길...

사실 서로 저는 낮에 일을 그녀는 밤에 알바를 했죠

생활 패턴이 달라서... 집도 가까웠지만 서로 만나질 못했어요.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쉬는날이면 그녀와 밤새 알바도 같이하고 밤도 지새우고

집으로 같이 퇴근하고.

하지만 그녀쉬는날에는 제가 잠깐 만나자고

집앞에가서 모르는체 그냥 여기 집 근처인데

나오라고 하니까 귀찮다고 안나오더라고요...

뭐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저두 집에왔죠.

 

물론 기분은 나빴지만 그녀가 A형이였기에

엄청 삐순이였지요. 그래서 저는 항상

참았고 그냥 공주취급좀 해줬었습니다.

휴.=ㅁ= 그랬었답니다.

 

그녀는...이것때문에 잠수를 탔던걸까요?

저는 서로 자주는 만나지 못하고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만나서 그녀 얼굴보고 같이 있으면

 마냥 즐겁고 좋은데.

그녀를 좋아 하기때문에 나도 참고 견디고 있는건데...

그녀는...왜 그랬던거죠?

 

 

그리고는... 저두 단념을 했죠...

 

" 그래... 니 마음 알겠다 잘지내고 술냄새 나는데..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니?"

: 어.

 

"그래... 적당히 기분좋을 만큼만 마시고

 일찍 들어가라."

: 그래..

"안녕"

"안녕"

 

그녀와의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그후에...

 

그리고 싸이에서 그녀와의

커플...다이어리 커플 미니미

그리고 커플...등등을

모두정리하고...

사진은... 그냥... 맘이 아파서 냅두고 있었죠

그리고는 학교생활이 바뻐서

싸이를 잠시 접게 돼었습니다

 

 

그후에...

습관적으로 싸이를 접속하고

그녀에 홈피에 들어갔죠

그리고는 사진첩에 들어갔는데

 

여행가서 찍은 사진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싱글벙글 뭐가 그리 좋은지... 제주도에서...

정말..잘지냈었나봅니다... 모든사진이 입이 귀에 걸렸으니.

행복해 보이고... 천사 같이 보였는데

 

뒤쪽에 사진을 봤는데

왠 남자랑 같이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이 있더군요

그것도

그녀가 같이 알하하는곳에서

같이 일하던 동생이랑...

방명록도 자주 남기던 그녀석...

영감같은 녀석...

 

저는..

당황해서...

날짜를 봤죠...

대략...그녀가 잠수를타고 난후 몇일후에

올라온 사진들...

... 가슴이 쿵쾅쿵쾅 터질것만 같았어요.

그리고 그녀의 단짝친구에게 물어봤죠...

"제주 여행갔었냐고?"

: 응~그때 언제부터 언제 갔다가 왔어"

 

저는... 뒷통수가 뻥하고 공처럼 차여버린것 같이

뒷골이 땡기고... 머리도 아프고 가슴도 진정이안되서

소리지를것만 같았습니다.

 

그녀의 단짝 친구...가 제 친구였기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랑... 헤어지기 전에 갔던거네..."

:응~"

"남자랑 같이 갔네 그것도 같이 일하던 동생이랑...

:야야..오해는 하지마라.

"내가 지금 오해 안하게 생겼냐고?"

:다른사람들도 같이 갔다. 사진을 안올려서 그렇지~

"그냥... 거짓말로 밖에 안들리니까.. 그냥 오해 하게 냅둬라.

:어.그래...

 

 

정말... 속이 뒤집히고 막 넘어 올것 같고 역겹고

더럽고 세상이 뒤집혀 보이더군요

새벽인 기숙사에서 소리지르고

컴터 부셔버렸습니다...(키보드..하나 새로 구입해줬지요...제것이 아니였기에)

누가 제심정 이해 하시겠어요???? 씩씩씩=3

 

그후에..............

 

본 다른사진...정말

제가 진짜 오해 하고 있나 싶어서

같이간...다른사람..딸랑 1명...

그것도 단한장...

이것으로 제 오해는 풀어지지 않죠.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오해.

정말 오해 일까요.

아직도 생각하면 저는 오해 아닌 오해를 하고 있는지도.

제 주위사람들도 오해가 아니라고 너 정말 상처받았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그까이 제주도

갑니다.

제길...그녀가 아닌...

더 좋은 인연과.

 

정말 욕많이 했습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하지만 좋은 시절이 있기때문에.

욕하고 싶지않는데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열받고 짜증나고 하루일과가 엉망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술을 먹어야 겠습니다.

그녀가 변론이라도 해줬음 하네요!

하하하...

미쳐버리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