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편하게 호칭을 쓰는 편이라 직장에서도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 처음봐도 그냥 언니~ 이러고, 아무튼 호칭으로 스트레스 받아보진 않은것 같거든요. 저희 신랑 처음 만나서 사귈때, 그니까 아직 결혼하지 않았을때 신랑 막내동생이 고등학생이라 그냥 편하게 이름 부르고 그랬었어요. 당연히 반말하구요. 그러다 결혼해서 갑자기 호칭을 바꾸려니 정말 고문이 따로 없는데, 너무 어색하고 무슨 할말이 있어 불러서 말을 하고 싶어도 뭐라고 부를수가 없어서 저기...이러다 신랑한테 시키구요. 그러다보니 괜히 거리감 같은게 생겨나면서 되도록이면 말을 안붙이게 되는거 있죠? 처음엔 저희 시동생이 절 좋아하고 친하게 잘 지냈었는데 말이죠. 오히려 어린 시동생은 잘도 형수라 하는데 전 왜 이모양인지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너무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다 저희 시어머니를 부를때도 어머니~ 이러고 부르지를 못하는데 그러고보니 이건 더 큰 문제죠? 근데 저희 어머니도 절 부르실때 어떤식으로 불러야할지 난감해 하시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그러다 그냥 야!! 하시거나 저희 신랑한테 쟤 좀 불러보라 하시구요.ㅡㅡ,,
아무튼,, 시댁과 관련된 모든 식구들의 호칭이 너무 싫고 어색하고 그런거 정말 왜 그럴까요? 자꾸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란 생각만 들고 어쩌다 저희 친정엄마가 시집가면 그 집 귀신이란 표현을 하시는데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이제 막 결혼한 새색시라 이러는 것도 아니고 어느덧 7년을 넘어가는데 아직도 시댁과 제 사이는 늘 겉도는 물과 기름같기만 하거든요. 제가 이상한거 분명한데 이런 감정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건지, 시댁과 문제가 많기는 했어요. 제가 미워하기도 많이 미워하고 저희 어머니 홀시어머니라 억세고 드세고, 그래도 저에겐 항상 조심스러우셨는데...
뭐라 말로 표현못할 찬바람이 돈다고 해야 할까요? 그게 저희 어머니만 그러신게 아니라 저도 그렇고 아무튼 서로 거리감을 두고 이러다보니 살면서 안부전화 한통을 제대로 드린적이 없느것 같구요. 전화한통 하려면 온몸의 신경세포가 다 살아나는것 같고 머리가 막 지끈거리고 어떤땐 두드러기까지 나구요. 아마 저희 어머니도 저와 비슷한 이유로 지금까지 전화 한통 해주신적 없으신것 같은데 저, 정말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야 할까요? 제가 느끼는건 저도 저희 어머니도 감정을 자꾸 숨기려고 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게 맞을까요? 속으론 미워 죽겠는데 그걸 표현할 수는 없으니 만나도 어색한 웃음을 짓게되고 되도록 안부딪히려고 하게 되는 그런거... 제가 어머니 집에 갈때도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가 어쩌다 저희집에 오셔도 부랴부랴 다시 가시기 바쁘시거든요.
어쩌죠? 어머니를 어머니라 못부르겠고 도련님을 도련님이라 못부르겠고 아주버님을 아주버님이라 부를 수가 없으니... 제가 좀 조용한 편이긴 한데 시댁식구들을 대할때면 더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되버려요. 할것만 하고 불만 있어도 할말은 남편에게...ㅡㅡ,,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정신을 갖고 사시는 분이세요. 홀로 아들만 셋을 두시다보니 좀 남자같으시고 저처럼 말로 표현하는데 많이 서투신분 같구요. 할말이 있으셔도 싹~ 돌려서 하시는 센스!! 이번 추석, 또 서로 눈피하면서 몇일 버티고 올걸 생각하면 숨막힐것 같으네요.
시댁식구, 왜 이렇게 거리감이 좁아지지 않는걸까...
제가 좀 편하게 호칭을 쓰는 편이라 직장에서도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 처음봐도
그냥 언니~ 이러고, 아무튼 호칭으로 스트레스 받아보진 않은것 같거든요.
저희 신랑 처음 만나서 사귈때, 그니까 아직 결혼하지 않았을때 신랑 막내동생이
고등학생이라 그냥 편하게 이름 부르고 그랬었어요. 당연히 반말하구요.
그러다 결혼해서 갑자기 호칭을 바꾸려니 정말 고문이 따로 없는데,
너무 어색하고 무슨 할말이 있어 불러서 말을 하고 싶어도 뭐라고 부를수가
없어서 저기...이러다 신랑한테 시키구요.
그러다보니 괜히 거리감 같은게 생겨나면서 되도록이면 말을 안붙이게 되는거 있죠?
처음엔 저희 시동생이 절 좋아하고 친하게 잘 지냈었는데 말이죠.
오히려 어린 시동생은 잘도 형수라 하는데 전 왜 이모양인지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너무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다 저희 시어머니를 부를때도 어머니~ 이러고 부르지를 못하는데 그러고보니
이건 더 큰 문제죠? 근데 저희 어머니도 절 부르실때 어떤식으로 불러야할지
난감해 하시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그러다 그냥 야!! 하시거나 저희 신랑한테
쟤 좀 불러보라 하시구요.ㅡㅡ,,
아무튼,, 시댁과 관련된 모든 식구들의 호칭이 너무 싫고 어색하고 그런거 정말
왜 그럴까요? 자꾸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란 생각만 들고 어쩌다 저희 친정엄마가
시집가면 그 집 귀신이란 표현을 하시는데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이제 막 결혼한 새색시라 이러는 것도 아니고 어느덧 7년을 넘어가는데
아직도 시댁과 제 사이는 늘 겉도는 물과 기름같기만 하거든요.
제가 이상한거 분명한데 이런 감정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건지,
시댁과 문제가 많기는 했어요. 제가 미워하기도 많이 미워하고 저희 어머니
홀시어머니라 억세고 드세고, 그래도 저에겐 항상 조심스러우셨는데...
뭐라 말로 표현못할 찬바람이 돈다고 해야 할까요? 그게 저희 어머니만 그러신게
아니라 저도 그렇고 아무튼 서로 거리감을 두고 이러다보니 살면서 안부전화
한통을 제대로 드린적이 없느것 같구요. 전화한통 하려면 온몸의 신경세포가 다
살아나는것 같고 머리가 막 지끈거리고 어떤땐 두드러기까지 나구요.
아마 저희 어머니도 저와 비슷한 이유로 지금까지 전화 한통 해주신적 없으신것
같은데 저, 정말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야 할까요?
제가 느끼는건 저도 저희 어머니도 감정을 자꾸 숨기려고 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게 맞을까요? 속으론 미워 죽겠는데 그걸 표현할 수는 없으니 만나도
어색한 웃음을 짓게되고 되도록 안부딪히려고 하게 되는 그런거...
제가 어머니 집에 갈때도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가 어쩌다 저희집에 오셔도
부랴부랴 다시 가시기 바쁘시거든요.
어쩌죠? 어머니를 어머니라 못부르겠고 도련님을 도련님이라 못부르겠고
아주버님을 아주버님이라 부를 수가 없으니...
제가 좀 조용한 편이긴 한데 시댁식구들을 대할때면 더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되버려요. 할것만 하고 불만 있어도 할말은 남편에게...ㅡㅡ,,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정신을 갖고 사시는 분이세요.
홀로 아들만 셋을 두시다보니 좀 남자같으시고 저처럼 말로 표현하는데
많이 서투신분 같구요. 할말이 있으셔도 싹~ 돌려서 하시는 센스!!
이번 추석, 또 서로 눈피하면서 몇일 버티고 올걸 생각하면 숨막힐것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