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의 최고의 생일..(남친 자랑좀할께요)

is love2005.09.16
조회809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제 남친 자랑좀 하려구 들어와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오빠와 전 만난지 이제 1년좀 지났구요 학원에서 공부하다 오빠가 잃어버린 핸드폰을 제가 찾아주었구 그러면서 친해졌습니다. 물론 전 그당시 남친이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나쁜년이 되면서 그당시 남친하고는 헤어지구 지금의 오빠와 사귀게되었습니다.

서로 너무 사랑했구요 불안했습니다. 제가 남의 눈에서 피눈물 나게 했으니 내 눈에두 피눈물이 언젠간 날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그당시 남친이 약간의 폭력과 의심이 많은점이 헤어진 동기였습니다.

제가 나쁜년이란건 그당시 남친에게 헤어질 마음의 준비할 시간두 주지 않은채 저혼자 정리를 하구 통보를 했기에 나쁜년이라한것입니다. 어찌됐건 전 지금의 남친과사귀면서 정말 사랑이란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됐습니다.

제가 군고구마를 좋아한다는 말을 잊지 않구 겨울에는 군고마 사들고 자주 창밖에서 웃어주었구(저김포공항에서 살고요 오빠는 건대쪽에서 삽니다.), 특별한 날..즉 크리스마스라던지 12월31일같은 날에는 초와 와인, 폭죽을 준비해놓아 차에서 나를 놀라게 해주었구, 저와의 약속으로 인해 그 좋아하던 담배두 끊어주었구(몇번 저에게 담배피는 장면을 들켜 따끔하게 혼내주려고 헤어짐을 몇번 얘기했었죠!)

항상 저만을 바라봐주고 저만을 사랑해주는 사람입니다.

어제는 제 생일이였습니다. 전 24살이구 오빠는 31살입니다. 저희는 2월12일날 결혼하구요 지금은 결혼준비를 차근 차근 준비해나가는 시간인데요 오빠가 어제 조금한 소극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지 모에요..나를 위해서 땀뻘뻘흘리며 노래를 불러주었구 영상편지와 케익, 꽃다발, 와인을 준비해 주었구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루 예쁘게 사랑하자"라는 문구와 우리 사진이 있는 부르마이드..제가 갖구 싶다던 메트로시티지갑과 생일축하의 편지와 동시와 저에게 프로포즈를 해주었습니다.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구 누구에게 사랑을 받는다는것이 이렇게행복한 것인지 다시 새삼느꼈습니다. 넘 감동적이여서 어제 전 눈화장 범벅이 될정도로 울고만 있었구요 나중에 안것이지만 저에게 노래불러주기위해 일찍 잔다하고 노래방가서 연습까지 했었데요^^

아가씨로써의 마지막생일을 프로포즈와 함께 정말 최고의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생일을 말입니다. 나중에 영상편지와 오빠와 제 사진이 담긴 브로마이드,,, 또한 어제 촬영한 dvd 저희가 내년에 결혼을 하구 저희 닮은 애들 낳으면 애들에게 가보로 남겨주면서 자랑하려구요 "니네 아빠가 엄마에게 이렇게 프로포즈했다" 하구요~~

지금두 사랑으로 인해 아파하실 분도 많은것으로 알구있습니다. 제가 여기다 이렇게 글 올리는거 보시구 부러워하실분들두 있으실테구 욕하실 분들두 있겠지요.. 그렇지만 저 정말 어제 넘 감동받아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지금 사랑으로 인해 맘 아파하시는분들,,, 눈물흘리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해요..그렇지만 그분들두 지금 그 시간이 지나구 나면 님만을 위한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니깐 힘내시고요 저같이 행복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전 생각해봅니다. 저 고1때 아빠가 돌아가셨거든요.. 제얼굴 보기위해 눈뜨고 돌아가셨는데 저 보고 나서는 눈을 감으셨더라고요.. 절 이렇게 생각해주는 아빠가 하늘에서 지금의 우리를 보고 얼마나 기뻐하실지.. 이사랑 지키기 위해 앞으론 제가 더욱 노력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