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해보지도 않고 함부로 찬반하지 말아요.

이런~2005.09.16
조회187

낙태. 해보지도 않고 함부로 찬반하지 말아요.

낙태.. 물론 안해본 사람 절대로 알수 없죠..

하지만.. 전.. 낙태라는 거에 대해.. 찬반도 할수 없는 입장입니다.. 어찌 보면 낳을수 있으면 낳는 것에 찬성을 하겠지만..

얼마전에.. 친구가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했습니다..

당하자 마자 병원에서 나중에 먹는 피임약을 먹었어야 하지만.. 몇일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두려움에 떨다가.. 두달인가?? 뒤에 알게 되었어요..

그 아이.. 당장 지우고 싶다고 도와 달라고.. 함께 병원 가자고.. 도움을 청하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병원에서 보여주는 아이 초음파 사진을 보곤.. 하지 말까?? 하더라구요..

...

잘 생각 하라 했죠..

그 사람 얼굴도 모르고.. 그 아이.. 얼굴 볼때마다 그 무서운날의 악몽이 기억날텐데.. 감당할수 있겠냐구..

그냥 지워도 아무도 너에게 뭐라 할 사람 없다고.. 그래도 낳고 싶다면 할수 없지만..

그 아이 키우면서 무척 힘들텐데.. 할 수 있겠냐고.. 그러자..

그냥 포기 한듯...

그 다음날 수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던 사람의 아이를 가진 것도 아니데.. 그 아이 무척이나 울더라구요..

너무도 착한 아이인데.. 왜 그런일이 생겼는지..

암튼.. 그아이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마도 님.. 그런 뜻에서 이 글을 올리신게 아닌가? 싶네요.. 어떤 이유에서 낙태를 경험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지 못하고 가슴아파 하는 건.. 정말 경험을 하지 않고선 모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낙태 하셨다면.. 그건 정말 나쁜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엔.. 정말 많은 책임이 따르니까요..

즐길거 즐기다 어쩌다 생긴아이.. 생명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빛도 못본채.. 그냥 그렇게..

없앴다는건.. 정말... 너무 무서운 일이예요..

그건.. 아니예요.. 정말 그럼 안돼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