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제발 부탁이에요..

정인옥2005.09.20
조회68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제발 부탁이에요..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울 몽이를 찾아야 할지 몰라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나의 사랑하는 몽이 좀 찾아주세요.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살 수가 없어요..

종류 : 푸들(하얀색)
이름 : 몽이(여자)
나이 : 4세
몸무게 : 5kg
특징 : 푸들치곤 큰 눈에 짧은 코 , 비만에 가까운 큰 덩치..
          얼굴도 작고 다리도 가는데 몸집이 큼
잃어버린 장소 : 9월 17일 밤 7시 30분경, 전남 목포 북항 신안비치@ 뒷 바닷가

지금 보이는 사진보단 털이 좀 자란 상태이고
아빠랑 산책 갔다가 낯선길이 익숙치 않아 아마 다른 곳으로 가버린것 같습니다.
밤새 찾아다녔지만 몽이가 없어요. 흔적도 없어요
길에 죽어있는 개도 없어요.
아마 누가 데리고 갔는지 어디에 숨어있는지

숨어있었다면 내가 부르면 나올건대 그렇게 찾아 헤맸는대도 몽이가 나타나질 않아요
나..몽이 없으면 너무 힘들어요..
새끼때부터 키운 몽이라 거의 5년을 키웠는대 그 정이 오죽하겠어요
내가 힘들때 울 몽이 재롱 보면서 풀었고 잠을 잘땐 항상 내 옆에서 나에게 기대서 자고
내가 집에 들어오면 너무 좋아서 방을 몇바퀴 돌던 우리 몽이가
나..너무 보고 싶어요
지금 못 본지 3일째가 됩니다.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울 몽이가 없어도 그 빈자리가 채워질거라 생각했습니다
헌대...하루 하루 지나니깐 더 보고 싶고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오기만을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진 않는지
어디서 울고 있는건 아닌지, 밥은 좀 얻어 먹었는지
너무나 보고 싶고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추석 빔이라며 사준 새 옷 한번밖에 못 입혔어요..
제발 부탁이에요
연락 좀 주세요..제발 연락 좀 주세요
데리고 계신 분이나 보신 분은 연락 좀 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목포에 울 몽이를 남겨두고 다시 광주로 돌아오면서

식구들 앞이라 내색은 못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잠 자기 전에 울 몽이가 더 생각나서 엄청 울었어요..

제발 부탁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011-9621-7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