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개월차... 임신5개월된 (새내기?)주부입니다. 결혼전엔 남자한테 관심없는 그냥 친구가 전부인줄알았던 고지식하지만 다소 활달한...아니 지나치게 활달한여자였죠... 성격도 화통한 편이었구 술,친구 빼면 시체다 시피할정도루 결혼후에두 친구들이 자주 집에 드나들곤 했었답니다. (전에야 나가서 사먹었겟지만 결혼후라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작년 11월에 결혼해서 임신전까진, 주말이면 제친구 아님 남편친구들..(제가 사람들 음식해주는걸 좋아하는편이라서요) 그렇지 않음 시댁가서 부모님하구 교회가구...(친정쪽운 무교 신랑쪽은 기독교 랍니다) 뭐 그렇게 심심하지 않게 신혼을 보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밖에나가서 소주한잔 걸치구 가진게 많지않은 평범한 부부지만 할말이 많았겟지요... 그렇게...저렇게...시간을보내다가, 결혼후 등진 생활전선(?)에 빠져보고 싶더라구요. 언제 생길지 모르는 아기를위해 분유값이라두 마련할 요량으로.... 한달반여간 노동하고나니.... 이게 웬일...어는새 전 임신4주 임산부가 되어있더군요 답답..갑갑...아기한텐 미안한 일이지만, 솔직히 그땐 그랬습니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지니고 태어난다는 어른들의말.. 짜증났구요..(당신들이 키워줄것두 아니면서..) 어쨌든 생긴아기 어차피 낳을 아이 일찍낳아서 잘기름되지뭐... 결혼전 친정이며 남친이며 애교한번 부려본적없는 제가 시어머니껜 항상 하이톤의 애교 며느립니다. 임신한후 ... 저희엄마껜 죄송하지만 먼저 전화를 한건 남편도 저희엄마도 아닌 시어머니 였습니다. "어머니~~~저 임신햇데요~~" 울 어므니... "응 그랫냐? 잘됐다 인제 언내 낳아서 잘양육해야지!!" "..................네...어머니..." "그래 잘하고 잇어라" 평소 다른 전화는 그토록 자상하게 잘 받아주시던 양번이 그땐 왜 그다지도 며느리 귀에 아픔을 주셧는지....그땐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던게 지금은 기억이 나네요. 그날이후 3년전 돌아가신 아주버님 기일땜에 시댁에 갔드랬죠. 날이 날이니 만큼 기대 안했습니다. 당연하리만치 아무일없이 저의 임신 소식은 그렇게 아주버님 기일에 묻어가고 말았죠. 며칠뒤에 남편이 언질을 드렸는지, 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가 축하한다고 안해서 서운했냐?" 꼭 누가 말한걸 전하시려는듯한.... "아니에요 어므니~서운하긴요~" "니통장에 20만원 넣었으니 먹고싶은거 사먹어라" "예?뭐하러돈을..." "잘하고 있어라!" 뚜뚜뚜.... 제가 뭐죠?저는 뭘까요? 제존재는 어디로 간거죠? 크고 작은일이 지나고 난뒤 엊그제 추석을 보냈습니다. 음식할거 다하고 김치 담그고, 쉬려구 거실로 갓더니 남편 '닥터 스럼프'보고 벌렁 누워있습디다 임신후에 낸짜증은 이루 말할수 없이 많았습니다. 인정하지요....하구 말구요.... 오늘도 전 여지없이 신랑에게 짜증을 내고야 말았습니다. 조카들과 만화보느라 음식하고 온저에게 눈길한번 안주는 그인간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더라구요. 너무화가나서 시댁 아파트 밑에잇는 남편 차에가서 한숨잤습니다 남편이랑 한공간에 있는게 싫었습니다 싸울때마다 항상 그랬었죠.같이 숨쉬는것조차도 짜증났으니까요...(제가 심한 성격인가요?) 몇분이나 지났을까? 남편이 와서는 "너 우리집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감히 시댁에 와서 이따위 행동을 하는거야??" "그래 증말 미안하다...근데,너도 그렇게 하면 안돼지.그딴 만화따위가 얼마나 잼잇는지 몰라두 내가 너라면 ...최소한 고샹했다는 말한마디는 했것다 이xx야!!!" "뭐 xx?그래 너 임신한게 유세다 유세야 울엄마가 안방에서 놀면서 너 일시켰니?" 이말에 찔리데요...제가 유난스러운 임신녀인가봅니다.어머니...노시면서 일시키신거 아니구요...ㅡ.ㅡ 그러고 올라가더니만 토욜오후인데...넬이 명절인데... 제짐가지구 와서는 집에 가자는겁니다... 차돌리자구...부모님 맘산하신다구... 자존심구겨가면 말했더니.. 그간 짜증을 예를들면서 저같은인간이랑은 못살겟답니다. 그래두 차돌리자구...설 톨게이트 빠지기전에 가자구 설득햇습니다 마지막한다디에 넉당운 당했지요.. 지금 아니면 못헤어지겠답니다. 어차피 부모님한테 실수한거..... 이참에 갈라서자구 지금이 아니면 평생 이렇게 살거라구... '평생 이렇게 그건아니지.......' 저도 공감했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순없지요... 살면서 이렇게 말 정확하게 하는 남편을 본일이 없습니다. 시기도 그렇고 부모님 뵐면목도 없고 잘됐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월욜까지 싸우구 이혼하려고 법원이면 서류며 다 알아보구 이혼하러 가자는데 왜 못하겟다고 저러는지.... 엊그제까지 저사람이랑 살면서 5번 자살기도 했습니다. 제가 잘했다는말 절대 아닙니다. 엄마 자격이 없는거지요... 하지만 저사람도 싸울때 마다 번번히 아이는 지우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수없이 사과받고 화해했지만 이번만큼은 저도 포기할수가 없는데 어쩌죠? 질책도...충고도...조언도...감사히 받겠습니다...
이런게 우울증인가요?
결혼한지 10개월차...
임신5개월된 (새내기?)주부입니다.
결혼전엔 남자한테 관심없는
그냥 친구가 전부인줄알았던 고지식하지만
다소 활달한...아니 지나치게 활달한여자였죠...
성격도 화통한 편이었구 술,친구 빼면 시체다 시피할정도루
결혼후에두 친구들이 자주 집에 드나들곤 했었답니다.
(전에야 나가서 사먹었겟지만 결혼후라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작년 11월에 결혼해서 임신전까진,
주말이면 제친구 아님 남편친구들..(제가 사람들 음식해주는걸 좋아하는편이라서요)
그렇지 않음 시댁가서 부모님하구 교회가구...(친정쪽운 무교 신랑쪽은 기독교 랍니다)
뭐 그렇게 심심하지 않게 신혼을 보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밖에나가서 소주한잔 걸치구 가진게 많지않은 평범한 부부지만
할말이 많았겟지요...
그렇게...저렇게...시간을보내다가,
결혼후 등진 생활전선(?)에 빠져보고 싶더라구요.
언제 생길지 모르는 아기를위해 분유값이라두 마련할 요량으로....
한달반여간 노동하고나니....
이게 웬일...어는새 전 임신4주 임산부가 되어있더군요
답답..갑갑...아기한텐 미안한 일이지만,
솔직히 그땐 그랬습니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지니고 태어난다는 어른들의말..
짜증났구요..(당신들이 키워줄것두 아니면서..)
어쨌든 생긴아기 어차피 낳을 아이 일찍낳아서 잘기름되지뭐...
결혼전 친정이며 남친이며 애교한번 부려본적없는 제가
시어머니껜 항상 하이톤의 애교 며느립니다.
임신한후 ...
저희엄마껜 죄송하지만 먼저 전화를 한건
남편도 저희엄마도 아닌 시어머니 였습니다.
"어머니~~~저 임신햇데요~~"
울 어므니...
"응 그랫냐? 잘됐다 인제 언내 낳아서 잘양육해야지!!"
"..................네...어머니..."
"그래 잘하고 잇어라"
평소 다른 전화는 그토록 자상하게 잘 받아주시던 양번이 그땐 왜
그다지도 며느리 귀에 아픔을 주셧는지....그땐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던게 지금은 기억이 나네요.
그날이후 3년전 돌아가신 아주버님 기일땜에 시댁에 갔드랬죠.
날이 날이니 만큼 기대 안했습니다.
당연하리만치 아무일없이 저의 임신 소식은 그렇게 아주버님 기일에 묻어가고 말았죠.
며칠뒤에 남편이 언질을 드렸는지,
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가 축하한다고 안해서 서운했냐?"
꼭 누가 말한걸 전하시려는듯한....
"아니에요 어므니~서운하긴요~"
"니통장에 20만원 넣었으니 먹고싶은거 사먹어라"
"예?뭐하러돈을..."
"잘하고 있어라!"
뚜뚜뚜....
제가 뭐죠?저는 뭘까요?
제존재는 어디로 간거죠?
크고 작은일이 지나고 난뒤 엊그제 추석을 보냈습니다.
음식할거 다하고 김치 담그고,
쉬려구 거실로 갓더니 남편 '닥터 스럼프'보고 벌렁 누워있습디다
임신후에 낸짜증은 이루 말할수 없이 많았습니다.
인정하지요....하구 말구요....
오늘도 전 여지없이 신랑에게 짜증을 내고야 말았습니다.
조카들과 만화보느라 음식하고 온저에게 눈길한번 안주는 그인간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더라구요.
너무화가나서 시댁 아파트 밑에잇는 남편 차에가서
한숨잤습니다 남편이랑 한공간에 있는게 싫었습니다 싸울때마다 항상 그랬었죠.같이 숨쉬는것조차도 짜증났으니까요...(제가 심한 성격인가요?)
몇분이나 지났을까?
남편이 와서는
"너 우리집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감히 시댁에 와서 이따위 행동을 하는거야??"
"그래 증말 미안하다...근데,너도 그렇게 하면 안돼지.그딴 만화따위가 얼마나 잼잇는지 몰라두
내가 너라면 ...최소한 고샹했다는 말한마디는 했것다 이xx야!!!"
"뭐 xx?그래 너 임신한게 유세다 유세야 울엄마가 안방에서 놀면서 너 일시켰니?"
이말에 찔리데요...제가 유난스러운 임신녀인가봅니다.어머니...노시면서 일시키신거 아니구요...ㅡ.ㅡ
그러고 올라가더니만 토욜오후인데...넬이 명절인데...
제짐가지구 와서는 집에 가자는겁니다...
차돌리자구...부모님 맘산하신다구...
자존심구겨가면 말했더니..
그간 짜증을 예를들면서 저같은인간이랑은 못살겟답니다.
그래두 차돌리자구...설 톨게이트 빠지기전에 가자구 설득햇습니다
마지막한다디에 넉당운 당했지요..
지금 아니면 못헤어지겠답니다.
어차피 부모님한테 실수한거.....
이참에 갈라서자구 지금이 아니면 평생 이렇게 살거라구...
'평생 이렇게 그건아니지.......'
저도 공감했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순없지요...
살면서 이렇게 말 정확하게 하는 남편을 본일이 없습니다.
시기도 그렇고 부모님 뵐면목도 없고 잘됐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월욜까지 싸우구 이혼하려고 법원이면 서류며 다 알아보구
이혼하러 가자는데 왜 못하겟다고 저러는지....
엊그제까지 저사람이랑 살면서 5번 자살기도 했습니다.
제가 잘했다는말 절대 아닙니다.
엄마 자격이 없는거지요...
하지만 저사람도 싸울때 마다 번번히 아이는 지우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수없이 사과받고 화해했지만 이번만큼은 저도 포기할수가 없는데 어쩌죠?
질책도...충고도...조언도...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