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는 울집분위기

행복찾기2005.09.21
조회233

그냥 다른사람이 올린글만 읽다가 넘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그냥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제가 글재량이없어 횡설수설 길게 쓰더라도 끝까지 읽어 보시고

답글냄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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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제24살중반을 넘긴 처자랍니다.

울집 저 돌도지나기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당시 위로언니와 오빠가

있었는데 매번학교에서 동네에서 애비없는 자식이라고

놀림받고 손가락질받으며 울고들어오는 우리가 불쌍해서

엄만 울집에 하숙하던 지금의 아빠랑 재혼을 했습니다

첨엔 외가, 돌아가신친가쪽에서 무지 반대했어요.

그래도 어찌어찌하여 결국엔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울엄마 팔자엔 남편복이 없답니다.(집안대대로 점을보던 용한보살님이)

그말이 맞았어요. 울언니 야간고등학교당기면서 벌어놓은 돈

제가 어지껏 고등졸업하고 바로취업해 4년동안 벌어놓은 돈다 날리고

사업한답시고 주위사람의 말에 넘어가 은행에 빚에 아직까지도

그거 막느라 정신없습니다. 지금은 마니 나아졌지만

술먹으면 울 오빠 패고, 가끔은 엄마도 떄리고 집안살림 다 부수고

그래놓고 담에 또 새거 빚으로 사고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이루 다말할수없지만 아마 소설책 한권은 나올겁니다

바보같은 울 엄마 그런거 다 참고 남덜 눈 무섭고 챙피해서

지금껏 참고 살고 계십니다. 얼마전에도 한바탕했죠.

울집 빌라 현관유리깨고 저 늦게 댕긴다고 저도 맞고

울엄마 언니 동생(지금아빠랑 재혼해서 낳은남동생)도 맞고

암튼 술먹고 그러는데 완존 개되었더구여

저희 집 식구덜 이인간 비위 맞추느라

무지 고생했습니다. 남들이 보면 친자식으로 보일만큼 완존 극진히 모셧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해줄수없을 많큼 죽어살았어요.

제가 요즘 고민되는게 이겁니다.

저 올해들어 생전처음 태어나 요즘 개겨본다고

이제 남친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화근은 그거죠 늦게 댕긴다고 남친이 8시나 되야 끝나고

얼굴보고 밥 먹고 카페가면 11시는 기본인데 집에가면 11시반경이 조금넘습니다

이 시간이 늦은시간인가요?어제도 그시간에 들어갔져 그랬더니 난립니다

누구만나고왔냐고 맨날 그렇게 늦게 쳐나가 누구 만나고 오냐고

남자생겼냐고 물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그렇다고 했죠

그랬더니 하는말이 너같이 애비애미말 않듣고 지멋대로 늦게 댕길꺼면

집에 들어오지 말랍니다.  그 쌔끼가 그렇게 좋고 매일그렇게 늦게 다니고

그집에서 너 인정했으면 그집가서 살랍니다.

(나쁜짓한것도아닌도 남친한테 그새끼라고 하니까 정말 ...)

만난지 이제한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할소립니다

이소리 항상 입에 달고삽니다.

뭐 조금 맘에 안들면 문열어주지마라 집나가라....

저도 이런 상황 분위기 집에 가기 싫습니다.

요즘같아서 어디가서 죽어주길바랍니다...

그만큼 울가족 저인간땜에 무지 고생하고살았으니까요...

제가 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