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나름 예민한 창작 활동 하며 먹고 사는 인생이다. 덕에... 오피스텔에 작업실 겸 자취방 겸 얻어서 여자 셋이 복닥거리며 날마다 밤마다 주구장창 노동 삼매경에 빠져 산다. 뫼시고 있는 선생님 작업 스타일 상... 주로 아침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가 취침시간이다. 낮밤 바꿔서 사는 양반들 있음 손 번쩍 들어보라. 동병상련 뜨거운 포옹한 번 할란다. 낮잠은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하다. 게다가 도통 작업실 밖으로 나가질 못하고, 허구헌 날 컴터 앞에 앉아 퍼질러 있으니 진정 내가 인간인지, 이티인지, 분별조차 무의미 해진지 어언 일 년이다. 그래,... 다 좋다. 이 달이면 결과물이 세상에 나온다. 띠바... 행복하다. 나이들어서 점점 굳어지는 머리 쥐어짜며 쓴, 아리영은 피고름 짜서 쓴다는 ... 그 옥고가 빛을 보니 다른 건 아무래도 좋다. 근데.....몇달 전 부터 정말 사람 환장하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주 출몰 시간, 새벽 3시... 5시... 아침 10시... 낮 2시... 저녁 6시... 9시... "우후 아아악~~~~악~~~~~~!!" "사랑한다느윽~~~~~까오~~~~~~~~" "미취~~~~~꺼으 꺄악 꺄악~~꺽꺽~!!" 처음엔... 어디선 실연당한 여자가 괴성 지르며 우는 줄 알았다. 본좌 거주지... 일산 라페스타, 호수공원과 근접해 있는 곳으로... 밤 10시만 되면 일산의 모든 실연당한 여자들이 우리 건물 앞으로 몰려들어 통곡한다. 일명... 통곡의 오피스텔...OTL... 뿐인가... 밤마다 라페스타에서 술 처먹고 택시 잡으려 흘러흘러온 인간들... 왜 꼭 우리 오피스텔 에서 싸우고 자빠지는가... 여튼... 잠깐 샜다. 또 누가 우는 줄 알았는데... 창문으로 배때기 밀어내며 밖을 둘러보아도... 우는 뇬, 우는 놈... 우는 할배도 없었다...' 그 날 이후... 시도때도 없이 출몰하는 괴성... 한 달을 듣고서야 그게 넘의 노래라는 걸 알았다...--;; 작업하다 열라 막힐 때... 그 새퀴 노래 하는 소리 들으면 정말 스팀 돌아서 뚜껑 열리다 못해 압력솥 폭발할 지경이다. 횟수를 줄이던지... 노래를 좀 잘하던지... 적어도 살인충동만 느끼게 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본좌 참고 들어줄 용의 있다. 관리사무실에 신고해도 별 소용이 없어, 두 달째 쫒아올라갔다. 계단 30개를 다이렉트로 뛰쳐 올라가 띵똥~ 하는 순간, ... 노래 딱 그친다.--;;; 다섯번 눌러서 안 나오길래 , 현관문 뚜둥겼다. "계세요~~~!! 쫌~! 나와보세요.~!!!" 안에서 왠 아줌마가 한참만에 말했다. "누구세요?" "밑에 사는 사람인데요~" "근데, 왜요~" "잠깐 드릴 맗씀이 있어서요~ 문 좀 열어주세요~" 아줌마... 끈질겼따. 문 안열어주고 열라 버텼으나... 내가 누군가... 강씨, 최씨만 고집 센 거 아니다. 장씨도 한 고집한다. 나, 외동딸로 살아온지 장장 27년이다. 현관문 쿵! 두르리며 심봉사 , 심청이 찾듯 애타게 불렀더니 아줌마, 삐죽 문 열고 나왔다.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줌마... 핫팬츠에 후드티 짚을 황급히 여미며 나오는 모습... 여튼... 화상고의 페리카나 목청 찢는 소리만큼 "ㄲㄲㄲㄲㄲㄲㄲ ㅑ~~~!!악 ~~~~" 하던 넘은 숨 죽인 채.... 꿈쩍도 안 하고 있었다... 줌마... 왜 그러냐고... 최대한 좋게 얘기했다. "죄송한데... 혹시 댁에 남학생 분이 한 분 살지 않아요?" 줌마.... 대답 안한다...--;;; 한참 있다가 왜 묻냔다... 여차 저차... 좋게 설명했다.. 줌마... 살짝 창백해진 얼굴... "제가 조용히 시킬게요." 손바닥 만큼 열린 문 사이로 현관에 어지럽게 놓여진 비싼 메이커의 운동화들이 여러짝 보였다. 줌마께서... 조용히 말씀하신 관계로...일단 내려왔다... 정확히 15분 뒤.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씨ㅏ 랑 해~~~!!!!!!!!!!!" 미틴 넘....--; 중증이다... 하루 종일 미친 듯 부르는데.... 텔레비전에서 쇼프로 하는 시간에는 조용하다. 며칠전엔 정말 내가 먼저 죽을 꺼 같아서, 창문 열고 윗층 향해 냅다 비명을 질렀다. 그 넘.... 꽹과리 아작 내는 소리를 지르며 더 크게 노래를 부르더라... 줌마의 조용히 하란 말야~~~~~~~~~!!!!!!!!!! 소리와 하모니를 이루며...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아리아를 불렀다... 덩말...돌아버리겠다. 그 담날은.... 지랑 똑같은 창법을 구사하는 친구넘과 듀엣으로...---;; 이 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윗층에 사는 떠라이 락커를 고발한다--;;;
본좌... 나름 예민한 창작 활동 하며 먹고 사는 인생이다.
덕에... 오피스텔에 작업실 겸 자취방 겸 얻어서 여자 셋이 복닥거리며
날마다 밤마다 주구장창 노동 삼매경에 빠져 산다.
뫼시고 있는 선생님 작업 스타일 상...
주로 아침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가 취침시간이다.
낮밤 바꿔서 사는 양반들 있음 손 번쩍 들어보라. 동병상련 뜨거운 포옹한 번 할란다.
낮잠은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하다. 게다가 도통 작업실 밖으로 나가질 못하고,
허구헌 날 컴터 앞에 앉아 퍼질러 있으니 진정 내가 인간인지, 이티인지, 분별조차
무의미 해진지 어언 일 년이다.
그래,... 다 좋다. 이 달이면 결과물이 세상에 나온다. 띠바... 행복하다.
나이들어서 점점 굳어지는 머리 쥐어짜며 쓴, 아리영은 피고름 짜서 쓴다는 ... 그 옥고가
빛을 보니 다른 건 아무래도 좋다.
근데.....몇달 전 부터 정말 사람 환장하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주 출몰 시간, 새벽 3시... 5시... 아침 10시... 낮 2시... 저녁 6시... 9시...
"우후 아아악~~~~악~~~~~~!!"
"사랑한다느윽~~~~~까오~~~~~~~~"
"미취~~~~~꺼으 꺄악 꺄악~~꺽꺽~!!"
처음엔... 어디선 실연당한 여자가 괴성 지르며 우는 줄 알았다.
본좌 거주지... 일산 라페스타, 호수공원과 근접해 있는 곳으로...
밤 10시만 되면 일산의 모든 실연당한 여자들이 우리 건물 앞으로 몰려들어 통곡한다.
일명... 통곡의 오피스텔...OTL...
뿐인가... 밤마다 라페스타에서 술 처먹고 택시 잡으려 흘러흘러온 인간들...
왜 꼭 우리 오피스텔 에서 싸우고 자빠지는가...
여튼... 잠깐 샜다.
또 누가 우는 줄 알았는데... 창문으로 배때기 밀어내며 밖을 둘러보아도...
우는 뇬, 우는 놈... 우는 할배도 없었다...'
그 날 이후... 시도때도 없이 출몰하는 괴성... 한 달을 듣고서야 그게 넘의 노래라는 걸 알았다...--;;
작업하다 열라 막힐 때... 그 새퀴 노래 하는 소리 들으면 정말 스팀 돌아서
뚜껑 열리다 못해 압력솥 폭발할 지경이다.
횟수를 줄이던지... 노래를 좀 잘하던지...
적어도 살인충동만 느끼게 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본좌 참고 들어줄 용의 있다.
관리사무실에 신고해도 별 소용이 없어, 두 달째 쫒아올라갔다.
계단 30개를 다이렉트로 뛰쳐 올라가 띵똥~ 하는 순간, ... 노래 딱 그친다.--;;;
다섯번 눌러서 안 나오길래 , 현관문 뚜둥겼다.
"계세요~~~!! 쫌~! 나와보세요.~!!!"
안에서 왠 아줌마가 한참만에 말했다.
"누구세요?"
"밑에 사는 사람인데요~"
"근데, 왜요~"
"잠깐 드릴 맗씀이 있어서요~ 문 좀 열어주세요~"
아줌마... 끈질겼따. 문 안열어주고 열라 버텼으나... 내가 누군가...
강씨, 최씨만 고집 센 거 아니다.
장씨도 한 고집한다. 나, 외동딸로 살아온지 장장 27년이다.
현관문 쿵! 두르리며 심봉사 , 심청이 찾듯 애타게 불렀더니 아줌마, 삐죽 문 열고 나왔다.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줌마...
핫팬츠에 후드티 짚을 황급히 여미며 나오는 모습...
여튼... 화상고의 페리카나 목청 찢는 소리만큼 "ㄲㄲㄲㄲㄲㄲㄲ ㅑ~~~!!악 ~~~~"
하던 넘은 숨 죽인 채.... 꿈쩍도 안 하고 있었다...
줌마... 왜 그러냐고... 최대한 좋게 얘기했다.
"죄송한데... 혹시 댁에 남학생 분이 한 분 살지 않아요?"
줌마.... 대답 안한다...--;;;
한참 있다가 왜 묻냔다...
여차 저차... 좋게 설명했다..
줌마... 살짝 창백해진 얼굴...
"제가 조용히 시킬게요."
손바닥 만큼 열린 문 사이로 현관에 어지럽게 놓여진 비싼 메이커의 운동화들이 여러짝 보였다.
줌마께서... 조용히 말씀하신 관계로...일단 내려왔다...
정확히 15분 뒤.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씨ㅏ 랑 해~~~!!!!!!!!!!!"
미틴 넘....--; 중증이다...
하루 종일 미친 듯 부르는데....
텔레비전에서 쇼프로 하는 시간에는 조용하다.
며칠전엔 정말 내가 먼저 죽을 꺼 같아서, 창문 열고 윗층 향해 냅다 비명을 질렀다.
그 넘.... 꽹과리 아작 내는 소리를 지르며 더 크게 노래를 부르더라...
줌마의 조용히 하란 말야~~~~~~~~~!!!!!!!!!! 소리와 하모니를 이루며...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아리아를 불렀다...
덩말...돌아버리겠다.
그 담날은.... 지랑 똑같은 창법을 구사하는 친구넘과 듀엣으로...---;;
이 넘...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