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용서라..

피르2005.09.21
조회38

님의 글을 보고 또 리플 다신 분들의 글을 보고선 이렇게 끄적입니다..

용서라.. 제 생각은 음.. 그냥 용서하지 마세요;

물론 소중한 사람 잃는게 힘드시겠지만..

님이 받으셨다는 마지막 문자가 좀 그렇네요..

어느쪽이던 잘못했고 그로 인해 이별하게 되면

그 잘못을 먼저 한 사람이 몇번은 매달려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생각하는 제 입장에선 문자 가운데의 구절.. 여자는 너 하나"였"다..-_-?

 

저 같았으면 마지막 여자는 "였"자는 빼고 말했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잘 알고 그로인한 결과가 어찌 되었는지도..

또 그 결과로 인해 상대방이 얼마나 아파하는지에 대해 잘 아니까..

"매달린다"는 표현보단 음.. 뭐 여튼..

아파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것보단 아파하지 않게끔 해주는게 도리 아닐까 싶네요..

 

그냥.. 끝이란거 아신다고 말씀하신것처럼.. 그 사람과는 끝이다.. 라고 생각하시구..

낭떠러지에 떨어지셨다구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과 열심히 등산을 합니다. 그리고 산 정상을 정복하였어요..

그리고 뭐 할까 생각하는 찰나에 이 사람이 어디다 전화를 하네요?

그러고선 멀리서 다가오는 헬기.. -_-; 그 헬기에 혼자 불쑥 타고 날아가버립니다 -_-;;;;

그럼 혼자 남은 님은.. 그 힘들게 올라온 길을 혼자서 내려가셔야 할텐데.. 힘드시겠죠..?

뭐 시작부터 이런 우울한 생각을 하면서 등산을 하는 분들은 없겠지만은..

그래도 만에 하나 모르는 저런 사태를 맞이하기 전에

등산하다가 중턱쯤에서 상대방이 님을 밀어버리는 바람에 떨어지셨고

그 타박상 등등으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시는게 어쩌면 쬐~끔 더 나으실지도..

정상까지 올라간후 상대방이 혼자 훌쩍 가버리는 바람에 겪게 되는 그 아픔보단..

중턱에서 떠밀려 혼자 떨어지는 바람에 겪게 되는 그 아픔이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산이라는게..

등산하는 사람들이 산의 정상보단.. 입구쪽이 좀 더 많을테니까요..

여튼.. 그냥 등산은 잠깐 잊으시는게..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는게..

 

음.. 그래도 그 전까진 1년 365일 맞이하는 일상생활에

님외에 상대방이 항상 있었을테니 더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

기운내세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