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네 아들 여자친구는 이번에 효도관광 보내줫따는둥.. 제가 쌍커풀 수술한다니깐 그 돈으로 자기 보톡스나 맞혀주지.. 그 돈이면 몇대는 맞겠다는둥... 결혼해서 자기 모시고 살꺼 아니면 용돈 100마넌씩 달라구... 그것도 꼭 시어머니 될분 친구분들 있는데서 그런소리를 하십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남친은 종일 일갔구 제가 병간호 하고 있는데 친구분이 오셨는데 그 앞에서 둘이 맞벌이 해서 400씩 벌어서 자기 100만원 용돈주라고 했다고. 그러니깐 그 친구분이 야 어떻게 400씩 버니~그러니깐 맞벌이 하면 되지 이러시는겁니다 그리고 남친만 없으면 너 보너스 얼마 받니 얼마 나오니 이런식으로 물어보십니다 회사가 대기업이라...다들 월급 마니 받는줄 아는데 절대 아니거든요..계약직이라........... 처음엔 파견이어서 80받고 다녔는데 챙피해서 말도 못하고 그 돈으로 아둥바둥 살았거든요.. 그런데 저만 보면 돈얘기십니다... 제 나이 25살입니다.. 남친 만난지 5년 됬구요.....군대 다 기다리고...남친 제대하고 올해 학교 입학했습니다. 남친네 집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제가 만날때마다 데이트 비용 대부분 다 대구.. 남친두 계속 알바하면서 자기 용돈을 벌어온 상태입니다... 예를 들면.. 남친이 주말알바(아침9시부터 밤 11시까지 서빙함 토,일 둘다..) 해서 번 그 돈이 다 떨어져서 남친이 엄마한테 2천원을 빌려가면 수첩에 적어두고 계속 갚으라고 하시고... (사실 전 정말 절대 이해가 안됩니다 아니,,그 2천원 그냥 주면 되지 무슨 빌려줍니까..? 자식하고 부모사이에.......그러면서 아들 용돈 한푼 안주면서...이담에 호강시켜달라고 하시고) 지 힘으로 벌어서 핸드폰값에 밥값에 책값에 다 대는데.......... 뭐가 그리 힘드시다고..맨날 돈 타령이신지..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니깐 제 남친은 아예 용돈 달란 말을 안하고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지가 번돈 떨어졌을때 돈을 주시니깐. 그래놓고 월급 받았는데 바로 안갚으면 난리납니다~~ 얘가 까먹고 못갚으면 제가 가끔 놀러갔을때 얘가 접떄 나한테 2처넌 빌려갔는데 아직도 안갚는데 어쩌면 좋냐고 나보고 갚으라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럼 남친은 아 준다고~~줄려고 했는데 잔돈이 없어서 못준거라고 합니다~~ 한번은 내가 너무 짜증나서~제가 드릴꼐요~했떠니 그래~이러시길래 천원짜리 있으면서도 어머..제가 만원짜리밖에 없는데..잔돈 거스르실꺼 있으세요~~~그랬떠니 아니 없는데.. 하길래 그럼 제가 나중에 드릴께요~이러고 입 싹 닥았죠..ㅡㅡ$ 절대 계모도 아니고..참고로 홀어머니의 외아들이라.... 좀 집착하는거 알겠는데 정도가 좀 심하십니다. 첨에 군대 기다릴때는 몸도 안좋은데 무슨 맞벌이냐고 집에서 살림하라고 하시더니만 시간이 지나고 남친이 점점 자리를 잡고 제가 거의 남친 뒷바라지를 다 해줬거든요 군대 있을때 필요한 용품 목폴라티서부터 손톱깍기 세숫비누 타올 용돈까지 전부 다......... 그렇게 전 그 어머니한테 손 벌리는게 싫어서..(남친두 엄마한테 돈 받는거 미안해하고 또 돈 받아도 자꾸 갚으라고 하니깐 시러함) 전 학교졸업하기도 전에 회사 취직해서 거의 남친 뒷바라지 하는데 돈을 다 썼습니다 저 갖고 시픈거 참고...하고시픈거 참은 돈으로 남친 용돈 보내주고 좋은옷 사주고..거의 남친물건은 다 제가 사줬따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친네 엄마는 옷이 왜 필요하냐 뭐 하나 살라고 하면은 너 내가 이거 사줫으니까 뭐 해줘야 된다 이러시고 장학금 타오면 뭐해줄께 뭐 하면 이거 해줄께 하고 돈주는데 꼭 무언가 조건을 다십니다.그러니깐 전 그런 소리 듣기 짜증나서 그냥 제가 해줍니다. 남친이 너무 안꾸미고 그런거 할줄도 모르고 하니깐 또 항상 자신감 없는 모습이 너무 싫어서 넌 정말 멋있다고 최고라고 너도 멋있는 옷 입고 머리에 젤도 바르고 하면 모델 저리 가라라고 그러면서 제가 조금씩 꾸며주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깐 남친은 또 부담스러워합니다...저보고 자기 성공한 다음에 돈 벌어놓고 만나자고.. 맨날 제가 알아서 다 해주니깐 미안하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많이 스트레스 받았을꺼에요.. 돈때문에 자꾸 남자 자존심 건드리는거 같아서 저조차도 돈쓰는게 미안할 정도였으니까... 그리고는 또 남친은 월급 받으면 저한테 다 쓰고..(물론..월급 전부를 저한테만 쓰는게 아니고 엄마가 월급받는날짜를 아셔서 꼭 그때되면 맛난거나 뭐 용돈 달란식으로 해서 남친이 적은 돈이라두 드립니다) 남친두..저 필요한거..말하지 않아두 알아서 선물도 자그마한거지만 마음이 깃든 거해주구..월급 받으면 맛난거 사주고 좋은거 못해줘서 미안하다구 하구..참 착하고 열심히 사는 동갑내기 친구입니다..지금까지도 둘이 싫어서 헤어져본적 없고..거의 싸우다보면 엄마떄문에.. 다툼이 일어나는..그런 케이스지요.. 아무튼..그러다 보니 점점 그게 익숙해지신건지 남친이랑 뭐 기념일이라 선물 해주면 자기껀 없냐고 하시고....정말 부담이 됩니다.. 옛날에 남친 면회갈때도 강원도 산골짜기라 차비만 10마넌 들고..진짜 한번 가면은 30마넌씩은 들고 가야하는데..남친네 엄마한테 남친이 말해놨따고 용돈 받아오라고 해도 저는 미안해서 안받고.. 그랬었는데 한번은 제가 알바하다가 돈이 다 떨어져서 한 10만원 정도가 비길래 남친한테 엄마한테 말씀 좀 드리면 안되냐니깐 알았따고 해서 갔떠니..또 친구가 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인사하구 친구앞에서 용돈 주는척 하시면서 봤는데 3만원 들어있는겁니다.. 그러면서 그걸로 면회 다녀오구 남은건 용돈쓰라구... 나중에 남친한테 말했더니 면회 3번 갔는데 두번째는 10만원인가 15만원 주시더라구요~~ 그리구 휴가를 나오면 아침일찍 어디론가 나가십니다 남친은 엄마를 기다립니다 돈을 받아야한다고. 난 괜찮으니간 나오라고 하면은 아니라고 돈 조금 받아서 간다구 합니다.오후가 되도 안오셔서 결국 제가 남친집으로 가서 보면은 식탁에 그릇밑..그런곳에 돈 2만원 두고 나가셔서 밤 늦게 들어오 시고...전화해보면은 거기 용돈 올려놨으니깐 그걸로 데이트 하라구 하십니다......... 그래놓고 자기 친구들한테는 내가 우리딸(저보고 딸이라고 하심) 용돈도 주고~맛있는것도 사주구~ 애 휴가 나오면 다 준다고 그러시는겁니다 그럼 친구분들은 어머~너 너무 좋겟다 이런 시어머니 만나서~이러시고...전 그 앞에서 암말도 못하고............... 사실 혼자 계시니깐 제가 딸처럼 엄마처럼 잘해드리려고 저희 엄마보다 선물도 더 마니 사드리고 정말 오사바사 남친 군대 가있을때 정말 잘했습니다 전화도 자주 드리고 문자도 넣고 결혼기념일 서부터 기일까지 다 챙기고...정말 열심히..했습니다 남친..오로지 남친 하나 생각하면서...... 그런데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자꾸 돈 밝히시고...이 외에도 정말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홀어머니에 외아들이라 모시고 살아야하는건...당연지사인데.......... 스킨십 하는거에도 질투를 하시고..니가 깨울때 안아주면 가만히 있는데 내가 꺠울때 이렇게 하면 막 승질낸다고 하고 뽀뽀해도 니가 하면 가만히 있는데 내가 하면 막 치우라고 하고 그런다고.. 가치 컴터한다고 나란히 앉아있을때도 막 남친 등이랑 쓰다듬고 만지면 남친이 하지 말라고 엄마한테 얘기하면 나한테 이것보라고~니가 하면 가만히 있따가 내가 이러면 막 승질낸다고~~~하십니다.. 요즘은 남친이 평일엔 학교 다니고 자격증공부하랴 독서실도 가구 운동두 하고 주말엔 일하구.. 나름대로 내년에 취업해서 결혼하려고 열심히 사느라 잠이 부족합니다. 하루는 아파서 학교에 못갔는데 제가 남친하고 연락이 안되서 궁금해서 집에 전화했떠니 대뜸 저한테 화를 내시면서 애 잠을 재워야지 어 니가 애 등치를 보라고 애가 3~4시간 자가지고 되겠냐고~~공부하랴 일하랴 얼마나 바쁜지 아냐고 뭐 그렇게 밤에 컴터를 하냐는둥 얼마전엔 밤새고 왔따는둥..하면서 나보고 애 좀 괴롭히지 말라고 잠좀 재우라는겁니다 아니 내가 얘보고 자지 말고 공부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날새고 나랑 놀아달란것도 아니고.. 컴터로 메신저 해봤짜 얼마나 한다고 진짜 그것도 뭐 사는거 좀 봐달라고 해서 잠깐 하고.. 남친도 지 자격증 공부한다고 공부하다가 불켜놓고 잠들고 그러는건데 애가 조금만 아프거나 몸이 안좋거나 나랑 싸워서 컨디션이나 기분이 안좋아보이면 다 내탓이고 애가 장학금 타고 성실하고 공부 잘하고 건강하고 그러면 자기가 아침마다 밥차려주고 대출받아서 등록금대주고 뭐 해주고 뭐해줘서 잘된거라고 하십니다.역시 내 아들이라면서~넌 좋겠다~ 이런식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부끄럽지 않은 괜찮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나름대로 남친한테 마니 썼어도 결혼할 돈도 차곡차곡 모아두고 적금통장도 3개씩 가지고 알뜰살뜰 정말 아껴가면서 살고 있는 평범한 여인네입니다 남친이 처음 저 사귈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너무 의기소침해있고 조용한 아이여서 제가 기를 살려줄려고 칭찬도 듬뿍 해주고 너가 최고라고 너뿐이라고 하면서 해줬떠니 애가 시간이 흐르니깐 담배 두갑씩 피던것도 줄이고 힘들다고 술도 마니 마시고 그랬는데 술도 적당히 조절해서 마시고 친구들 만나는것도 자제하고 정말 제가 봐도 너무 열심히 살아서 너무 이쁩니다. 물론 그렇게 맘 잡은게 저때문은 아니지만 본인의 의지로 스스로 철이 들어서..? 정신 차려서..? 그런거지만 어머니가 그런식으로 잘못된건 다 저한테 탓 돌리고 그러면서도 바라는게 많으시니깐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이야기 하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처음엔 저도 주는 사랑에 더 없이 행복을 느꼈는데.. 점점 저도 모르게 싸우다보면은 내가 널 어떻게 기다렸는데서부터...말이 나오니....... 주위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마니 힘들꺼라고.시어머니가 그러면 못산다고.....니가 완전 다 희생하지 않으면..다 비우지 않으면 안될꺼라고...그리고 종교적으로도 저희집은 구교 천주교집안이고 남친네 엄마는 구교 기독교시거든요 집안 전부가...저희는 천주교 그쪽은 기독교..남친은 무교... 아..이얘기 하면 더 길어질꺼 같네요...아무튼..사랑은 힘든거 같습니다 ... 이것 말고도 많은 문제들이 있어서.....그냥 마음이 많이 심난합니다..그래도 이렇게 적으니깐 좀 낳네요............ ============================================================================== 헉..마음이 너무 심난해서 글을 올린건데..많은 답글이...^^;; 이 두서없는 긴글을 다 읽어주셨따니...감사합니다...........답글 다 읽어봤는데요 저..저희부모님한테는 안하면서 남친한테 한거 아니거든요.....ㅜ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너무 슬프네요 iㅅi 저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해서 조금씩 모았떤 적금서부터.돈 모일때마다 수시로 부모님 용돈 드리고 여행가시라구 드리구..집안일도 도우고.......잘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갖고 시픈거 하나 참고..먹고시픈거 참고...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다 합니다 . 왜냐면 제가 남친에게 하는만큼 못하면 님들말씀처럼 정말 후회 많이 할꺼 같아서.. 사실..부모님께 못한거는.....애교..??.그..뭐랄까..표현을 못한다뿐이죠 제가 장녀이기 떄문에 좀 듬직한 편이고 동생이 막내라구 애교를 부리다보니.. 전 자연적으로 묵직하게 되더라구요...아무튼...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너무 안좋은점만 써놔서...더 반감이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고 걱정되는거...사실입니다.. 군대가기전엔 성당에서 결혼해라 가치 성당다니면서 믿게만해주라 이러셨던분이 제대하고 결혼얘기 오가니깐 내가 언제 성당에서 하라고 했냐..... 우리아들은 교회 나가야된다...이러시고...저보고 누가 허락한댔냐고 여자가 결혼을 했으면 당연히 남자쪽을 따라야지 너 말이 되는 소릴 해라 이렇게 말을 확 뒤집으셔서 그때 저도 거의 실신지경이었으니깐요... 사실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많이 힘들지만..사랑으로 극복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랑은 아무조건없이 그냥 조아야 하는데 저도 나이 먹으면서 계산적으로 되서인지.. 이젠 작고 사소한것까지 불만불평을 하게 되고..짜증이 베어 나오는거라 생각이 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려구요~지금도 저희 애정전선에는 아무문제가 없고......저나 제 남친이나 열심히 공부하고 알바하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 노력한만큼 잘 될꺼라 믿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결혼도 안했는데 시어머니 될분이 친구 아들 여자친구랑 비교하면서..
누구네 아들 여자친구는 이번에 효도관광 보내줫따는둥..
제가 쌍커풀 수술한다니깐 그 돈으로 자기 보톡스나 맞혀주지..
그 돈이면 몇대는 맞겠다는둥...
결혼해서 자기 모시고 살꺼 아니면 용돈 100마넌씩 달라구...
그것도 꼭 시어머니 될분 친구분들 있는데서 그런소리를 하십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남친은 종일 일갔구 제가 병간호 하고 있는데
친구분이 오셨는데 그 앞에서 둘이 맞벌이 해서 400씩 벌어서 자기 100만원 용돈주라고 했다고.
그러니깐 그 친구분이 야 어떻게 400씩 버니~그러니깐 맞벌이 하면 되지 이러시는겁니다
그리고 남친만 없으면 너 보너스 얼마 받니 얼마 나오니 이런식으로 물어보십니다
회사가 대기업이라...다들 월급 마니 받는줄 아는데 절대 아니거든요..계약직이라...........
처음엔 파견이어서 80받고 다녔는데 챙피해서 말도 못하고 그 돈으로 아둥바둥 살았거든요..
그런데 저만 보면 돈얘기십니다...
제 나이 25살입니다..
남친 만난지 5년 됬구요.....군대 다 기다리고...남친 제대하고 올해 학교 입학했습니다.
남친네 집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제가 만날때마다 데이트 비용 대부분 다 대구..
남친두 계속 알바하면서 자기 용돈을 벌어온 상태입니다...
예를 들면..
남친이 주말알바(아침9시부터 밤 11시까지 서빙함 토,일 둘다..) 해서 번 그 돈이 다 떨어져서
남친이 엄마한테 2천원을 빌려가면 수첩에 적어두고 계속 갚으라고 하시고...
(사실 전 정말 절대 이해가 안됩니다 아니,,그 2천원 그냥 주면 되지 무슨 빌려줍니까..?
자식하고 부모사이에.......그러면서 아들 용돈 한푼 안주면서...이담에 호강시켜달라고 하시고)
지 힘으로 벌어서 핸드폰값에 밥값에 책값에 다 대는데..........
뭐가 그리 힘드시다고..맨날 돈 타령이신지..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니깐 제 남친은 아예 용돈 달란 말을 안하고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지가 번돈 떨어졌을때 돈을 주시니깐.
그래놓고 월급 받았는데 바로 안갚으면 난리납니다~~
얘가 까먹고 못갚으면 제가 가끔 놀러갔을때 얘가 접떄 나한테 2처넌 빌려갔는데
아직도 안갚는데 어쩌면 좋냐고 나보고 갚으라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럼 남친은 아 준다고~~줄려고 했는데 잔돈이 없어서 못준거라고 합니다~~
한번은 내가 너무 짜증나서~제가 드릴꼐요~했떠니 그래~이러시길래 천원짜리 있으면서도
어머..제가 만원짜리밖에 없는데..잔돈 거스르실꺼 있으세요~~~그랬떠니 아니 없는데..
하길래 그럼 제가 나중에 드릴께요~이러고 입 싹 닥았죠..ㅡㅡ$
절대 계모도 아니고..참고로 홀어머니의 외아들이라....
좀 집착하는거 알겠는데 정도가 좀 심하십니다.
첨에 군대 기다릴때는 몸도 안좋은데 무슨 맞벌이냐고 집에서 살림하라고 하시더니만
시간이 지나고 남친이 점점 자리를 잡고 제가 거의 남친 뒷바라지를 다 해줬거든요
군대 있을때 필요한 용품 목폴라티서부터 손톱깍기 세숫비누 타올 용돈까지 전부 다.........
그렇게 전 그 어머니한테 손 벌리는게 싫어서..(남친두 엄마한테 돈 받는거 미안해하고 또
돈 받아도 자꾸 갚으라고 하니깐 시러함) 전 학교졸업하기도 전에 회사 취직해서 거의 남친
뒷바라지 하는데 돈을 다 썼습니다 저 갖고 시픈거 참고...하고시픈거 참은 돈으로
남친 용돈 보내주고 좋은옷 사주고..거의 남친물건은 다 제가 사줬따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친네 엄마는 옷이 왜 필요하냐 뭐 하나 살라고 하면은 너 내가 이거 사줫으니까 뭐 해줘야
된다 이러시고 장학금 타오면 뭐해줄께 뭐 하면 이거 해줄께 하고 돈주는데 꼭 무언가 조건을
다십니다.그러니깐 전 그런 소리 듣기 짜증나서 그냥 제가 해줍니다.
남친이 너무 안꾸미고 그런거 할줄도 모르고 하니깐 또 항상 자신감 없는 모습이 너무 싫어서
넌 정말 멋있다고 최고라고 너도 멋있는 옷 입고 머리에 젤도 바르고 하면 모델 저리 가라라고
그러면서 제가 조금씩 꾸며주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깐 남친은 또 부담스러워합니다...저보고 자기 성공한 다음에 돈 벌어놓고 만나자고..
맨날 제가 알아서 다 해주니깐 미안하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많이 스트레스 받았을꺼에요..
돈때문에 자꾸 남자 자존심 건드리는거 같아서 저조차도 돈쓰는게 미안할 정도였으니까...
그리고는 또 남친은 월급 받으면 저한테 다 쓰고..(물론..월급 전부를 저한테만 쓰는게 아니고
엄마가 월급받는날짜를 아셔서 꼭 그때되면 맛난거나 뭐 용돈 달란식으로 해서 남친이 적은
돈이라두 드립니다) 남친두..저 필요한거..말하지 않아두 알아서 선물도 자그마한거지만 마음이
깃든 거해주구..월급 받으면 맛난거 사주고 좋은거 못해줘서 미안하다구 하구..참 착하고 열심히
사는 동갑내기 친구입니다..지금까지도 둘이 싫어서 헤어져본적 없고..거의 싸우다보면 엄마떄문에..
다툼이 일어나는..그런 케이스지요..
아무튼..그러다 보니 점점 그게 익숙해지신건지 남친이랑 뭐 기념일이라 선물 해주면
자기껀 없냐고 하시고....정말 부담이 됩니다..
옛날에 남친 면회갈때도 강원도 산골짜기라 차비만 10마넌 들고..진짜 한번 가면은 30마넌씩은 들고
가야하는데..남친네 엄마한테 남친이 말해놨따고 용돈 받아오라고 해도 저는 미안해서 안받고..
그랬었는데 한번은 제가 알바하다가 돈이 다 떨어져서 한 10만원 정도가 비길래 남친한테 엄마한테
말씀 좀 드리면 안되냐니깐 알았따고 해서 갔떠니..또 친구가 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인사하구 친구앞에서 용돈 주는척 하시면서 봤는데 3만원 들어있는겁니다..
그러면서 그걸로 면회 다녀오구 남은건 용돈쓰라구...
나중에 남친한테 말했더니 면회 3번 갔는데 두번째는 10만원인가 15만원 주시더라구요~~
그리구 휴가를 나오면 아침일찍 어디론가 나가십니다 남친은 엄마를 기다립니다 돈을 받아야한다고.
난 괜찮으니간 나오라고 하면은 아니라고 돈 조금 받아서 간다구 합니다.오후가 되도 안오셔서
결국 제가 남친집으로 가서 보면은 식탁에 그릇밑..그런곳에 돈 2만원 두고 나가셔서 밤 늦게 들어오
시고...전화해보면은 거기 용돈 올려놨으니깐 그걸로 데이트 하라구 하십니다.........
그래놓고 자기 친구들한테는 내가 우리딸(저보고 딸이라고 하심) 용돈도 주고~맛있는것도 사주구~
애 휴가 나오면 다 준다고 그러시는겁니다 그럼 친구분들은 어머~너 너무 좋겟다 이런 시어머니
만나서~이러시고...전 그 앞에서 암말도 못하고...............
사실 혼자 계시니깐 제가 딸처럼 엄마처럼 잘해드리려고 저희 엄마보다 선물도 더 마니 사드리고
정말 오사바사 남친 군대 가있을때 정말 잘했습니다 전화도 자주 드리고 문자도 넣고 결혼기념일
서부터 기일까지 다 챙기고...정말 열심히..했습니다 남친..오로지 남친 하나 생각하면서......
그런데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자꾸 돈 밝히시고...이 외에도 정말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홀어머니에 외아들이라 모시고 살아야하는건...당연지사인데..........
스킨십 하는거에도 질투를 하시고..니가 깨울때 안아주면 가만히 있는데 내가 꺠울때 이렇게 하면
막 승질낸다고 하고 뽀뽀해도 니가 하면 가만히 있는데 내가 하면 막 치우라고 하고 그런다고..
가치 컴터한다고 나란히 앉아있을때도 막 남친 등이랑 쓰다듬고 만지면 남친이 하지 말라고 엄마한테
얘기하면 나한테 이것보라고~니가 하면 가만히 있따가 내가 이러면 막 승질낸다고~~~하십니다..
요즘은 남친이 평일엔 학교 다니고 자격증공부하랴 독서실도 가구 운동두 하고 주말엔 일하구..
나름대로 내년에 취업해서 결혼하려고 열심히 사느라 잠이 부족합니다. 하루는 아파서 학교에
못갔는데 제가 남친하고 연락이 안되서 궁금해서 집에 전화했떠니 대뜸 저한테 화를 내시면서
애 잠을 재워야지 어 니가 애 등치를 보라고 애가 3~4시간 자가지고 되겠냐고~~공부하랴 일하랴
얼마나 바쁜지 아냐고 뭐 그렇게 밤에 컴터를 하냐는둥 얼마전엔 밤새고 왔따는둥..하면서 나보고
애 좀 괴롭히지 말라고 잠좀 재우라는겁니다
아니 내가 얘보고 자지 말고 공부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날새고 나랑 놀아달란것도 아니고..
컴터로 메신저 해봤짜 얼마나 한다고 진짜 그것도 뭐 사는거 좀 봐달라고 해서 잠깐 하고..
남친도 지 자격증 공부한다고 공부하다가 불켜놓고 잠들고 그러는건데 애가 조금만 아프거나
몸이 안좋거나 나랑 싸워서 컨디션이나 기분이 안좋아보이면 다 내탓이고
애가 장학금 타고 성실하고 공부 잘하고 건강하고 그러면 자기가 아침마다 밥차려주고 대출받아서
등록금대주고 뭐 해주고 뭐해줘서 잘된거라고 하십니다.역시 내 아들이라면서~넌 좋겠다~
이런식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부끄럽지 않은 괜찮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나름대로 남친한테
마니 썼어도 결혼할 돈도 차곡차곡 모아두고 적금통장도 3개씩 가지고 알뜰살뜰 정말 아껴가면서
살고 있는 평범한 여인네입니다
남친이 처음 저 사귈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너무 의기소침해있고 조용한 아이여서 제가 기를
살려줄려고 칭찬도 듬뿍 해주고 너가 최고라고 너뿐이라고 하면서 해줬떠니 애가 시간이 흐르니깐
담배 두갑씩 피던것도 줄이고 힘들다고 술도 마니 마시고 그랬는데 술도 적당히 조절해서 마시고
친구들 만나는것도 자제하고 정말 제가 봐도 너무 열심히 살아서 너무 이쁩니다.
물론 그렇게 맘 잡은게 저때문은 아니지만 본인의 의지로 스스로 철이 들어서..? 정신 차려서..?
그런거지만 어머니가 그런식으로 잘못된건 다 저한테 탓 돌리고 그러면서도 바라는게 많으시니깐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이야기 하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처음엔 저도 주는 사랑에 더 없이 행복을 느꼈는데..
점점 저도 모르게 싸우다보면은 내가 널 어떻게 기다렸는데서부터...말이 나오니.......
주위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마니 힘들꺼라고.시어머니가 그러면 못산다고.....니가 완전 다 희생하지
않으면..다 비우지 않으면 안될꺼라고...그리고 종교적으로도 저희집은 구교 천주교집안이고
남친네 엄마는 구교 기독교시거든요 집안 전부가...저희는 천주교 그쪽은 기독교..남친은 무교...
아..이얘기 하면 더 길어질꺼 같네요...아무튼..사랑은 힘든거 같습니다 ...
이것 말고도 많은 문제들이 있어서.....그냥 마음이 많이 심난합니다..그래도 이렇게 적으니깐
좀 낳네요............
==============================================================================
헉..마음이 너무 심난해서 글을 올린건데..많은 답글이...^^;;
이 두서없는 긴글을 다 읽어주셨따니...감사합니다...........답글 다 읽어봤는데요
저..저희부모님한테는 안하면서 남친한테 한거 아니거든요.....ㅜ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너무 슬프네요 iㅅi
저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해서 조금씩 모았떤 적금서부터.돈 모일때마다 수시로
부모님 용돈 드리고 여행가시라구 드리구..집안일도 도우고.......잘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갖고 시픈거 하나 참고..먹고시픈거 참고...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다 합니다 .
왜냐면 제가 남친에게 하는만큼 못하면 님들말씀처럼 정말 후회 많이 할꺼 같아서..
사실..부모님께 못한거는.....애교..??.그..뭐랄까..표현을 못한다뿐이죠
제가 장녀이기 떄문에 좀 듬직한 편이고 동생이 막내라구 애교를 부리다보니..
전 자연적으로 묵직하게 되더라구요...아무튼...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너무 안좋은점만 써놔서...더 반감이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고 걱정되는거...사실입니다..
군대가기전엔 성당에서 결혼해라 가치 성당다니면서 믿게만해주라 이러셨던분이
제대하고 결혼얘기 오가니깐 내가 언제 성당에서 하라고 했냐.....
우리아들은 교회 나가야된다...이러시고...저보고 누가 허락한댔냐고
여자가 결혼을 했으면 당연히 남자쪽을 따라야지 너 말이 되는 소릴 해라 이렇게
말을 확 뒤집으셔서 그때 저도 거의 실신지경이었으니깐요...
사실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많이 힘들지만..사랑으로 극복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랑은 아무조건없이 그냥 조아야 하는데 저도 나이 먹으면서 계산적으로 되서인지..
이젠 작고 사소한것까지 불만불평을 하게 되고..짜증이 베어 나오는거라 생각이 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려구요~지금도 저희 애정전선에는 아무문제가 없고......저나
제 남친이나 열심히 공부하고 알바하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 노력한만큼 잘 될꺼라 믿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