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치사한건가요??

캔디2005.09.21
조회480

이런 얘기 좀 유치할지 모르지만요.....

그래두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요....

염치불구 하고 자문을 구해봅니다....

 

친구가 있는데요...고등학교 친구죠....

졸업하고 잘 안보고 사회생활 적응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쁘니까요....

어느정도 세월이 흘러 만났답니다....

많이 변하고 외모도 세련되어지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얼굴 보며 지내는 사이가

되었죠...결혼식때도 끝까지 있어주고요....

 

그런데 결혼후 애기를 갖고 낳는 동안 사이가 좀 멀어졌죠....

애키우느라 정신없어 친구를 챙기거나 생각할 여유가 없었답니다...

그 친구역시 중간에 저에게 안부를 묻는 전화는 없었지요...

그땐 서운하단 생각을 안했는데....

울아가 낳을때도 그렇고 돌잔치에도 오지를 않은 친구였죠...

해서 인연을 끊을까 했는데.....그친구가 결혼을 하기전에

임신을 하게 되어 결혼식을 하게 되었죠.....

예전생각도 나고 해서 불러내어 먹고싶단 것도 사주고

과일도 사주고 했죠....그 친구 애기 낳을때 울아기 아파서

가보진 못했고 전화로만 축하한다고 말했죠.....

 

그런데 조금 있으니 그친구의 애기가 첫돌이네요....

물론 연락을 할테죠....

마음속의 생각이 두가지네요....

똑같이 하지 말자와 그래두 함 가면 5만원은 기본인데 멀기두 하고

임신해서 암것도 안사주고 애났을때도 병원이나 조리원에 얼굴한번

비치거나 전화한번 없던 것도 참 서운하고 애기 돌때도 거짓말하고

안오고....ㅎㅎㅎ 저 넘 웃긴가요???

이런 글 쓰자니 참 유치찬란하네요...

 

그친구가 다른 친구한테는 돌반지를 사놨다고 해놓고 그아이가 지금

5살인데 아직까지 그 반지를 못받았답니다....웃기지 않나요???

여름엔 해외로 윈드서핑 다니고 겨울엔 스키장에서 사는 그런 친구였는데

지금은 생활에 쪼들려 암것도 못사고 못먹는다고 하소연을 하네요....

결혼 않고 평생 혼자 그렇게 즐기며 살줄 알았나 봅니다....

예전에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었단걸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