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자기만 생각하는 형님...

ㅠ.ㅠ2005.09.22
조회1,315

결혼한지 6개월째...

결혼하고 아버님생신,어머님생신,제사,그리고 이번 추석까지...

결혼전부터 일하는 형님 시댁에 무슨일 있어도...

음식 못한다는 핑계로...또한 자기일 한다는 핑계로...

명절전날에도 저녁때 온다고 들었지만...

이젠 며느리가 둘이고 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어머님 생신때도 음식준비한 사람은 둘째인 저이고

매번 늦게와서 수고했다는 말한마디 없더군요..

제가 내려가는 날이면 돌안된 형님 애기도 봐야하더군요...

남편한테 싫은 소리 하면 니가 좀 참아라...

원래 성격이 그런다...

제사때 음식장만한 동서한테 기름냄새 맡아서 좋아겠다라는

울형님의 말까지 참고 이번추석땐 그래도 전날에와서 같이 음식준비

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여전히 점심시간이 지나도 안오더군요..

자기딸 맡겨놓고도 연락도 없구요...

저번제사땐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기름냄새 맡아서 좋았겠다라구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아침준비도 안하고 시어머니 찌게 끓이라는 말씀에...

다른시어머님은 아침해서 주던데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여전히 저녁도 우리끼리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10시가 다되어서 울형님 당당히 들어오더군요...

오셨어요 라는 제 인사에 엉 그러더니 자기딸 보러 안방으로 들어가서 10분후에

나오더라구요...

아니 명절음식 준비한 동서한테 수고했다는말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넘 욕심이 과한가요...

전 송편빚고, 산적하고,동태전에 동그랑땡...기타 부침종류는 다 했는데 말이죠..

추석날 아침에도 7시에 일어나더군요...

전 6시 20분에 일어나서 밥하고 어머님 하시는거 옆에서 도우고 있었는데 말이죠..

점심상은 형님이 차리라고 전 아침밥먹고 친정으로 와 버렸습니다..

이젠 오며가며 들렸던 형님가게도 안들리려 합니다...

음료수 사갈돈 있으면 그돈 모아서 저한테 쓰려구요...

결혼전에 형님임신해서 제가사준 칼슘제까지 아까울 뿐이에요...

정말 동서지간은 자매사이가 될 수 없나봐요...

울형님의 그 이기적인 행동땜에 시댁에 내려가기도 싫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