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사실혼,9개월별거,다시 동거

시나브로200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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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3살 직장인입니다. 그와 3년연애,5년사실혼관계,다시 동거상태입니다.

 

그는 애둘딸린 사별남(37세)입니다.

 

여자애(13세)남자애(11세) 6살4살부터 저를 엄마라 불러왔습니다.

 

제가 직장에 보수가 괜찮은관계로 지금껏 숨기고 다니고 있습니다.

 

동거하는동안 남편이 실직한 상태에서 주식으로 3천정도 날리고

 

애들 학원비,그리고 집담보대출상환(1800만원),생활비등등등.

 

정말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대리운전이라도 해보겠다고 나가더니 술을 좋아하는 덕에

 

하루벌어 놓은 돈 그담날 아침까지 대리운전기사들과 퍼마시더군요.

 

그러기를 4년 늘어가는 카드빚으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그냥 집을 나오더시피 했습니다.

 

같이 살 당시 천만원들여서 혼수준비 다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생일선물로 컴퓨터 두대사고 옷은 꼭 백화점 옷만 입더군요.

 

와이셔츠,바지,양복 전부터 인터메죠에서 샀습니다.

 

회사에서 명절날 받은 상품권으로 차곡차곡 모아서 사주었습니다.

 

친정에는 말도 못하고 그사람과 합칠때 저는 1800만원짜리 전세방을 얻었습니다.

 

그 전세방에 옷만 몇가지 가져다놓고 부모님 몰래 그남자집에서 동거를 했습니다.

 

헤어져있는동안 그남자 세이클럽 이혼사별솔로모임에서 어떤 여자를 만났더군요.

 

술을 잘마셔서 좋다나요?

 

애들말로는 그여자도 여자애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 다시 만나기 위해서 제가 전화를 먼저 했을 당시에 내가 먼저 물었습니다.

 

나를 만나면 곤란한 경우가 있냐고....그러니 절대로 그런일도 없고 혼자서 애들과

 

함께 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낫지 않냐고 그렇게 말했고

 

시부모님도 흔쾌히 너무 반겨주시고 추석때도 집안에 인사 다 드리고

 

이제는 그 사람 마음만 다져놓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그여자가 자꾸 매달리나 봅니다.

 

그여자는 남편한테 맞고 산다고 들었는데 그여자는 자기자식도 돌보지 않고

 

우리 남편과 새벽네시까지 술을 마시더군요.

 

우리남편도 마음속에는 그여자한테 더 마음이 가나봅니다.

 

태풍나비때문에 지입차(유한킴벌리지입차-동국상운소속)가 넘어져서

 

남편말로는 죽다가 살아났다더군요.(800만원해줬음)

 

지금 제가 갑자기 애들하고 같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꾸 거부감이 드나봅니다.

 

그여자한테 얼마나 애틋하게 하는지 저 안봐도 훤합니다.

 

혼인신고도 안된 상태라 그여자한테 말도 못하고 시부모님이랑

 

지금 잘 해볼려고 연구중입니다...

 

아버님 어머님은 지금 저랑 혼인신고를 시키기 위해서

 

잘 구슬리는 중이시고 저는 아무런 바가지 긁지도 않고

 

그냥 저녁밥 해주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다시 아침되면 출근하고

 

그래저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여자도 제가 집에 있는거 알면서도 낮에 일나간 남편한테

 

문자보내고 전화하고 그러더군요.

 

애들은 전적으로 제편이구요.....시댁식구들도 마찬가지구요....

 

성질 같아서는 그여자를 만나서 담판이라도 짓고싶지만

 

제가 혼인신고가 안된 상태라 그리고 다시 합친지 한달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사실혼관계가 성립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어느 부부들처럼 관계도 갖구요..

 

남자들 다 그렇잖아요..사랑없이도 섹스하지않습니까.

 

더욱더 그래서 저는 상처받지만요...

 

헤어졌다 다시 만나니 참 애틋하더이다.....하지만 그여자가

 

자꾸 매달리니 저 어찌 할바를 모르겠네요.

 

같이 살아서 좋긴 한데 마음이 돌아서지 않는다면 법적인 대응까지 생각중입니다.

 

어떤게 해당이 될까요?

 

에매모호합니다.

 

유산도 세번이나 했습니다...그때는 돈벌 사람이 없었기때문에

 

저도 애기 낳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저히 힘든 생활을 사는것 같애서 저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잠시 떨어져있자는 생각으로 한달 두달 하다보니

 

약간 길어지기는 했으나 지금은 애들이랑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여자를 조질까요? 아니면 남편을 조질까요?

 

그여자는 이혼도 아니고 별거중인것 같던데....

 

개새끼 여자복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