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기다린 후 나에게 돌아온건..

어떡하니..2005.09.23
조회30,217

너무 속상해서 올립니다 .. 힘들어도 글 읽어주시고 리플 달아주세요//

 

그 사람과 전 2000년에 만났습니다 ..

 

제가 지금 22살인데 19살초에 친구의 소개로 그 사람을 만났어요

 

그 사람은 그때 21살이였구요

 

어렸기때문에인지 저희는 1-2주일의 만남을 가지고 사귀게 되었어요

 

사귀고 100일후에 오빠랑 저희 할머니댁도 놀러가고<저희 할머니댁이 바닷가라서 .. >

 

사귄지 4달만에 그 사람은 군대를 가더라구요

 

그 사람을 군대에 보내고 전 거의 일주일에 한번 면회를 갔습니다

 

그 사람이 경기도 포천이였거든요 , 새벽 5시에 일어나서 9시에 도착하고 ..

 

고무신 카페활동도 하면서 그 사람 잘되게 정말 노력도 하고..

 

다 같겠지만 핸드폰비 그것도 만만치 않은걸 말 한마디 않고 제가 다 내고 ..

 

외박을 가도 오빠 부모님이 10만원 주심 나머지는 제가 다 내고

 

면회비도 음식도 모두 다 제가 알아서 하고 ..

 

군대서 짜증나는 일 생겼다고 짜증내면 제가 다 받아주고..

 

사랑하면 그렇자나요  저보다 그 사람을 먼저 챙기게 되고..

 

친구들이 독하다고 할 정도로 .. 정말 전 그 사람 2년 1개월을 기다렸습니다 .

 

2004년 9월 그가 전역을 하고 ..

 

전 전역만하면 정말 행복할 줄 알았어요 ..

 

여자 보는눈이 바껴서 딴 사람한테 간다는 말 .. 저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라고 믿었어요

 

저말 좋은 일만 생길지 알았는데 ..

 

그 사람이 영화 스텝을 했거든요 ..

 

이번에 나오는 영화 촬영때문에 부산에 1달동안 내려가 있는동안 ..

 

보고싶어 가보지도 못한 부산도 가고 .  그 사람이 오라면 가고 ..

 

근데 ..

 

2005년 7월달 ..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일이 생겼는데 ..

 

그 사람이 요즘 너무 이상해서 제가 전화로 계속 물었어요

 

짜증만 내고 전화도 안하는 사람 .. 이상하다고 느껴서 물어봤는데 ..

 

근데 연락을 몇달동안 하지 말재요 .. 서로 좋은 모습으로 만나재요

 

왜 그러냐 했더니 제가 여자로 안느껴진답니다

 

너무 편해서 너무 편해서 동성같다고 ..

 

그리곤 서로의 자신을 키워서 .. 만나재요

 

그래요 제가 아직 백조이고 능력이 엄는거 압니다

 

근대 그러고 있는대 알보보니 여자가 생겼더군요

 

그 사람 싸이에 가서 봤는데 여자가 생긴거랍니다

 

부산가서 일하면 알게 된 .. 의상팀하는 여자였는데 그 여자의 그런 능력있는 모습이 좋다고 합니다

 

존경스럽대요..ㅋ

 

그 일을 제가 알게 되니 .. 그럼 우리 헤어진거 아니냐고 ..왜 그러냐고하면서

 

절 피합니다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저 단념하고 그 두 사람 잘 되길 빌었어요

 

나만 나오면 되니간 ..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이런 헤어지자는 말 다 전화로 들었는데 ..

 

그 사람 얼굴보고도 아닌 .. 그래서 그 사람과 저 한번만났거든요

 

시간이 엄어 1시간동안 전 울기만하고 .. 그 사람은 미안한 모습만 보이고 ..

 

시간이 없어서 한번 더 만나기로했는데 이젠 제 전화까지 피합니다

 

정말 좋게 헤어질려고 했는데 ..웃는 모습으로 헤어질려고했는데..

 

그게 너무 속상해서 .. 한번만나서 솔직히 애기하는거 그거 한번 힘들다고

 

전화도 피고 하는 그 사람 보면서 너무 화가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정말 마음같아선 그 사람 여자싸이가서 제 존재도 밝히고 싶습니다.

 

그럼 제가 너무 바보가 된다는것도 알고있지만..

 

한 사람만 바라보았고 한 사람만 사랑했는데..

 

혼인신고를 몇번이나 하자고 하던 그 사람이였는데 ..

 

군대에 있는 사이에 임신도 해서 ... 아이도 지웠구요 ..ㅠ

 

저 그 사람한테 화 한번안내고 정말 저로선 노력했어요 .. 속상하고 힘든거 다 참고 ..

 

그 사람때문에 아무리 속상하고 힘들고 아파도 다시 그 사람만 보면 좋았거든요

 

제가 지금 22살,.. 노는거 좋아해서 아직 일도 못하고 놀고만 있지만 ..

 

그렇다고 제가 다른 사람눈에 철없구 한심한 여자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저 어떻게 해야해요 ? ㅠ

 

괜찮다고 괜찮다고 제 마음 추스러보지만 .. 자꾸 그 사람이 꿈에 나오고 힘들어요

 

군대를 기다린 후 나에게 돌아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