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어머니와 2녀1남.....

걱정태산2005.09.26
조회1,511

제 남친은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누나가 두명있는데, 모두 먼나라에 가서 살고있습니다.

중요한건 전 제 남친을 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전 뭐든 다할 자신이 있는데 딱 하나..

어머님과 같이 사는건 정말 걱정입니다.

물론, 홀어머님이기 때문에 평생 남친이 모셔야 한다는점 충분히 알기에

제가 제안을했죠.

딱 2년만 나가서 살다가 그 후에 합치자 ..라고..

근데, 남친은 무척 서운한가 봅니다.

더군다나 주위의 사람들이 자신을 욕할꺼 같다며 두려워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외국에 나가있는 누나들을 이길 자신이 없다는 듯한 태도입니다.

말은 그렇게 합니다.

'우린 결국 둘이서 살긴 살꺼야.근데....'라며 말을 흐립니다.

저희집에선 홀어머니와 같이 산다면 아마 허락 안할껍니다...

남친도 절 너무 조아라해서 둘이만 있고싶어하고, 또 본인도 둘만 살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어머님 생각만 하면 마음이 또 그렇지가 않은가봅니다.

전 결혼은 하긴 할껍니다.그사람과..

다만, 어머님 문제가 해결이 안된다면...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남친에게도 단호히 말했구요.

부디, 별일없이 딱 2년이라도 나가서 살다 오고 싶은데...

님들은 어떠세요.

제가 아주 나쁜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