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힘드네요..

ㅠㅠ2005.09.28
조회1,865

원래 결혼하기전에 무지 많이 싸우고그런다는 말은 들었지만...ㅠㅠ

장난 아니네요

일주일이 지난 1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다퉜어요

정말 결혼이고 머고 다 관두고 떠나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서로가 가진게 없는게 문제지요

시댁쪽에선 계속 집문제로 이랬다 저랬다 하시고, 신랑될 사람은 갑자기 월세를 알아보자고 하고

짜증내고 전화 안받아버리고

너무 화가 나서 결혼 한달도 안남았는데, 친정에 청첩장 돌리지 말라고 했네요

울엄마 그말 하자마자 애부터 지우라고 하시네요...이미 5개월이나 된 애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아일 혼자 낳고 기르는건 힘들겠죠

제가 변변한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제, 시어머니 되실 분하고 신랑 될 사람 때문에 통화 했는데 갑자기 제 주민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네요..앞자리 가르쳐드리다가 전화가 와서 끊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그게 왜 필요한가 하구요..

원래 다들 그런거 물어보는 건가요?

엄마는 그쪽에서 결혼하기 싫어서 그러나보다 하시구...청첩장비는 누가 냈었냐 계약금은 누구 돈으로

걸었냐...정말 딸의 마음이 어떨지는 생각 안하시나 봐요

정말 이대로 사라져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