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은 직장인-학생 커플입니다. 남친은 학생이고 군대갔다와서 이제 대학에 입학했고, 저는 직장인이구요. 남친이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면, 결혼을 생각하고 있구요. 둘다 학생일때는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만났어요. 학생일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만난지 1년이 넘어가면서 남친집에 대해서 알게되었어요. 남친한테는 형이 있습니다. 대학4학년이고 나이는 좀 있지만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느라고 졸업이 늦었어요. 남친 집에서 형의 공부 뒷바자리를 하느라고 남친한테는 신경을 안 쓰는 상황이에요. 형을 공부시키다 보니 남친은 군대가기전 다니던 지방 대학을 포기하고, 등록금과 자취비 등등 생활비를 아끼려고 집근처 전문대에 다시 입학했어요. 남친 형이란 사람은 제 남친의 이런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공부는 안하고 매일 자기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저한테 상담해요. 공부하는거야 뭐 몇달을 하던지 몇년을 하던지 상관없습니다. 여자친구를 생각하던지 말던지도 상관없구요. 제가 불만인건, 남친 부모님이 남친에 대해 너무 무신경하다는거에요. 남친 한달 용돈은 교통비5만원+비상금 약간이 전부에요. 꼭 집에서 용돈을 줘야 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본적인 생활은 되야죠. 어제까지 몰랐습니다. 학교가는데 점심도 굶고 다니고 그렇다고 아침을 집에서 제대로 챙겨주는것도 아니고... 교통비도 모자라서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걸어다닌다는걸요... 아끼면 아낄수 있다지만, 남친은 지금 알바할 시간도 없구 핸드폰 요금도 자기가 내야 되고 점심도 먹어야되고 가끔은 놀아야되자나요. 제 말은 이런거 말고도 아주 기본적인게 안된다는거에요. 심지어는 내일 모레 학교에서 답사를 가는데 답사비까지 부모님이 안줘서 같은과 동기한테 빌려서 간다는 겁니다. 솔직히 집이 어렵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제가 모르는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남친이랑 남친형이랑 부모님한테 같은 대우를 받는것도 아닙니다. 공부하는 형은 이것저것 모자르지 않게 다 해주면서 제 남친한테는 그렇지 않다는거죠. 결국 이런 돈문제때문에 제 남친은 저한테 손을 벌려도 되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친한테 용돈 달라고 하면 버릇든다면서 혼자 끙끙하더니 이제는 혼자서 도저히 감당이 안되나봅니다. 답답해서 그런지 어제 대뜸 전화해서 자기한테 돈 얼마나 줄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돈 조금 번다는 이유로 그동안의 데이트 비용은 거의 제가 다 냈습니다. 친구한테 답사비 빌린것도 제가 대신 갚아줬고 교통카드도 충전해줬습니다. 점심 사먹으라고 조금 줬습니다. 담배값두 주고요... 답사갈때 지갑이 텅텅 비어서 갈 수 없으니까 비상금이라도 줘야할것 같고... 집에서 돈 얘기는 입밖에 꺼내지도 못하게 하니까요. 큰 아들한테는 해달라는거 다 해주시는 남친 부모님... 너무 짜증납니다. 이제 제가 제 남친의 물주인지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인지 햇갈립니다.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구요, 솔직히 돈이야 빌려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요. 저 혼자 쓰기도 빠듯한 월급... 쪼개서 저축하고, 용돈쓰고, 남친 용돈까지... 막말로 말해서 제 가족보다 남친한테 쏟아붓는 돈이 더 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야 벌면 되고 돈때문에 제 남친이 어디가서 기죽는건 싫어서 남친한테 도움이 된다면 되고 있지만 짜증나는건, 남친이 집에서 이런 대우를 받는데 제가 이 사람과 결혼하면 도대체 어떤 대우를 받을지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이에요.
내가 너의 물주인지 여자친구인지 햇갈린다.
저랑 남친은 직장인-학생 커플입니다.
남친은 학생이고 군대갔다와서 이제 대학에 입학했고, 저는 직장인이구요.
남친이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면, 결혼을 생각하고 있구요.
둘다 학생일때는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만났어요.
학생일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만난지 1년이 넘어가면서 남친집에 대해서 알게되었어요.
남친한테는 형이 있습니다.
대학4학년이고 나이는 좀 있지만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느라고 졸업이 늦었어요.
남친 집에서 형의 공부 뒷바자리를 하느라고 남친한테는 신경을 안 쓰는 상황이에요.
형을 공부시키다 보니 남친은 군대가기전 다니던 지방 대학을 포기하고,
등록금과 자취비 등등 생활비를 아끼려고 집근처 전문대에 다시 입학했어요.
남친 형이란 사람은 제 남친의 이런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공부는 안하고 매일 자기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저한테 상담해요.
공부하는거야 뭐 몇달을 하던지 몇년을 하던지 상관없습니다.
여자친구를 생각하던지 말던지도 상관없구요.
제가 불만인건,
남친 부모님이 남친에 대해 너무 무신경하다는거에요.
남친 한달 용돈은 교통비5만원+비상금 약간이 전부에요.
꼭 집에서 용돈을 줘야 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본적인 생활은 되야죠.
어제까지 몰랐습니다.
학교가는데 점심도 굶고 다니고 그렇다고 아침을 집에서 제대로 챙겨주는것도 아니고...
교통비도 모자라서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걸어다닌다는걸요...
아끼면 아낄수 있다지만,
남친은 지금 알바할 시간도 없구 핸드폰 요금도 자기가 내야 되고 점심도 먹어야되고
가끔은 놀아야되자나요.
제 말은 이런거 말고도 아주 기본적인게 안된다는거에요.
심지어는 내일 모레 학교에서 답사를 가는데 답사비까지 부모님이 안줘서
같은과 동기한테 빌려서 간다는 겁니다.
솔직히 집이 어렵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제가 모르는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남친이랑 남친형이랑 부모님한테 같은 대우를 받는것도 아닙니다.
공부하는 형은 이것저것 모자르지 않게 다 해주면서
제 남친한테는 그렇지 않다는거죠.
결국 이런 돈문제때문에
제 남친은 저한테 손을 벌려도 되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친한테 용돈 달라고 하면 버릇든다면서 혼자 끙끙하더니
이제는 혼자서 도저히 감당이 안되나봅니다.
답답해서 그런지 어제 대뜸 전화해서 자기한테 돈 얼마나 줄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돈 조금 번다는 이유로
그동안의 데이트 비용은 거의 제가 다 냈습니다.
친구한테 답사비 빌린것도 제가 대신 갚아줬고
교통카드도 충전해줬습니다.
점심 사먹으라고 조금 줬습니다.
담배값두 주고요...
답사갈때 지갑이 텅텅 비어서 갈 수 없으니까 비상금이라도 줘야할것 같고...
집에서 돈 얘기는 입밖에 꺼내지도 못하게 하니까요.
큰 아들한테는 해달라는거 다 해주시는 남친 부모님...
너무 짜증납니다.
이제 제가 제 남친의 물주인지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인지 햇갈립니다.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구요,
솔직히 돈이야 빌려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요.
저 혼자 쓰기도 빠듯한 월급...
쪼개서 저축하고,
용돈쓰고, 남친 용돈까지...
막말로 말해서 제 가족보다 남친한테 쏟아붓는 돈이 더 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야 벌면 되고 돈때문에 제 남친이 어디가서 기죽는건 싫어서
남친한테 도움이 된다면 되고 있지만
짜증나는건,
남친이 집에서 이런 대우를 받는데
제가 이 사람과 결혼하면 도대체 어떤 대우를 받을지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