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조언이 필요합니다.. 뭐가 문제인지..ㅠㅠ

도와주세요2005.09.29
조회973

네이트톡 거의 매일 들어와서 보기만 하다가 오늘 첨으루 글 써보네요...

 

휴..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도 모를만큼 저희 커플 삐걱거린지 오래되었네요..

 

저희는 사귄지 올해로 3년이 훌쩍 넘었어요..

 

그와 제가 처음 알게된 것은 제가 대학에 들어가서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어요..

 

1년동안은 제가 좋아서 쫓아다니구 연락하구 가끔 불러내서 영화보구 놀구 그랬는데...

 

2002년에 어찌어찌~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동안 혼자 좋아하며 힘들어했던 것을 보상이라도 해주는 듯 그는 저에게 너무 잘해줬어요..

 

그리고 그해 겨울에 군대에 입대해서 2년 1개월의 시간을 기다려 올해 초에 제대하여 지금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휴학을 한번두 안했기 때문에 올해 초에 졸업을 하게 되어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구요...

 

취업 할때도 남자친구가 학교를 지방으로 다니기 때문에 제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면 자주 못볼 것

 

같아서 마침 학교주변에 취업자리가 나게되어 입사해서 다니고 있구요..

 

집이 서울이라서 출퇴근 하다가 힘들어서 얼마전부터 혼자 자취를 하거든요...

 

그래두 남친이 가까운 곳으로 학교를 다니니까 너무 좋았어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서론이 너무 길었죠..^^;;)

 

말년휴가 때부터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꼈어요.. 예전에는 저에게 화 한번 안내서 화를 못내는 사람인

 

줄 알 정도로 제가 화를 내두 다 받아주던 사람이었거든요... 그리고 학교를 1년동안 같이 다녔었는데

 

그때두 매일(같은 학교다 보니)학교 같이 가고.. 오구.. 학교 안가는 날에두 집이 가까운 편이라서

 

매일 만나서 놀구 그랬어요.. 그리고 군에 있을 때두 휴가나오면 4박 5일이두 9박 10일이구 저랑만

 

만나서 놀다가 복귀하고 그랬었는데...

 

복학하고 나니까 정말 많이 변하더라구요.. 동아리 활동 계속하면서 (제가 동아리 활동

 

하는 것을 싫어하니까) 연락두절한 채  MT다녀오구.. (MT기간동안 연락두절이었습니다. ㅠㅠ)

 

MT갔다온 이후로 동아리 여자 후배들한테 연락오구 가구...

 

올 초에 저에게 MT 거짓말하고 갔다가 걸려서 엄청 싸우고

 

안그러겠다고 해놓고선 방학기간에 또 한번의 MT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거짓말을 하고(군 동기들 만난

 

다는..ㅡㅡ) MT를 다녀왔더라구요.. 그때도 엄청 싸우고 안 그러겠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고 잘 지내는

 

가 싶더니.. 제가 동아리 일 하지 말라고 했더니 왜 그러냐면서 자기가 무슨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닌데 무슨 이유로 하지 말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화를 내는 거예요... 심지어는 저보고 피해의

 

식이 있어서 그렇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제가 같은 동아리 활동하다가 같이 학교다니던 1년 동안

 

은 둘 다 거의 활동 안하다가 남자친구 군대가서 학기 초에 잠깐 나가다 안나가서 재명되었거든요..)

 

저보구 짤려서 피해의식 때문에 동아리 활동하는 거 싫어하는 것 같데요...ㅡㅡ

 

암튼... 복학하고 나서 저희 엄청 자주 싸웁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먼저 연락해서 왜 그러냐구 물어보

 

면 대답 피하고..시비건다고 하고.. 말꼬리 잡는다고 하며 화를 냅니다...

 

제가 동아리 활동 하는거 싫어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어요..

 

한가지는 제가 동아리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열씨미 돈과 시간을 투자하면서 활동

 

해봤자 졸업하고 나면 남는게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하지말라고 하는 것이며, 평소에 돈없다 돈없다

 

얘기하면서 동아리 회비 낼 돈은 있나봐요...

 

두번째는 제 남자친구가 여자들이랑 편하게(지나치게) 잘 지내거든요... 가끔보면 여자후배들이 문자

 

보내고.. 전화연락하고... 싸이에도 자주 글 남기고..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아무런 사심없이

 

장난하고 맞장구 쳐주고 하는게 어떻게 보면 오해(자신에게 관심 있는 줄로)를 살 수도 있다고

 

생각될 정도거든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라두...ㅡㅡ) 암튼 처음에 복학하고 그 문제의 MT

 

다녀오구 나서 싸이에 하트가 막 날아다니는거예요... 원래 그런 애가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다른 애들한테 하트 날리는 것 까지 보이진 않잖아요... 얼마전에는 추석 전날 연락 한번 없어서

 

추석 당일날 제가 연락해보니까 사랑니가 아파서 아무 정신이 없었데요...

 

그래서 그렇군 하고 넘어갔는데.. 그 자주 하트를 날리던 후배가 사랑니 마니 아프냐구 걱정하며

 

싸이에 글을 올렸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보구 기분이 확 상해서 어찌 알았냐고 남자친구한테 물었

 

더니 네이트 대화명이랑 싸이 메인글 보구 그런 것 같다고 하더군요...

 

네이트 대화명 바꿀 정신은 있구 하루종일 걱정한 여자친구한테는 문자 한통 안보내는...ㅡㅡ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동아리 활동 안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게 제가 잘못 된건가요??

 

그리고 자주 싸워서 그런지 아까 통화할때는 지친데요.. 힘들지도 않냐면서... 제가 문제가 뭐냐고

 

자꾸 물어보니까 숨 좀 쉬자고 하네요..

 

제가 그렇게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고 있는 걸까요?? 

 

제 입장에서만 글을 올려서 편중될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답답해서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ㅠㅠ  

 

아~ 횡설수설하고... 길게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