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나그네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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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다 못해 무섭구만...


아침에 똥개가 하도 울면서 짖어갓고 미치것드라고...
우~는 소리가 처절허면서도 굉장히 듣기 거북할 정도로...
평소에 동네 사람이 오면 짖는 소리는 이, 소리에 비허면 노래라 할가?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꼬라지 나갓고 백구 옆패 붙어 있는 진돗개 잡종(이하 미친 개)한테 물려 죽어부라?고
풀어 나 부럿제...


풀어 농게 지가 백구허고 거시기 헐란게 백구 옆패서 떨어지라고 미친개 한테

가갓고 시비 걸드만...


그러려니 허고 컴터로 주식 허고 있는디 간간히 쌈허는 소리는 나드만은 조용해 지데...
똥개가 속차렸나?싶어갓고 주식에 열중 했제...


오늘, 오랜만에 미수까지 입빠히 쳐갓고 오늘 팔아 부럿제...
10% 남드만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글다가 오후에 똥개 얼굴을 본게 한쪽 눈이 안보이네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뭔일인가?싶어 자세히 봤드만은 눈에 진물이 나갓고 털이 한쪽 눈을 가려 버렸드라고...


미친 개가 눈을 건들어 버린거제...


그나마, 똥개 주사 놔 줄란디 똥개가 손을 물라 들어갓고 주사도 못 나주고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돌아 버리 것드만...


등치는 좃만헌 것이 어따대고 큰늠한테 대드는지...


사람간에는 무기라도 들면 등치크고 적고 관계 없지만 개들이 내 세울거라곤
이빨과 등치밖에 더 있나?아! 한 가지 더...꼬라지


어쩌든 눈 부위에 털을 가위로 짤라만 주고 말았제...


글다가 백구 밥을 준디 미친개가 지집인양 백구 밥을 다 먹고 백구는 먹도 못허드라고...
꼬라지 나갓고 뭉댕이 들고 저리가라?고 쫓찼제...


가관인건 엄마가 일허고 들오면서 미친개한테 가라?고 손에 들린 비닐루로 때린게 물라고
으르렁~ 거리드만...


어젖께 엄마가 간지대(대나무)로 쫓은께 도망 갓다드만은 오늘은 아예, 대 들드라고...


글고본게 어제 저녁에 컴터 허고 있는데 으르렁~소리가 들리던데 큰방서 티비 틀어 낫는디
티비에 큰동물이 나와갓고 으르렁~거리는 소린지 알았드만은 오늘 다른 개들이 집으로
들올란께 이 미친 개가 으르렁~거렸는데 그 소리였드만...

 

어제 저녁에 그 소리 들은게 공포감이라할가?등골이 오싹할 정도...


으르렁~소리가 그냥 으르렁~소리가 아니라 목에 가래가 낀 상태서 으르렁~거리는
소리라 완전히 큰짐승 소리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호랑이가 으르렁~거리는 소리라 표현 허면 딱 맞을거구만...


어쩌거나...


그렇게 밥을 겨우 먹이고 백구 머리을 쓰다듬어 주는데 이, 미친 개도 지, 머릴
쓰담아 주라?고 대가리을 들이 밀드라고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그래갓고 저리 가라?고 가볍게 밀었제...3번을 계속 대가리을 들이민게 계속 밀었드만은 물라고
으르렁~소리을 내고 내 손이 미친개 입속으로 들가고 어금니에 닿드만


사람 환장 허것데...


조그만 세게 밀면 그대로 물어것드라고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기가 막혀서 원...


첨 본 개지만 이리 오라?면 오고 해갓고 말을 잘 들어도 미친개 눈이 꺼름찍 허드만은
눈값을 헐라 드네...


눈이 똥개 눈.도사견 눈도 아니고 오리지날 똥개 눈인 황색이드만...
대가리도 크고 눈도 크고 몸전체가 흰색인데 눈만 황색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


거그다가 등치라도 적으면 말을 안것는데 45~50근 정도 나간게 무섭지 않을 래야 않을 수가 없지...

45~50근 정도가 어느 정돈지 가늠이 안갈것 같은데 방금 뉴스본게 서울에 멧돼지가
나타나갓고 사냥 개들이 멧돼지을 물드만...


그 사냥 개 보다 키가 크고 몸매는 미친개가 더 좋구만
몸도 군살 하 나 없이 미끈허게 잘 빠졌고...

 

어쩌거나, 사냥개 보다 근수는 몇 근 더 나가고...

사람으로 치면 보디빌딩 제대로 헌 몸매라 할가?


엄마한테 미친개 무서움을 상기 시키고 동네 이장들한테 전화 해 보랬제...
그랬드만은 어제 동네 아짐들이 봤는디 우리동네 개는 아니라드만...
나도 몇 칠전에 본게 동네서 어슬렁 거리고 돌아 다니드라고...
그래갓고 동네 개지 알았드만은...


미친 개가 굉장히 감정적이데...


사람으로 치면 욱! 허는 다혈질이라할가?
다혈질도 살인자...


사람 미치것네...

 

이걸 쫓을 방법이 없것드라고...

 

감정적이다 본게 쫓차 봐야 복수허러 나타날거 같고...


엄마는 누구 개지 알아서 전화 허냐?지만 전화비 아까와서 전화도 못허고...


좃도...


낼이라도 사살 시키라고 경찰에 전화 해야 것구만...


니~미...


오래 산게 개 시키한테 무서움을 느끼고 경찰 도움 한 번 겨우 받네미친개 한테 물이면 약도 없는데...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