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게 그리고 솔직한 글을 위해 반말로 하겠습니다 ********************************************** 동서와는 큰 트러블없이 사이가 좋은 편이다 내가 동서보다 6살 어리고 동서는 꼬박 형님이라 부르고 우리는 서로 존대를 한다 우린 쪼크도 여과없이 나누며 서로의 비밀스런 부분도 말하며 친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난 참 동서의 캐릭터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할까? 내가 동대문운동장에 쇼핑을 갔다 집안에서 입을 편한 옷 몇개와 그이 캐쥬얼복 그리고 알파플러스로 조카들(동서 딸과 아들) 옷을 사러갔다 여긴 지방이라 아주 빠른 시간내에 옷을 봐야 하기에 이제 갓 4개월된 내 아들은 그이가 지정한 장소에서 보고 발빠른 나는 후다닥 쇼핑을 한 후에 수유를 하고 다시 시간에 쫒기며 쇼핑을하고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정신없는 하루였다고나 할까 기집애 옷들이 얼마나 눈 돌아가게 이쁜지 둘째는 꼭 딸을 낳으리라~ 결심하며 신경을 쓰며 코디까지 완벽하게 옷을 고르고 사내아이 옷은 아빠(서방님)랑 같이 코디 하라고 서방님 옷까지 보러 다니느라 정작 그이 옷은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물론 그이게게 미안하지만 다시 친정 갈 일이 있으니 (다시 쇼핑하러 가야함) 다행이다 싶었고 무엇보다 조카들 옷을 환상으로 구입한 내 안목도 뿌듯하고 동서와 조카들이 좋아할 생각에 한껏 부풀어있었다 기집애 옷은 세트로 3벌씩이나 구입하였다 나도 나중에 딸을 낳으면 딸이랑 같이 코디해서 입어야지~ 겁나 이쁜 옷이었다 -시어머님이 홀랑 반하게 이쁜 옷들이라 하셨다- 그 말씀에 더욱 설레였다 자신감 만만~!! 내가 친정을 며칠 다녀와야 하기에 혹 만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직접 주면서 기뻐하는 그 모습을 보고 싶기에 그이가 전해 준다는 것을 거절하고 차로 운전 해 주고왔다 아이들이 직접 입어보고 너무나 좋아했다 물론 아이들이라 쑥쓰러워 기쁜 맘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을 나는 읽어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참 뭐랄까....김이 샌다고 해야할까? 그 이유를 말하자면~ " 어머님 동서는요 뭐랄까 감흥이 없어요 여기서 감흥이란~...선물을 할 때요 내가 생색을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것을 고르면서 그것이 작은 선물이든 요리든 정성을 들여 고르고 만들면서 상대에게 줄 때는 주는 이의 기쁨도 깔려있고요 상대가 좋아 할꺼라는 작은상상을 하는데요 동서는 뭐랄까?....기뻐하는 내색이 없이 뭐랄까 주는 이가 당황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선물이 비호감인지 아니 그건 아닌거 같고 뭐랄까.. 저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으면 기쁘고 감사하고 좋아하는 티가 팍~나는데 혹 그것이 맘에 안들어도 그 앞에서는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는대요 뭐랄까 ~ 동서는 감흥!! 감흥이 없어요 그런.. 이 밤에 기뻐하는 모습을 내가 직접 주면서 보고 싶었는데... - 왜 고맙다고 안하디? " 아뇨 했지요 고맙다고 했어요 한마디~근데 그 말이 아니라 뭐랄까 느낌으로 느껴지는 그 어떤 것이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고맙다고 말은 하지 못해도 아 좋아하는구나 알잖아요 느껴지잖아요 동서는 말은 했지만 무덤덤한거요 그래서 혹시 내가 고른것이 맘에 안드나 별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거요' -원래 성격이 그렇다 내가 감치를 담아줘도 그 날 맛있게 먹겠다고 전화하는것이 아니라 2일이나 지나서야 전화를 할까 말까? 여행가서 뭐 사와도 잘 받겠습니다 전화를 할까 말까 무뚝뚝한 성격 이랄까? 여하튼 그렇게 몇마디가 오고 간 후에 가만히 생각 해 보니 흡사 그 모습은 '부모님 전상서에 나오는 둘째 며느리' 스타일 이랄까? 아니다 !!!그것도 아니다 동서는 말도 잘한다 웃기도 잘한다 속내도 내앞에서는 드러낸다 상대방이 당황 할 말도 한다 (그 일화 중에 내가 설거지를 하고 거실로 나오니까 시엄마가 **야~ 설거지 하느라 수고했다 라고 하니까 동서가 "어머님 저한테는 그런말씀 안하시더니~ 그렇게 말했다 순간 당황해서 "아 참` 동서는 날씬해서 힘 안들어 보이고 나야 뚱뚱하니까 힘들어 보여 그렇죠~" 조크라고 넘어간 일도 있다 ) 성격상으로 보면 표현 할 거 같으면서도 이상하다 속을 모르겠다 이건 대체뭘까? 캐릭터 파악하신 분 알려주소~
동서~ 캐릭터 파악 힘듭니다~
신속하게 그리고 솔직한 글을 위해 반말로 하겠습니다
**********************************************
동서와는 큰 트러블없이 사이가 좋은 편이다
내가 동서보다 6살 어리고 동서는 꼬박 형님이라 부르고 우리는 서로
존대를 한다 우린 쪼크도 여과없이 나누며
서로의 비밀스런 부분도 말하며 친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난 참 동서의 캐릭터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할까?
내가 동대문운동장에 쇼핑을 갔다 집안에서 입을 편한 옷 몇개와
그이 캐쥬얼복 그리고 알파플러스로 조카들(동서 딸과 아들)
옷을 사러갔다 여긴 지방이라 아주 빠른 시간내에 옷을 봐야 하기에
이제 갓 4개월된 내 아들은 그이가 지정한 장소에서 보고
발빠른 나는 후다닥 쇼핑을 한 후에 수유를 하고 다시 시간에 쫒기며
쇼핑을하고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정신없는 하루였다고나 할까
기집애 옷들이 얼마나 눈 돌아가게 이쁜지 둘째는 꼭 딸을 낳으리라~
결심하며 신경을 쓰며 코디까지 완벽하게 옷을 고르고
사내아이 옷은 아빠(서방님)랑 같이 코디 하라고 서방님 옷까지 보러 다니느라
정작 그이 옷은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물론 그이게게 미안하지만
다시 친정 갈 일이 있으니 (다시 쇼핑하러 가야함)
다행이다 싶었고 무엇보다
조카들 옷을 환상으로 구입한 내 안목도 뿌듯하고 동서와 조카들이
좋아할 생각에 한껏 부풀어있었다
기집애 옷은 세트로 3벌씩이나 구입하였다
나도 나중에 딸을 낳으면 딸이랑 같이 코디해서 입어야지~
겁나 이쁜 옷이었다
-시어머님이 홀랑 반하게 이쁜 옷들이라 하셨다-
그 말씀에 더욱 설레였다 자신감 만만~!!
내가 친정을 며칠 다녀와야 하기에
혹 만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직접 주면서 기뻐하는 그 모습을
보고 싶기에 그이가 전해 준다는 것을 거절하고 차로 운전 해
주고왔다 아이들이 직접 입어보고 너무나 좋아했다
물론 아이들이라 쑥쓰러워 기쁜 맘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을 나는 읽어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참 뭐랄까....김이 샌다고 해야할까?
그 이유를 말하자면~
" 어머님 동서는요 뭐랄까 감흥이 없어요
여기서 감흥이란~...선물을 할 때요 내가 생색을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것을 고르면서 그것이 작은 선물이든 요리든 정성을 들여
고르고 만들면서 상대에게 줄 때는 주는 이의 기쁨도 깔려있고요
상대가 좋아 할꺼라는 작은상상을 하는데요
동서는 뭐랄까?....기뻐하는 내색이 없이 뭐랄까
주는 이가 당황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선물이 비호감인지 아니 그건 아닌거 같고 뭐랄까..
저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으면 기쁘고 감사하고 좋아하는 티가 팍~나는데
혹 그것이 맘에 안들어도 그 앞에서는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는대요
뭐랄까 ~ 동서는 감흥!! 감흥이 없어요 그런..
이 밤에 기뻐하는 모습을 내가 직접 주면서 보고 싶었는데...
- 왜 고맙다고 안하디?
" 아뇨 했지요 고맙다고 했어요 한마디~근데 그 말이 아니라 뭐랄까
느낌으로 느껴지는 그 어떤 것이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고맙다고 말은 하지 못해도 아 좋아하는구나 알잖아요 느껴지잖아요
동서는 말은 했지만 무덤덤한거요
그래서 혹시 내가 고른것이 맘에 안드나 별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거요'
-원래 성격이 그렇다
내가 감치를 담아줘도 그 날 맛있게 먹겠다고 전화하는것이 아니라
2일이나 지나서야 전화를 할까 말까? 여행가서 뭐 사와도 잘 받겠습니다
전화를 할까 말까 무뚝뚝한 성격 이랄까?
여하튼 그렇게 몇마디가 오고 간 후에 가만히 생각 해 보니
흡사 그 모습은 '부모님 전상서에 나오는 둘째 며느리' 스타일 이랄까?
아니다 !!!그것도 아니다
동서는 말도 잘한다 웃기도 잘한다
속내도 내앞에서는 드러낸다 상대방이 당황 할 말도 한다
(그 일화 중에 내가 설거지를 하고 거실로 나오니까
시엄마가 **야~ 설거지 하느라 수고했다 라고 하니까 동서가
"어머님 저한테는 그런말씀 안하시더니~ 그렇게 말했다
순간 당황해서
"아 참` 동서는 날씬해서 힘 안들어 보이고 나야 뚱뚱하니까 힘들어 보여 그렇죠~"
조크라고 넘어간 일도 있다 )
성격상으로 보면 표현 할 거 같으면서도 이상하다
속을 모르겠다
이건 대체뭘까?
캐릭터 파악하신 분 알려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