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선호사상땜에 세상빛 못볼뻔한 쟈스민

쟈스민2005.09.30
조회879

때는 바야흐로 26년전 저희 엄마가 저를 뱃속에 안구 있을때

제 위로 언니가 둘이 있는 상황이여서 울할머니께서 아들,아들을

외치셨다구 하던군요? 글서 저희 엄니께선 결심을 했답니다.

날 안낳기루 그래서 떨리는 가슴으로 병원에 갔더랬져??

저희 집이 시골이구 26년전이라 딱히 산부인과가 딱 한군데

있었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첨에 가니 문을 닫구, 그담엔 공사중,

마지막으로 결심하구 가시니 달수가 많이 차서 안된다 했던거죠?? 뭐

제가 세상빛을 보구 이렇게 울오빠야를 만날 팔자였나 봅니다.....

그래두 저희 엄니 저에게 혹시 아들인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절 낳으셨는데

기대를 저버리구 제가 딸인게죠?? 그래서 젖두 안물리구 방한쪽 구석에 눕혀

놨는데 제가 울지두 않구 있길래 죽은줄 알았다죠??

저두 눈치가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이걸루 인해 저 자라면서 혜택마니 받구

자랐죠? 무조건적으로 저희 아부지가 제편이 되셨구, 고집이 엄청시리 심했던

전 제가 하구 싶은건 다 하면서 자란거죠 뭐??,,,,,,,,,,,,,,,,,,

비가 오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전 이제부터 울신랑이 밥먹는 식당이 맛없다

해서 제가 낼 부터 도시락 싸주기로 해서 오전에 시장에 가서 도시락 반찬할려구,

꽈리고추랑 느타리버섯, 콩나물, 닭고기를 사가지구 와서 반찬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

마른반찬이 최곤데 울신랑이 마른반찬은 안먹어서리 .....................................

모두들 즐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