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 친구 너무 아껴요 ㅠㅠ

제 여친은 말이죠..ㅠㅠ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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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만나서 사귀진 이제 내년 1월이면 4년이네요...그동안 참 싸우기도 많이하고 헤어지기를 수십번 한 끝에 결혼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제 여친 이제 24살 저 25살....제가 22살때 만났죠...그때 당신에는 서로 참 멋도 많이 부리고 그랬죠....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저로서는 금전적인 압박으로 인해 점점 아저씨가 되가고 있었습니다...옷도 그냥 면바지 칼라티!!아시죠?계절에 관계 없이 면바지에 카라티 ㅠㅠ 제가 점점 아저씨가 되어가니 여자 친구가 막 모라하더군요...좀 신경 좀 쓰고다니라고 ㅠㅠ 저는 남 신경 안쓰거든요.....제가 지금 월급을 200만원 받거든요..여친 처음 만날때는 60만원 받고 있었고 이후 70만원 그리고 90만원 그러다가 다른곳으로 옮겨서 150만원 그러다 지금은 올라서 200만원...근데 저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왜 이렇게 옷만 사러가면 마음이 조마조마 하고 옷하나 고르기가 힘든지 ㅠㅠ 전 정말 츄리닝이 제일 좋아요 ^^ 셋트로 되어 있어서 ㅋㅋㅋ동대문 같은데나 백화점 가서도 옷 하나 안사고 구경만 하다가 돈 아까워서 그냥 올 정도이거든요...ㅠㅠ근데 여친이 변했어요....여친도 저와 지내다보니 같은꼴로 ㅠㅠ 여친이저 만날 당시에는 월급이 150만원 이었는데요...그때는 저금을 한 80만원 했거든요...그러다 경제침체로 업종이 장사가 안되어 지금은 130만원을 받아요...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130만원을 받아서  100만원을 적금을 넣고 5만원을 청약저축을 넣고 그리고 보험 몇 만원 넣고 ㅠㅠ 남는거 없어요 ㅠㅠ집에서 밥도 안해먹고...일하는곳에서만 밥 먹고 ㅠㅠ 정말 불쌍해요...그런데 제 여친은 돈이 아깝데요..제 여친 어떤 스타일이냐면요 시장에서 만원에 구두 2켤레 파는거 사가지고 와서 어느게 이뻐?그러면서 미소를 띄우는 아이예요...옷도 싼거만 사입고..ㅠㅠ제가 그래서 준명품 같은거 기념일 이나 하여튼 그런날 하나씩 선물하거든요.....그런건 또 무지 조아라해요...항상 엄마 같기도 하고 누나 같기도 하고 막내 동생 같기도 한 여친..!!^^어제 어떤분이 글을 써놓은걸 보니 남편에게 한달용돈을 15만원 준다고 하던데?정말 결혼하면 여자들 그렇게 주나요?걱정이예요..보나마나 결혼하면 담배도 돈 아깝다고 끊으라 할테고...차도 기름값 든다고 팔라고 할테고...ㅠㅠ제가 사실 차산 이유가 옷 사는게 돈이 이래저래 많이 드니까요...차 타고 다니면 모 버스니 지하철 안타도 되고 편하기도 하고 사람들 마추지지 않으니깐 그래서 산 이유가 크거든요...혼자만의 공간을 조아해서 ㅋ 그런데 정말 결혼하면 끔찍해요..ㅠㅠ 제가 여친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는 사랑이겠지만 두째는 여친의 알뜰함과 직업 그런것들이거든요.....결혼해서 맞벌이도 가능하고요....물론 맞벌이 할려면 제가 살림을 많이 도와야겠죠?ㅋㅋㅋ흠...ㅠㅠ 아 제 여친  그리고 술만 먹으면 왜 이렇게 달라드는지 ㅠㅠ무서워요...여친 술 먹었을 때는 절대 같이 안자죠....무서워서 ㅠㅠ하여튼 이야기를 하다보니 모가 몬 말인지 모르겠네요....하여튼 걱정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