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과 온세통신

대니보이200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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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전화가 걸려왔다. 핸드폰에 뜬 번호는 06-0900-3356. 교묘하게 06-0900으로 뜬다. 이전에도 몇번 이런 전화가 왔었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서너번 울리고는 자동으로 끊어진다. 이번에도 그랬다. 받으니까 그냥 끊어졌다.

 

자, 이런 경우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까요?  한가지 짚고 넘어갈 문제,

060-900-3356으로 찍혔으면 많은 사람들이 060인지 알고 재발신을 안할겁니다. 그런데 일종의 눈속임이겠지요. 06-0900-3356. 순간적으로 060인지 한눈에 알수없게 찍혀있기에 무의식적으로 재발신을 눌러버리는 사람들이 있지않을까요? 그 업체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유도하기위하여 일부러 발신하고, 두세번 울린후 자동으로 끊어버렸던 것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재발신을 한 사람들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통신요금을 강탈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업체는 당연히 사기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것이지요.

 

060-900의 사업자는 온세통신입니다. 그래서 온세 통신에 전화했습니다. 060-900-3356은 사기업체이며, 사기를 쳐서 고객의 통신요금을 강탈해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업체이므로 고발한다고 하면서 전화를 해지시키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온세통신의 대답은 자기네들은 그럴 권한이 없답니다. 전화번호를 팔때는 언제고, 그 전화번호의 사업주체이면서 해지할 권한이 없다니요. 소비자가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고발을 하는데 받아들이기는 커녕 나 몰라라하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피해를 보라고 합니다. 스팸신고센터에 전화하라고 책임을 회피하고있습니다. 스팸신고센터는 제가 알기로는 전화해봤자 스팸 차단해주는게 전부다 인걸로 압니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 전화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될 익명의 많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고발하고, 전화번호를 직권 해지하라고 하는데도 온세통신은 나 몰라라하고 발뺌하고있습니다. 그들에게서 들어올 막대한 060 통신수입을 잃기 싫은 것이겠지요. 다시 말하면 온세통신도 불법과 야합하여 고객을 속이고, 사기쳐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것입니다. 온세통신은 고객을 보호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고객에게 사기를 치고, 고객의 등을 처먹는 불법업체와 야합하여 그 불법업체를 보호하고, 고객은 우습게 아는 통신업체입니다.

 

온세통신 상담원에게 말하였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모두 이런 사실을 올려서 온세통신이 불법과 야합하여 소비자의 등을 쳐먹는 통신업체라고 고발하겠다고 상담일지에 적으라고 하였습니다. 온세통신은 각성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불법업체들의 전화번호는 직권해지하여 고객을 보호하여야합니다. 그것이 통신회사의 최소한의 고객 서비스이고, 양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