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 얘기좀 하자""전화로 다 말씀 드렸잖아요....""그냥...아무 얘기나 하자. 너랑 얘기 하고 싶어.. 너에대해서 알아가고 싶어.""더이상 알것도 없어요. 그게 다예요""그래? 그럼 나 혜미에 대해서 다 아는거네?^-^ ""..........""나 시원한 쥬스 마시고 싶은데. 혼자 가면 챙피하자나. 같이 가주라. 응?""........."왜 이사람에게는 거절의 용기가 나질 않는걸까.지금껏 다가오는 사람들..잔인하고 쓰디쓴 말들로 다 거절했잖아..왜 이사람에게는...왜....."주문하시겠어요?""혜미 뭐 마실래?""아무거나요""음...그럼 과일쥬스 마셔.^-^ 여기 키위쥬스두잔 주세요""네^-^ 잠시만 기다리세요^-^""아! 저기요""네?""하나는 달지 않게 해주세요""네-0-""별걸 다 기억하시네요...""나 머리 좋자나+ _+""훗""어? 웃었다..^-^""-_-;;"주문한 쥬스가 나왔고. 진우오빠가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아까 내가 집에 가서. 많이 당황했지?""네""나도 오늘 아침부터 엄청 고민이 많았다? 이제 혜미한테 어떻게 연락하나.. 어떻하면 혜미 얼굴 볼수 있을까.. 그리고 당장 학교가서 경진이 얼굴은 어떻게 보나.. 정말 열심히 고민하면서 학교에 갔는데말이야. 경진이가 그러드라? 자기가 날 좋아하듯이. 오빠가 다른 사람 좋아하는거. 다 이해할수 있대. 그리고 자기도 웃을수 있대. 왜냐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행복한 일이지 결코 슬픈 일이 아니니까. 사랑을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랑이 이루어 질순 없는 거고. 내가 사랑을 한다고 해서 그사람도 나를 사랑해 주리라는 법도 없는거니까. 그냥 자신이 누군갈 사랑하는 그 감정 자체가 소중한거니까. 그래서 경진이도. 나도 행복한거래. 그래서 경진이 웃기로 했대.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행복하기로 했대. 경진이 멋있지?""그럼요. 경진이 누구보다 멋있고 좋은 아이예요""응.알아^-^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까 나도 행복한거잖아. 내가 경진이 맘에 상처주고. 널 보고있는데. 니가 날 밀어내려고만 하는데. 그래도 난 사랑을 하고 있는거잖아. 경진이처럼. 그러니까 나도 행복한거잖아. 그치? 그래서 웃기로 했는데. 경진이가 너네집에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더라. 첨엔 나도 망설였어. 널 보고싶은 맘보다. 니가 불편해할 걱정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그래도 너 보고싶더라. 너무 보고 싶더라. 안보면 안될것 같더라^-^""오빠.. 전.........""니말 어제 충분히 들었어. 다 기억해. 니가 나한테 어제 한말 그대로 다시 해봐? 나 기억력 좋다니까?^-^ 다 기억해. 근데 그냥 너도 웃었으면 좋겠어. 너 경진이 친구잖아. 경진이도 웃는데 너도 웃어야지. 경진이 그냥 전처럼 편하게 내 옆에 있기로 했대. 마음은 아파도 아직은 좋아하니까 그냥 있기로 했대. 나도 그러고 싶어. 나도 그러면 안되? 내가 그런 경진이 다시 웃으면서 보는거 처럼 너도 나 웃으면서 봐주면 안되?""전..... 잘 모르겠어요...""야야! 나 솔직히 그렇게 또 부실한 사람 아니잖냐. 내가 옆에 있는다고 해서 손해 보는거 아니잖아? 손해보는 장사도 아닌데 한번 해보시죠?-0-""....오빠마음..경진이 마음...다 아는데 어떻게 그래요?""내 마음? 그래...내 마음..어제 니가 그랬지? 3번 만난 여자한테 고백이나 하는 가벼운 사람같다고. 이젠 4번이네? 좀 덜 가벼워 졌다. 그치? 혜미야. 근데 난 너 마치 100번도 더 본 사람처럼 느껴진다? 왜냐면.. 그만큼 니 생각 많이 했거든. 그래서 난 니가 참 가깝게 느껴져..""오빠...""내가 너한테 내 마음 말한거.. 너한테 부담 주려고 그런거 아냐. 야야. 그리고 내가 당장 애인 하자디? 당장 사귀재? 막말로 당장 결혼하재? 아니잖냐.. 그냥 내마음 그렇다고..그말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 한거 뿐이야""오빠...""그냥 나 옆에 둬. 옆에 두고 힘든일 있을때 나 불러. 나 힘두 디게 세다? 무거운거 들일 있으면 나 불러. 밥먹고 싶은데 돈없을때 나 불러. 버스에서 변태가 엉덩이 만져서 내렸는데 택시비 없을때 나 불러. 그거면 되""-_ -;;""알았지?응? 응? 그럴꺼지? 아잉 ~ 혜미야아~""풉 ^-^""또 웃었다^-^""......전요.. 누구보다 경진이. 소중해요. 경진이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요.""응^-^나도 그래^-^ 아! 혜미야 나가자. 너한테 주고 싶은게 생각났어""뭐요?""따라와바^-^"진우오빠는 내가 따라오는지 자꾸 뒤를 돌아보며 어딘가로 열심히 걷기 시작했다.한참을 가더니 작은 수족관 앞에 섰다."아주머니. 이거 이름이 뭐예요?""살꺼유?""네-_-""여보. 저거 이름 머예유?""당신-_- 들어가. 손님 다 내 쫓겠어-_-;;"죄송합니다 손님. 어떤거요?""괜찮습니다.-_-;; 이거요..이거 이름이 뭐예요?""아..이거요?컴프리시셉스 레드핀 입니다""혜미야 . 이리와바. 이거 예쁘지?""우와..너무 예뻐요-0-""이거 주세요""자..받아"'이거 줄려고 한거 였어요?""응^-^ 혼자 있으면 외롭자나. 강아지나 그런것보다 물고기가 나을거 같아서^-^""고마워요...""심심하거나 외러울때는. 얘들 보면서. 나라고 생각하고 말도 걸고 해^-^""제가 오빠처럼 철없는지 아세요?-_-""-_-미안.""원장어머니. 저 혜미예요""아이구. 우리 혜미. 왜이렇게 연락이 뜸하니?""죄송해요^-^ 잘지내시죠? 편찮으신덴 없으시구요?""그럼^-^ 혜미두?""네.""근데 목소리에 힘이 없다? 어디 아프니? 무슨일 있어?""원장어머니. 조금씩 욕심이 나요. 나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 저 한번도 다른 사람 좋아해본적 없잖아요. 근데 조금씩 욕심이 나요. 다가오는 그사람.. 막질 못하겠어요. 내가 그사람 막지 않으면 내 소중한 사람이 아파지는데.. 아니 내 소중한 사람 잃어 버릴수도 있는데. 조금씩 욕심이 나요. 저 어떻해요? 어떻해요 ? 원장어머니.. 저 원래 이런 욕심쟁이 였어요? 저이렇게 나쁜 아이였어요? 저 어떻해요"오랫만에 들은 원장 어머니 목소리 때문인지.. 자꾸만 눈물이 났다.한참을 그렇게 전화를 붙잡고 울었다.아무 말씀 없이 가만히 내 얘기를 들어주시고. 나의 눈물 다 들어 주신 어머니가 천천히 말씀 하셨다."혜미야""네...""니가 나쁜 아이여서가 아니야. 누구라도 그런거야. 자꾸 달아나려고만 하지마. 자꾸만 니 마음 닫아 두려고 하지마. 너 너무 아프게 살았어. 너 너무 닫고 살았어. 구석으로 숨으려고만 하면서 살았어. 우리 혜미 항상 웅크리려고만 해서 항상 걱정이었는데. 드디어 조금씩 서나가는구나. 니 감정 닫으려고 하지말고. 다가오는 사람 한번 똑바로 바라봐. 눈감고 안보려고 하지말고 바라봐. 그리고 니 맘속에서 생기는 감정대로 행동해..""전....겁나요....너무 겁나요...""우리 혜미.. 겁쟁이구나?^-^""그런가바요..""난 혜미 믿어. 잘해나갈수 있을거라고 믿어""원장어머니..."그렇게 원장어머니와의 통화를 끝내고. 눈물을 닦은후...컴프리시셉스 레드핀을 함게 사준 작은 어항에 담았다.한참을 바라본다음.."오빠.. 나도 자꾸만 오빠가 생각나요... 나 나쁜사람 인가봐요. 근데요. 오빠한테는 절대로 이런말 안할거예요. 내가 사랑을 하게 된다는 것도 두렵고...무엇보다 경진이..상처 줄수 없어요.. 경진이가 지금 이런 오빠마음...그리고 흔들리는 내 마음...알게 된다면... 경진이 많이 아플꺼예요. 겉으로는 지금 강한척 하고 있지만. 경진이 여린 아이예요.. 경진이가 아프면. 경진이 아파지면.. 전 제 자신 용서 못해요.. 미안해요.. 오빠.. 오빠맘 받아주지 못하는거...미안해요... 그리고..자꾸 오빠만 생각나는것도.. 다 미안해요....."
헤어지지말자#5
"어디가서 얘기좀 하자"
"전화로 다 말씀 드렸잖아요...."
"그냥...아무 얘기나 하자. 너랑 얘기 하고 싶어..
너에대해서 알아가고 싶어."
"더이상 알것도 없어요. 그게 다예요"
"그래? 그럼 나 혜미에 대해서 다 아는거네?^-^ "
".........."
"나 시원한 쥬스 마시고 싶은데. 혼자 가면 챙피하자나. 같이 가주라. 응?"
"........."
왜 이사람에게는 거절의 용기가 나질 않는걸까.
지금껏 다가오는 사람들..잔인하고 쓰디쓴 말들로 다 거절했잖아..
왜 이사람에게는...왜.....
"주문하시겠어요?"
"혜미 뭐 마실래?"
"아무거나요"
"음...그럼 과일쥬스 마셔.^-^ 여기 키위쥬스두잔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아! 저기요"
"네?"
"하나는 달지 않게 해주세요"
"네-0-"
"별걸 다 기억하시네요..."
"나 머리 좋자나+ _+"
"훗"
"어? 웃었다..^-^"
"-_-;;"
주문한 쥬스가 나왔고. 진우오빠가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까 내가 집에 가서. 많이 당황했지?"
"네"
"나도 오늘 아침부터 엄청 고민이 많았다? 이제 혜미한테 어떻게 연락하나..
어떻하면 혜미 얼굴 볼수 있을까.. 그리고 당장 학교가서 경진이 얼굴은 어떻게 보나..
정말 열심히 고민하면서 학교에 갔는데말이야. 경진이가 그러드라?
자기가 날 좋아하듯이. 오빠가 다른 사람 좋아하는거. 다 이해할수 있대. 그리고 자기도 웃을수
있대. 왜냐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행복한 일이지 결코 슬픈 일이 아니니까.
사랑을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랑이 이루어 질순 없는 거고. 내가 사랑을 한다고 해서 그사람도 나를
사랑해 주리라는 법도 없는거니까. 그냥 자신이 누군갈 사랑하는 그 감정 자체가 소중한거니까.
그래서 경진이도. 나도 행복한거래. 그래서 경진이 웃기로 했대.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행복하기로 했대. 경진이 멋있지?"
"그럼요. 경진이 누구보다 멋있고 좋은 아이예요"
"응.알아^-^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까 나도 행복한거잖아.
내가 경진이 맘에 상처주고. 널 보고있는데. 니가 날 밀어내려고만 하는데.
그래도 난 사랑을 하고 있는거잖아. 경진이처럼.
그러니까 나도 행복한거잖아. 그치? 그래서 웃기로 했는데. 경진이가 너네집에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더라. 첨엔 나도 망설였어. 널 보고싶은 맘보다. 니가 불편해할 걱정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그래도 너 보고싶더라. 너무 보고 싶더라. 안보면 안될것 같더라^-^"
"오빠.. 전........."
"니말 어제 충분히 들었어. 다 기억해. 니가 나한테 어제 한말 그대로 다시 해봐?
나 기억력 좋다니까?^-^ 다 기억해. 근데 그냥 너도 웃었으면 좋겠어.
너 경진이 친구잖아. 경진이도 웃는데 너도 웃어야지.
경진이 그냥 전처럼 편하게 내 옆에 있기로 했대. 마음은 아파도 아직은 좋아하니까
그냥 있기로 했대. 나도 그러고 싶어. 나도 그러면 안되? 내가 그런 경진이 다시 웃으면서 보는거
처럼 너도 나 웃으면서 봐주면 안되?"
"전..... 잘 모르겠어요..."
"야야! 나 솔직히 그렇게 또 부실한 사람 아니잖냐.
내가 옆에 있는다고 해서 손해 보는거 아니잖아?
손해보는 장사도 아닌데 한번 해보시죠?-0-"
"....오빠마음..경진이 마음...다 아는데 어떻게 그래요?"
"내 마음? 그래...내 마음..어제 니가 그랬지? 3번 만난 여자한테 고백이나 하는 가벼운 사람같다고.
이젠 4번이네? 좀 덜 가벼워 졌다. 그치?
혜미야. 근데 난 너 마치 100번도 더 본 사람처럼 느껴진다? 왜냐면.. 그만큼 니 생각 많이 했거든.
그래서 난 니가 참 가깝게 느껴져.."
"오빠..."
"내가 너한테 내 마음 말한거.. 너한테 부담 주려고 그런거 아냐.
야야. 그리고 내가 당장 애인 하자디? 당장 사귀재? 막말로 당장 결혼하재? 아니잖냐..
그냥 내마음 그렇다고..그말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 한거 뿐이야"
"오빠..."
"그냥 나 옆에 둬. 옆에 두고 힘든일 있을때 나 불러.
나 힘두 디게 세다? 무거운거 들일 있으면 나 불러. 밥먹고 싶은데 돈없을때 나 불러.
버스에서 변태가 엉덩이 만져서 내렸는데 택시비 없을때 나 불러. 그거면 되"
"-_ -;;"
"알았지?응? 응? 그럴꺼지? 아잉 ~ 혜미야아~"
"풉 ^-^"
"또 웃었다^-^"
"......전요.. 누구보다 경진이. 소중해요. 경진이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요."
"응^-^나도 그래^-^ 아! 혜미야 나가자. 너한테 주고 싶은게 생각났어"
"뭐요?"
"따라와바^-^"
진우오빠는 내가 따라오는지 자꾸 뒤를 돌아보며 어딘가로 열심히 걷기 시작했다.
한참을 가더니 작은 수족관 앞에 섰다.
"아주머니. 이거 이름이 뭐예요?"
"살꺼유?"
"네-_-"
"여보. 저거 이름 머예유?"
"당신-_- 들어가. 손님 다 내 쫓겠어-_-;;
"죄송합니다 손님. 어떤거요?"
"괜찮습니다.-_-;; 이거요..이거 이름이 뭐예요?"
"아..이거요?컴프리시셉스 레드핀 입니다"
"혜미야 . 이리와바. 이거 예쁘지?"
"우와..너무 예뻐요-0-"
"이거 주세요"
"자..받아"
'이거 줄려고 한거 였어요?"
"응^-^ 혼자 있으면 외롭자나. 강아지나 그런것보다 물고기가 나을거 같아서^-^"
"고마워요..."
"심심하거나 외러울때는. 얘들 보면서. 나라고 생각하고 말도 걸고 해^-^"
"제가 오빠처럼 철없는지 아세요?-_-"
"-_-미안."
"원장어머니. 저 혜미예요"
"아이구. 우리 혜미. 왜이렇게 연락이 뜸하니?"
"죄송해요^-^ 잘지내시죠? 편찮으신덴 없으시구요?"
"그럼^-^ 혜미두?"
"네."
"근데 목소리에 힘이 없다? 어디 아프니? 무슨일 있어?"
"원장어머니. 조금씩 욕심이 나요. 나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
저 한번도 다른 사람 좋아해본적 없잖아요.
근데 조금씩 욕심이 나요. 다가오는 그사람.. 막질 못하겠어요.
내가 그사람 막지 않으면 내 소중한 사람이 아파지는데.. 아니 내 소중한 사람 잃어 버릴수도
있는데. 조금씩 욕심이 나요. 저 어떻해요? 어떻해요 ? 원장어머니..
저 원래 이런 욕심쟁이 였어요? 저이렇게 나쁜 아이였어요? 저 어떻해요"
오랫만에 들은 원장 어머니 목소리 때문인지.. 자꾸만 눈물이 났다.
한참을 그렇게 전화를 붙잡고 울었다.
아무 말씀 없이 가만히 내 얘기를 들어주시고. 나의 눈물 다 들어 주신 어머니가 천천히 말씀 하셨다.
"혜미야"
"네..."
"니가 나쁜 아이여서가 아니야. 누구라도 그런거야.
자꾸 달아나려고만 하지마. 자꾸만 니 마음 닫아 두려고 하지마.
너 너무 아프게 살았어. 너 너무 닫고 살았어. 구석으로 숨으려고만 하면서 살았어.
우리 혜미 항상 웅크리려고만 해서 항상 걱정이었는데. 드디어 조금씩 서나가는구나.
니 감정 닫으려고 하지말고. 다가오는 사람 한번 똑바로 바라봐.
눈감고 안보려고 하지말고 바라봐. 그리고 니 맘속에서 생기는 감정대로 행동해.."
"전....겁나요....너무 겁나요..."
"우리 혜미.. 겁쟁이구나?^-^"
"그런가바요.."
"난 혜미 믿어. 잘해나갈수 있을거라고 믿어"
"원장어머니..."
그렇게 원장어머니와의 통화를 끝내고. 눈물을 닦은후...
컴프리시셉스 레드핀을 함게 사준 작은 어항에 담았다.
한참을 바라본다음..
"오빠.. 나도 자꾸만 오빠가 생각나요...
나 나쁜사람 인가봐요. 근데요. 오빠한테는 절대로 이런말 안할거예요.
내가 사랑을 하게 된다는 것도 두렵고...무엇보다 경진이..상처 줄수 없어요..
경진이가 지금 이런 오빠마음...그리고 흔들리는 내 마음...알게 된다면...
경진이 많이 아플꺼예요.
겉으로는 지금 강한척 하고 있지만. 경진이 여린 아이예요..
경진이가 아프면. 경진이 아파지면..
전 제 자신 용서 못해요..
미안해요.. 오빠.. 오빠맘 받아주지 못하는거...미안해요...
그리고..자꾸 오빠만 생각나는것도..
다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