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日되던날..내일은병원에가요..

괜찮다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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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22살 ..빠른 84로 칭구들은 다들 83년생 23살이에요..

이제 이나이에 남자들은 다 군대 제대할때죠..

 

작년 6월 말..그칭구를 처음만났어요..

칭구따라갔따가 ..휴가나온그 칭구를..

잘은 모르지만 같은 대학교 같은 전공쪽이라

그냥 어느정도 아주조금은 알구있었어요..

전조용하거나 여성스럽진 않아여..근데 그자리에서는

당연히 모른 칭구들이다 보니 ..조용히 그자리에 있었꾸..

근데 그칭구는 저에 그런 조용하구 모 여성스런모습이

조아 보였나봐요 ..(그땐 그렇게 말해서 그런가 부다 하지만 모 아닐수도있고)

하옇튼 ..그때 첨봣어여.. 그러구 헤어져 칭구와 같이 집에오구

회사에 다녀서 칭구와 같이 기숙사에 살었었거든요..

 

그러구 전 7월 그회사를 그만두구 집근처 회사로 옮겻어요..

그러구 몇일뒤 그 술자리에서 만났던 친구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칭구는 공군이였고 제대 할려면 그때로 일년이 좀더 남은 상태였어여

그러구 거의 매일같이 통화를 했져 ..통신보안쪽인가 그래서 많은시간을..

그렇게 통화를 하고 한달뒤쯤 휴가를 나왔어여..

전 칭구들과 어울려 노는건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외에 사람들과는

거의 잘 안만나는 편이에요 불편하고 모 그런거 때문에 ..

근데 휴가 나온다고 ..점심 먹자구해서 .나갔죠..

 

그러구 몇일뒤 생일이였어요 그날밤 전화가 왔더라구요 조아한다구..

근데 전 사실 ..모 정말 조아해서 사귈정도는 아니였어여

많이 만나 본것두 아니고...모..근데 딱 거절할수 없는 그런거..

모 싫지두 않았으니깐 ..거절하지 않은것도 있을거구..

하옇튼 그렇게 그칭구 생일 다음날 저흰 사귀게 되었어요

정말  부대에 있으면서 틈틈이 전화하고 연락 하고 몰래

컴퓨터해서 메신져에 들어와서 대화두 하구 ....

싸워서 전화 그냥 끊게되면 자기가 미안하다고 다시 전화하구

몰래 핸드폰두 가지고 들어갔따가 걸리기도

정말 너무 너무 ..잘해줘서 ..이런남자 못만나겠따 이런생각까지 들었어여

 

근데전 200일 되기전까지만해두 그렇게 좋지 않앗어여..

그냥 .자주 보지두 못하구 ..그렇게 신경두 안쓰구 전 제할꺼

다하구 그렇게 보냇는데 ..

100일날 그칭구에 칭구들 만나서 같이 술먹구 놀구

200일날은 제 생일다음날이 200일이라 제칭구들하구 같이 놀구..

휴가두 일부러 다 맞춰 나오구 ..크리스 마스때두 맞춰나오구

근데두 전 24일날두 칭구들하구 놀구 ...하옇튼 정말

잘해줬어여 ...정말 날 마니 조아 하는구나 이걸 느끼도록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순간 제가 너무 조아 하구있떠라구요..

 

7월초 제대했는데 ..그전에 부대에서 무슨 대회에 나간다고 많이 바쁘더라구요

저한ㅌ ㅔ연락두 마니 못하구 ..말년을 나왔을쯤 ..

그칭구가 너무 변햇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날 위해 중고핸드폰을 구해 (저랑뒷자리 번호 같은거 딴다구)

간부들몰래 사용하구 ..그랬는데 말년나오드니 ...커플요금제를 해지

하구싶다고 ..그리구 번호두 맘에 안든다고 ...그러는거에

제가 혼자 조마심 낸걸수도있어여 제대할때되서 맘이 변한건가 하고

근데 정말 섭섭하구 기부나쁘구 그러더라구요...그래서 헤어지자구했쪄

제가..근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말 맘이아프더라구여...

집에서든 칭구들한테든 눈물같은거 잘 안보이거든여 슬픈영화 드라마를 봐도

그렇구 ..근데 그날은 정말 눈물이 계속 계속 ...

밥두 못먹을 지경이구... 그렇게 ㅎㅔ이지고 ..커플요금제를 해지

시켰어여...그칭구가 원하든거니깐...근데 그칭구는 저보구

좋은사람만나라고 그동안 즐거웟따고 ..모이러는데 정말 주체할수 없더라구요

그러구 또한참을 울었죠.그리구 새벽 2시쯤

문자를 보냈어여 ..잘은 생각안나지만 ...이렇게 끝내두 되는거냐고

모 이런식으로 제가 다시 .....근데 연락이 없더라구 ..

늦게 다시 연락이왓는데 핸드폰 두구 칭구들 이랑 술먹구 왓따고

그러구 우린 다시 모 그냥 평상시 처럼 그렇게 만났어여

모 맨날 티격 태격 싸우구 ...그랬찌만 ..제가 정말 마니 조아했어여

싸우구 나서두 제가 먼져 연락하구...근데 점점 변하더라구요

술먹으면..우린 모 성격이 안맞다구 ...이러구 싸우구 담날은 자느냐고

핸드폰하루쟁일 안받고 ..모 그런식으로..담날 진심이냐고 확실히 말해달라고 해두

이렇다 저렇다 말두 안해주구 .

그러구 또 시간이 흘러 그 칭구 생일이구 저희 1년되는 날이였어여

십자두 일주일동안 밤새 준비하고 ..그밖에 선물도 준비하구

생일날 만나서 밥두 먹구 영화두 보구..남자칭구 칭구들이랑 같이 술두

먹구 ...일주년 되든날은 집까지 찾아와 장미꽃두 줬어여..

8월 달에는 같이 강원도로 여행두 가구....그러구 모 잘지냈어여

여전히 티격태격햇지만 ..제가 ..남자칭구한테 연연해 하지말자

이렇게 맘두 먹구 ...전나름대루 이해할려구했어여..

 

그러구 제가 8월 20일쯤 병원에서 수술을햇어여

어디가막 아픈건 아니였찌만 ..그렇다구 막 성형수술을 한것두아니고

한 열흘을 입원해있었는데 ..문병한번 안오더라구요..모 일해서 못온다구

생각햇지만 그래두 서운하더라구요...그래서 첨엔 나두 부대에있는동안

면회한번 못갔으니깐...이해하자 ..(근ㄷㅔ대구라 엄두가 안나드라구요

핑계일지모르지만 )그래두 수술하구 입원까지 해있는데 안오니깐

내가 그칭구한테 그정도뿌니 안되는구나 ..이런생각두 들구 ....

밤에 혼자 울기도 하구....그친구한테는 모 아닌척햇지만 정말 섭섭하드라구요.

 

그러구 퇴원해 9월 중순쯤 만나서.영화두 보구 밥두 먹구 놀았어여

근데 그날..좀 싸우구 3일정도를 연락을 서로않했어여

그쯤에서 그만두자 ..이러길래...늘 술먹으면 그런식으로 말하길래 ...

그러구 제가 또 연락을했져..그러구 다음날 ..정말 별거아닌거 가지구

티격태격했는데..그날두 그친구 술먹었었는데..정말 우리 편한사이로

지내자구 하더라구요..그래서 이제 그러자고...

예전엔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번은 좀 다르더라구요..

그친구가 그렇게까지 맘 먹구 말한거면 정말 나한테서 맘이 떠났구나

이생각두 들었꾸...정말 헤어질때가 됐꾸나 ..이런생각이 들었어여

그래두 내심 다시 연락해주길 바라는 맘두 있었찌만 ...

그럴일은 없을것 같았꾸..전 정말 아무렇지 않은듯 지내구있었어여

근데 한 칭구가 그러더라구요..힘들어한다고...그말 들었는데 정말

울컥 ㅡ ㅇ ㅡ ;; 눈물나는거 회사라 꾹꾹 참구..

나름대로 추수린 맘다 잡구있는데 그친구한테 문자가 온거에요

잘지낼수있겠냐고..이말에 어찌나 화가나든지...

그냥 제자신이 왠지 비참하드라구요..자존심이 상했었따구 할까 ..

그소리 듣구 참을수가 없어서 머라구햇어여 ..

할꺼다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선 힘든척 하지 말라고..

이말을 한이유는 제가 그칭구 메신져에 들어갔었꺼든여 ..헤어졋지만

그래두 습관적으로..확인하구싶구 모 그런거...

근데 어뜬 여자랑 사진을 주구 받앗떠라구요...그거에 너무 화가나서..

나한테 내칭구앞에선 힘든척하면서 ...자기 할거 다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 그칭구 말로는 제 오해라는데 .....핸드폰을 주워 준거 뿐이라는데

사진을 주구 받을 필요가 잇을까라는 생각은 아직두 들어여..

내가 끝까지 자길 그런넘으로 봣따구 정말 실망이라구햇찌만..

그건 그친구가 절 그렇게 만든거라구 생각했어여....얼마든지 오해 할수

잇는거니깐...그렇게 또 헤이지구 싸운후 서로 안조은 감정만 더 생기구

이렇게 헤어졌어여 ...근데 전 아직두 제 친구들 만나면 모 내남자칭구는

어땠구 모 이렇게 말하는데 전 아무렇지두 않은데 제칭구들은 신경쓰이나봐여... 종종 정말 내가 정말 시러져서 ㅎㅔ어지자구햇을까 이런생각두

들구 ....울컥 울컥하지만 ....

 

다들 그래여 ..제 남자칭구가 군대에 잇을때 너무 심심하구 외롭구

그래서 그랬던같다구..다들 물어여 그럼 헤어진 이유가 모냐고

근데 헤어진 이유는 없자나여.그냥 시르니깐 헤어진거지 딱히 이유가 ..

저두 궁금해여 순간 순간 ..왜 헤어지자구 했을까

근데 이유는 모 시러져서 헤어진건데 ..전헤어지자구 햇을때 우리가 헤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햇어여 ..근데 저두 조금은 궁금해여..사람맘이 그렇게 쉽게
금방 변할수잇다는게 일주일 전만해도 같이 만나 놀구 그랬는데 어떻게 그렇게
한순간에 변하는건지 ..그리고 나한테 잘지내라고 좋은 사람만나라고 즐거웠따고
편하게 지내자고 이렇게 하는말들.. 전이해할수없어여
전 아직 그칭구가 잘지내는거 시러여 ..좋은 사람만나는건 더더욱 싫구
아무렇지 않게 생활한다는것두 왠지모르겟지만 전 화가나여
근데 전 정말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회사 다니고 친구들 만나구 그러지만 ..
이럴땐 제가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거 같지만...그래두 제 솔직한맘은
그친구가 조금은 더 힘들어하구 그랬음 ...하는생각이....

낼은 병원에 가여..수술한지 한달이 좀넘었거든여..
근데 .. 자꾸 같이 병원가구 ..데려다 줫던거 이런게 생각나서 ...
같이 병원가든날 비가 왔엇는데...낼두 비가 내린데여..
근데 낼은 저 혼자 병원에 가야해여..

 

으흠 모 결론두 없는이런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끄적 끄적했네여 ㅡ ㅇ ㅡ

ㅇ ㅏ 머리아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