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더이상 참을수 없다!! 개념없는시댁...그리고 남편

벙어리냉가슴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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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 신랑은 36 .

5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2년 되어갑니다.

연애하는동안 자주 싸우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다 정말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있을때 제가 보고싶다고 우리집에 음주운전을하고 오다가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되고,,,

 울 부모님께 빌고 좀 달라진모습도보이고 노력하는모습이 보여 결혼을했는데, 결혼후 점점 다시 사람이 이상해 지더라구여.

평소 술을 좋아하고 자주마시는걸 알았지만 결혼후엔 더욱더 심해지고 일주일이면 5~6일은술을먹고 새벽2~3시는 기본 외박도 하더군요

제가 임신중에도 술먹고 들어와서 싸우게 되었는데 주전자를 던지고 음식물 쓰레기를 던져서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저를 심하게 흔들고 밀치고 제가 입고있던옷이 찢어지고 애지우고 이혼하자고하고...

 밤중에 울면서 시댁으로 갔는데 시아버지는 니가 차를 가지고 왔냐고 물으시길래 그렇다했더니 아침에 추운데 뭘타고 출근하냐고 당신아들걱정만하시고..... 그럼 낼 친정에 알리지도 말고 가지도 말라고 하시더군여.

예정일 한 달도 못 남겨두고 시부생신 열하루뒤 시모생신 ....당신들 생신때 집에서 간단히 차려서 먹자고 하시는데

미역국 끓이고 불고기,생선,전몇가지 나물몇가지 잡채 떡,과일 좀사고 해서 먹자고 하시더라구여 너무 힘들어서 외식하고 선물 사드리고 ....신랑월급220받는데 그달에 70만원 들었네여 ...

시어머니 허리가 아프시다고 청담동 우리들병원 모시고 갔는데 의사가 비만이라 그러니 운동하시고 살빼시는게 급선무라고 하셨는데 시부께 수술해야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고

며칠후 시부께선 임신한 며느리만 한 시간 넘게 앉혀놓고 시모 수술비 얼마 보탤건지 얘기도 안한다고 니가 생각있느애냐 꾸중하시고 ...

수술비 100만원보태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아기 출산준비물 하나도 안 사주시고 병원비도 전부 우리가 부담하구 병원에서 시모께서  20만원을 신랑한테주시는데 신랑이 한번 거절하니 두말 않고 다시 넣어가시더군여.

그리고는 사골을 사줄까 갈비를사줄까 하시더니 몸조리하는데 친정에 오실때 수박 한 통과 찹쌀떡 조금 사오시고...시부께선 친정 아버지 앞에서 집 비워두면 도둑들고 재수없다고 빨리 집으로 가라고 그러시고(애낳은지 10일되었는데...) 

친정에서 몸조리할때 제가 너무 몸이 안좋아서 한약 해주시면서 신랑 약도 지어주셨는데 저는 한약 못먹게 하시더군여 애한테 안좋다고....그래놓고 시댁가면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고 차도 사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그러시고

그러려니하고 지냈는데 두 달된 애를 데리고 당진에 외삼촌딸 결혼식 가자고해서 비바람 몰아치는데 갔죠.

결혼후 두번째뵙는 시이모 저를 보고 첫마디가 "친정에서 오래있었다면서 ...얼마나있었어? 살이 안빠지고 그대로인거보니 오래있었나보네... (저 한달보름 있었어요)

애낳느라 고생했다 수고했다 한 마디 않고 아들 낳은 기념으로 한 턱 내라고 하시고 애기 기저귀 하나 안사주시더군여 시모 형제가 10남매인데도...

그리고 애기100일, 100상차려주신다고해서 갔더니 백설기한 접시 수수팥떡 한 접시 냉수 한 사발 미역국,밥 한 그릇,잡채 한 접시, 잡채도 했다고 어찌나 생색을 내시던지....

 우리아기 장손인데.....좀 서운하지만 참았죠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가는데 자주 안 온다고 뭐라하시고

애 낳으면 신랑이 달라지려니 기대했지만 오히려 더욱 심해지더군여 싸우면서 컴퓨터 모니터 던지고 베게 던지고 애기쇼파 찢어버리고   얼굴을 심하게 여러번 밀어서 제가 넘어지면서 문에 부딪혀서 머리에 혹나고 그러고는 제가 일부러 혹나게 오바해서 넘어진거라고 그러고....

올 해 설에는 친정에서 식구들 다 있는데서 이혼한다고 소리 지르고 장인한테 눈 부릅뜨고 데들고 처남한테 이새끼 저새끼 욕하고 술먹으면 처제 엉덩이 툭툭치고 나이차이 얼마 안난다고 이모부께 반말처럼 얘기하고 시모께 말씀드리니 어떻게 격식 차려서 매 번 처남이라고 부르냐고 그러시고

지난일이니 자꾸 얘기하지 말고 술 먹고 늦게 오더라도 아무 얘기 말고 니가 참으라고만 하시데여

직장 옮긴다고 쉬는동안(7월)에 친구 신랑이랑 새벽까지 도우미불러서 놀고 와서는 아니라고 제가 의심한다고 시비걸고 알고보니 놀고 왔던거 맞더라구여 (8월)시모께 말씀드리니 남자들 노래방 가면 자기들끼리 놀면 재미 없으니 다들 도우미 불러서 논다고 왜 이해못하냐는듯 말씀 하시고 시모께 말씀드렸다고 제 전화 부셔버리고....

 그리고 열흘 있다가 전화 샀는데 요즘 공짜 전화 많은데 왜 사냐고 그러고  얼마전엔 노래방으로 데리러오라고해서 아기 친정에 맡기고 데리러 갔더니 다른 일행이 도우미불러도 자기는이제 안부른다고 보여주더군여

다른사람이라도 도우미 끌어안고 부르스 추고 몸더듬고 하는모습보니 기분이 나빠도 참고 나와서 도우미 부르면 저렇게 노는게 일반적인거냐 물었더니 모른다고....왜 물어보냐고 욕하더니 친정집 주차장에서 우리차를 발로차서 부수고...

이틀후

 잠시 별거하며 생각할시간 갖자고 얘기하려고 밤에 찾아갔더니 이혼하자고 애도 니가 키우라고 더 난리를치고 그래서 그럼양육비랑 위자료 달라고하니 위자료는자기 엄마랑 상의해보고 얼마 줄건지 얘기해준다고 가라고 쫓아내고 ..

 

참다못한 친정부모님께서 시부모님 만나셔서 자꾸 이렇게 싸우고 시댁에서는 아들편만 들고 하시니 우리딸이 어딜 의지할때가있겠냐고 그래서 친정에 자주 오는거 아니겠냐고 말씀하시니

시부 하시는 말씀 차를 부순것도 제가 친정에 자주 가서 못가게 하려고 그런줄 알았다고 하시더군여

자기아들이 잘못했으니 데리고 있으면서 교육시킨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시모께선 제가 시부모께 톡톡 쏘면서 얘기한다고 그것좀 고치도록 주의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 시부모님께 버릇없이 행동하거나 말한마디라도 한적없구 신랑이 속썩이거나 폭력 휘두르면 울면서 하소연 한거 밖에 없는데 말이죠.

남편이 집 나가서 시댁에 간지 10일이 다되어가는데 전화 한통없고

평소에도 온갖 욕설에 물건부수고  니가 시댁에 잘한게 뭐가있냐 그러고

저 솔직히 시댁에 신경 많이 썼거든여  친정부모님생신엔 몇만원짜리 옷 사드려도 비싼걸 왜 사오냐고 너희들 빨리 돈모아서 너희들이나 잘살라고 하시는데......

 시모생신때 옷 20만원넘는 쓰리피스한벌로 사드려도 별로라고 같이백화점가서 고르시라고하니 50%해서 25만원짜리 앙상블 고르시더군여 그리고 나서 케잌사고 외식하고 10만원 ......

요번 생신에 말씀하시길 작년에 니가 산달 가까워서 그냥 생일 지나갔다고 하시더라구여 직접 차려드리지 못했다고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구여 

 남편은 밤에 애기가 울고 보채면 짜증내며 18새끼 ㄱ ㅐ새끼 이러면서 욕하고 집에 어쩌다 일찍 오면 컴오락하느라 2~3시,케이원이나 폭력물보느라 2~3시 ...대화도 없고 저번엔 회사사장과 와이프랑 같이 술먹으며 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화나면 살인도 할수 있다고 그러더군여 싸우다가 벌레만도 못한년 이라고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차도로 저를 밀어서 지나가는 차에 치일뻔하고 .....자기전화 던져서 박살내고 (8월) 옆사람 전화로 친정에 전화해서 못살겠으니 이혼한다고 새벽1시가 넘어서 전화하고 그동안 살아온 결혼생활이 10년은 되는것 같네여.

애기 생각하면서 참고 살아야 하는건지 아님 이혼해야하는건지

퇴근하고 오는 남편 힘들까봐 발도 닦아주고 발 맛사지도 해주고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저는 한다고 한건데 돌아오는건 욕설과 폭력 .....무시

추석 전날에도 새벽에 안왔다고 하루종일 일하고 시댁 대청소했는데도 새벽에 너만 버스타고 먼저 오라고 구박하시더군여 시부께서.....

남들 앞에선 며느리가 아니고 딸처럼 생각한다고 하시고 ..

제가 임신하면서 몸이 안 좋아지고 계속 허리가 아파서 병원 가보니 4,50대에나 일어나는 노화현상이 와서 허리가 안좋다고 그러더군여 어쩌다 이렇게됐냐고 의사샘이 더 안타까운 눈으로 보시더라구여.... 제 옆에 신랑 있었읍니다.

그런데도 애기 데리고 다닐때 남들처럼 업고 버스타고 다니지 왜 차를 끌고 다니냐고 장보러 가도 남들처럼 애기 업고 버스타고 다니라고 하더군여 차 끌고 다녀서 살이 안빠지는거라고...

 한의원도 여러군데 가보니 몸이 안좋아서 한약을 3개월정도 꾸준히 먹고 운동도 다니고 하라고 하더라고 말씀드리니 시모께서 니가 예민해서 아픈거고 한의원가면 멀쩡한 사람도 약먹으라고 그런다고 ....

신랑 앞에선 너 좀 쉬라고 그러면서 애기 데리고 밖으로 나가시고 ....

술먹고 데리러 오라고해서 자는 애기 데리고 나가서 남편 데리고 오고 (거의 생활입니다) 인사불성되서 차에서 내리지못하고 차에 오바이트 해놓은적도 있고 집에 들어오기라도하면 거실에서 자면서 가래침 뱉고

약도 니가 돈벌어서 지어먹고 운동도 니가 관리를 못한거니 니가 돈벌어서 다니라고 그렇게 얘기하는사람이 제 남편이라는 사람이네여 결혼전엔 애기낳고 살림만 잘하면 된다고 하더니 올케는 애 있어도 직장 다니는데 너는 왜 그렇게 못하냐고...올케는 친정옆에 살면서 맏기고 다니거든여

저는 집에서 친정가려면 차로 30분 버스타면 3번 갈아타고 1시간20분 걸리는 거리에 살구여

그래서 지금 자격증 공부하고 있네여 돈벌려고......

시부께선 직장다니려면 애기 봐주실테니  니가 버스타고 애기 데려다 놓고 직장끝나면 니가와서 데리고 가라고 하시데여

우리는 대출2500받고 자기돈 1000만원 보태서 반지하 월세방 살고 있구 결혼전 전세자금 모은돈 시댁 집터 시모이름으로 사고 청약부금 매 달 10만원 10년 가까이 부은돈 청약예금으로 변경하고 300만원든 통장 결혼 후 두 달 있다가 건네 주시더군여

 청약 부었던 돈이 1000만원에 포함되었다는걸 이때 알게 된거죠

저는 결혼할때 신랑 예물200에 옷에200 혼수에 2000넘게 해갔는데....받은건 예물250에 옷이랑 속옷 80이 전부고...

  

신랑이 잘못해도 친정에서는 다 용서해 주시고 저보고 참으라고 하셨었지만 이젠 부모님도 더이상 용서가 안된다 신중히 생각해보라고 하시네여

이밖에도 너무나 많지만... 

이렇게 살아온 제가 너무 바보같이 느껴지고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지 암담하네여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글을 남기네여